프랑스 디에프 해안 상륙작전 당시 공격 당한 연합군 병사들의 사체
슈트름게슈쯔 | 2016-12-18 2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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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 중반기 프랑스 디에프 해안 상륙작전 당시
독일군에게 공격 당한 영국 해군 상륙정 속의 영국군 코만도 특공대와
캐나다군 특공대 병사들의 사체 - 1942년 8월 19일
주빌리(Jubilee) 작전 일명 디에프 상륙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8월 19일에 영국군과 미군및 캐나다군으로 구성되었던 연합군이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의 디에프 해안에 상륙을 시도했던 작전이었다.
이 작전은 본격적인 공격이라기보단 기습과 위력 정찰이 주목적이었다
연합군은 이 작전의 주요한 목적은 달성하지도 못한 채 큰 피해를 입었다.
1,500명의 독일군중 311명이 전사하고 280명이 부상을 입은 반면에
캐나다 제2사단에서만 총 6,086명 중 1,027명이 전사했고
2,340명이 포로가 되어 사실상 전멸되었다.
영국 코만도 부대는 275명이 전사했고 미군 레인저 부대에서도 3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영국 해군에서는 구축함 1척과 상륙정 33척을 손실했으며 550명이 전사했다.
또한 영국 공군은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64대, 호커 허리케인 20대, 보스턴 폭격기 6대
, P-51 머스탱(Mk 1) 10대로 총 110대를 잃었다.
그의 비해 독일 공군은 Fw190 23대와 Do 217 15대로 총 48대를 잃어
적의 공군력 약화라는 목표도 완전히 실패했다.
물론 영국이 49개의 전투기 비행중대를 투입했지만
이중 Fw190과 대등한 싸움이 가능한 스핏파이어 IX형은 4개의 비행중대밖에
없었다는것을 생각하면 애초에 성공할 가능성도 없었던 목표였다고 볼수 있다.
결과적으로 방어가 잘 되어 있는 항구를 점령하여 교두보로 사용하는 계획은 폐기되었다.
영국 코만도 부대는 생 나자르 항구의 드라이 독 파괴 임무와
디에프 상륙작전에서 지나치게 많은 사상자와 포로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후 대규모 침투 작전은 자제하고 이후 분대~2인 1조 팀 단위의
소규모 침투, 파괴, 암살, 정찰 임무로 전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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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mactruck | 2016-12-19 | 추천 0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교훈이 됐다고는 하지만 오마하비치의 상황을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요.
거센 조류에 의해 원래 상륙지점보다 밀려 선발대가 상륙, 전차들은 수장돼거나 소수만 상륙에 성공 그나마 격파됨, 부정확한 포격때문에 해안의 독일군들은 무력화되지 않았으며 보병들은 해안에 나있을 수많은 포탄공들을 기대하며 (적의 사격에서 피할 거라 생각) 상륙했지만 일기나 나빠 연합군 공군의 폭격은 독일군 진지 너머로 상당수 진행 이후 독일군의 기관총 진지에 상륙부대들 고스란히 노출...
다른 곳들은 큰 피해없이 상륙에 성공했지만 오마하비치만은 본의아니게 디에프의 재판이 된 셈이군요
정전 | 2016-12-19 | 추천 2
철벽뮐러 | 2016-12-19 | 추천 0
Snake Doctor | 2016-12-18 | 추천 0
깜냥꾸냥 | 2016-12-18 | 추천 0
깜냥꾸냥 | 2016-12-18 | 추천 0
뭐더라.. 어떤 장소는 소리를 '축적', '저장'하기 때문에 간혹 가다가 시간을 거슬러 그 당시의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고 말이죠. 예를 들면 낮 동안 어린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 찼던 학교 복도가 밤이 되면 그 소리를 고스란히 내뱉는다던가..
저 사진에 담긴 디에프 상륙작전에 대한 미스터리 사건도 그랬다고 들었어요. 수십년 뒤 어느날 저 해안가를 거닐던 사람들이 이상한 폭음과 비명소리들을 들었는데, 그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들은 시각과 수십년 전 상륙작전 당시의 작전기록을 대조해보니 시간대와 그 시간 차가 얼추 맞아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깜냥꾸냥 | 2016-12-18 | 추천 0
슈트름게슈쯔 | 2016-12-18 | 추천 0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리더스 다이제스트사에서 출판되었던
세계상식 백과에 나왔었죠...
디에프 상륙작전 9 년후에 들린 전쟁터의 소음
패배의 상징 - 디에프해변에서 연기를 뿜어내고있는 연합군 상륙정과 처어칠전차의 잔해.
1942년 프랑스 진격을 위해 기도되었던 상륙작전은 대실패로 돌아갔고, 연합군 사상자는 참가병력의 59.5%에 이르렀다.
[ 세월을 넘어선 전투의 재현 ]
영국,캐나다 연합군은 독일군이 점거하고있는 노르망디의 디에프항을 공격했다.
1942년 8월19일 새벽녘이었다.
이 전투에서 연합군은 많은것을 배웠다.
손실도 막대했다. 상륙한 6086명중 3623명이 죽거나 다쳤다.
그로부터 거의 9 년뒤인 1951년8월4일 디에프부근에서 휴가를 보내고있던 두 영국여인이 총성을 듣고 잠을깼다.
거의3 시간 동안 계속된 총성은 마치시간속에 갇혀있던 전투소리를 듣는것 같았다.
그 여인들은 이상하게도 9년 전의 전투를 꼭 그대로 재현해 들은 것이었다.
두 여인의 설명은 디에프의 격전에 관한 군사기록과 일치하였고, 그것을 그대로 확인하는 것이었다.
두 여인은 시누이 올케사이로서 디에프 근교 쀠이 마을에 머물고 있었다.
그곳은 연합군 공격때,상륙지점이 되었던 세 곳 중 하나였다.
아래 대조표는 왼쪽이 1951년8월4일에 두 여인이 경험한것이고 오른쪽은 연합군측의 공식 기록에 의거해서 추측해본 당시의 상황이다.
그런데 그 여인들이 머물던 그 부근에서 색다른 음향을 들은 사람은 그 여인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두 여인은 전쟁에 관한 책들을 읽기는 했으나 이처럼 소상한 내용을 읽은적이 없었다.
1952년, 영국 심령학연구회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나서 이 두 부인의 체험은 순수한 심령적 경험에 틀림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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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4시경- 마치 폭풍과같은 사람들의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총성과 급강하폭격음이 점점 커졌다.
오전 3시 37분 - 연합군의 전함이 독일함선과 포격을 교환했다.
해안경비를 맡은 부대들이 아마 서로 큰소리로 함성을 외치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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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0분 - 갑자기 고요해졌다.
4시50분 - 쀠이 상륙예정 시간 ,그러나 작전은17분 지연되었다.
이때 포화가 정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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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7분 - 연속적인 큰 폭음 ,급강하 폭격기의 폭음인듯했다.
그리고 아련히 고함소리가 들렸다.
5시7분 - 중포화 아래 상륙정이 쀠이에 접안했다.
이어 구축함이 디에프를 포격했고, 비행기가 해안건물들을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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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40분 - 다시 고요해졌다.
5시40분 - 함포의 포격이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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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50분 - 편대 비행의 폭음 ,배후에서 아련한 소음이 들렸다.
5시50분 - 연합군의 공군기들이 추가로 도착, 독일 공군과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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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 모든 소리가 멈춤
6시25분 - 다시 외치는 소리 들림 ,점차 약해짐
6시55분 - 완전한 정적
8시30분 - 연합군, 다수의 사상자를 내고 퇴각, 생존자는 항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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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꾸냥 | 2016-12-18 | 추천 0
스페셜 | 2016-12-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