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식? 4점식? 그냥 사용 미숙...
유랑자 | 2016-12-14 22:22:22
조회 12352 | 추천 0 | 다운로드 0
자꾸 2점식이 4점식보다 못하다고 해서 이글을 쓰게 되네요...-_ -
개인적으로 2점식과 4점식을 모두 오랜시간(?)써본봐로는 그냥 방식의 차이지 두상이나, 고정력은 비슷합니다.
(사진은 90's 미군 M1헬멧입니다.)
흔히들 무시를 많이 하는데 머리 뒷쪽에 보면 잡아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지지대를 사용할줄 아는 사람은 간부 조차도 매우 드뭅니다.
저 지지대만 조절하면 절때로 앞으로 안쏠립니다...-_ㅡ;
고정력도 4점식과 비슷하죠...
다만, 쓸때 안으로 말리지 않게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이 씁니다.
3분 30초에, 뒷 쪽 지지대를 신경쓰면서 쓰는 장면이 나옵니다.
6분 30초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반대로 4점식은 저 지지대에 신경을 안쓰지만, 끈 자체가 엉킬수가 있죠.
2점식과 4점식 서로 장단점만 있을뿐 뭐가 최고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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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lancer | 2016-12-15 | 추천 0
(제것도 턱끈 없는 거였습니다. 지지대와 부유대는 있는데 부유대에 있는 가죽은 없더군요.)
방탄에 부가물을 달지않는다면 지지대만 잘 하더라도 턱끈없는 방탄쓰고 고개숙여 바닥을 내려봐도 방탄이 쉬이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턱끈은 이후에 소대원들이 다 달 수있도록 충분한 갯수가 나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후임들이 방탄 쓰는걸 보니 위에서 수직으로 쓰지 지지대는 신경 안 쓰더군요.
W.B.G.Keitel | 2016-12-15 | 추천 0
lancer | 2016-12-20 | 추천 0
사람들이 들으면 좋겠다라면서 부러워하지만 독도경비대처럼 방송을 자주 탄다거나 국회의원이 온다거나 하진 않거든요.(힌트 하나더, 에잇!! 강정마을!!)
천룡56호 | 2016-12-15 | 추천 0
유랑자 | 2016-12-15 | 추천 0
2점식도 지지대쪽을 다이얼식으로 개량하면 되구요.
Yakovlev | 2016-12-15 | 추천 0
유랑자 | 2016-12-15 | 추천 0
4점식도 동일합니다.
해당 게시물에 뒤통수(?)에 보면 주머니가 달려있습니다.
이는 야투경무게에 앞으로 쏠려서 배터리나 납을 넣어 무게중심을 잡아주기 위한 겁니다.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num=177330
유랑자 | 2016-12-15 | 추천 0
4점식도 액션켐을 달아도 앞으로 쏠려요.
앞서 밝혀지만, 2점식과 4점식 모두 사용 했었습니다...ㅎㅎ
지금은 4점식뿐이러 4점식을 반강제(?)로 사용중이구요
Yakovlev | 2016-12-15 | 추천 0
유랑자 | 2016-12-15 | 추천 0
실제로 무게를 주기 위한 추가 들어가요...ㅡ,.ㅡㅋ
load | 2016-12-15 | 추천 0
그뒤 말년에 동기가 똑같이 하려하니 하이바로 바뀌어 버려 혹시 부숴질까 겁나서 못했다는 더 아름다운 추억이.....생각나는군요.
새벽별과 | 2016-12-15 | 추천 0
사진을 보니 생각 나네요......뒷쪽 지지대가 있었습니다.
사진 속의 헬멧은 그나마 양호 하네요.
우리때는 안쪽에 신문지 나 포단 같은거 끼워넣어 머리애 싸이즈 맞추고
떨어진 끈은 호치키스로 박던가 묶던가, 찍찍천으로 덧대고 하던가 해서, 내머리에 맞게 조절하고, 자가 수선해서 썼죠.
이건 부대가 열악해서가 아니라, 헌병특기 빼고는 방탄모를 쓸일 별로 없는 공군이다보니, 아무도 신경
을 쓰지 않았죠...그나마 신경을 많이 써주는 품목이 방독면....이거 기차게 수리 또는 교환 잘해 줍니다.
아무래도 화학탄 공격 1순위 중 하나가 공군기지라는 특성 때문 이지요.
cjppee12 | 2016-12-15 | 추천 0
다른 부수기재는 많아도 턱끈은 부족했는데 또 청구해도 필요한 만큼 받기 힘든 물건이 턱끈이었죠..
cjppee12 | 2016-12-15 | 추천 0
지지대 창고에 널린 거고 검열 나온다고 없는 애들 다 지급해도 불편하다고 안 다는 물건이 저것이었습니다.
정작 저걸 가르쳐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간부한테도 배우질 못했으니 있으나마나였지요.
훈련 때도 저것 때문에 불편하단 생각은 없었으니까요..
저게 저런 용도였군요. 저렇게 착용하자니 걸리적거리는 것 같아서 저도 안쪽으로 집어넣어서 지지해주는 건가보다 했는데 ㅋㅋ
영길리 | 2016-12-15 | 추천 1
단순히 헬멧을 머리에 고정하는 건 4점이나 3점이나 2점이나 똑같죠.
결정적인 차이는 헬멧이 앞뒤로 움직이는갈 잡아주는건 4점 혹은 3점식이 2점식보다 월등히 좋다는겁니다.
4점식 턱끈이 야시경 같은 부가장비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큰 효용이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2점식 턱끈과 비교될 정도는 아닙니다.
기존 글을 보니 "옵스코어가 2점식이었다면 이런 글은 나오지 않았을꺼다" 란 발언까지 있었는데
옵스코어가 2점식이었으면 이렇게 전세계 군대에서 히트할 일조차 없었습니다.
옵스코어가 성공한 이유 중 하나가 옵스코어 4점식 턱끈이 기존에 개발된 턱끈 중 가장 효율적인 물건이기 떄문입니다.
미군이 전투파병병력에 옵스코어 헬멧은 지급 못해도 옵스코어 턱끈은 달아줄 정도로
(http://cafeptthumb2.phinf.naver.net/20150414_139/diamondskull_1428939948694f8tEL_JPEG/94.jpg?type=w740)
효과가 극적인 물건입니다. 2점식이랑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요.
그리고 머리 뒤쪽을 잡아주는 하이바 지지대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저게 워낙 효과가 없던 물건이라 M1철모 후속으로 개발된 PASGT헬멧에서 심지어 삭제까지 된 부분입니다.
사실상 4점식 턱끈이 2점식의 상위호환이고 제대로 생산만 된다면 큰 가격 자체도 없을 뿐더러
장기적으로 야간장비 착용이 늘어날 경우 4점식 턱끈 보급이 더욱더 빛을 바랄텐데,
이런 글까지 올라오다니... 제대로 4점식 턱끈을 착용해보신 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영길리 | 2016-12-15 | 추천 0
'착용할때 끈이 말리지 않게 신경써야한다' 혹은
'너무 머리에 헬멧을 딱 잡아줘서 답답할 수 있다' 정도의 무시가능한 사소한 단점입니다.
2점식 턱끈은 '전투중 헬멧이 앞으로 쏠려 눈을 가릴 가능성'이 있는 무시 못한 단점이고요.
어떤 점에서 4점식 턱끈과 2점식 턱끈이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최고를 가릴 수 없는건가요?
전세계적으로 4점식 턱끈이 유행하는것은 그냥 멋있어서, 혹은 남들이 다 하니까 따라하는게 아니라
4점식 턱끈이 기존 2점식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유랑자 | 2016-12-15 | 추천 2
제대로 사용은 해보시고 쓰시 건가요?
진짜 죄송하지만, 9년이 넘는 시간을 2점식을 사용 했구요.
지금도 옵스코어 레플리카를 자전거나 전동 기구를 탈때 쓰고 다닙니다.
그런대 말이죠...영길이 님께서 말씀 하신 점은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툭까놓고 이야기 하면요, 2점식도 지금보다 더 개량이 가능합니다.
뭐가 우수하다 이야기 하기 이전에 미군이 4점식을 체택했고, 지금의 형태로 개량을 한거고, 2점식은 개량이 멈춘 상태입니다.
총으로 치면 AK냐 AR이냐의 수준의 논쟁입니다.
유랑자 | 2016-12-15 | 추천 2
게시글에 처음 부터 둘다 오래썼다고 분명이 말하고 시작했습니다.
hakwon | 2016-12-14 | 추천 0
유랑자 | 2016-12-14 | 추천 1
맞는 말씀입니다.
저두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법을 알고 쓰기 시작했을 땐 4점식보다 2점식이 편하더군요...ㄱ-;
문제는 시중에 나온 헬멧들이 전부 4점식이라 반강제적으로 4적식을 쓰고 있네요...
W.B.G.Keitel | 2016-12-14 | 추천 0
W.B.G.Keitel | 2016-12-14 |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