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총은 많고, 그 총에 맞는 구경의 다양한 탄종이 존재 합니다... 정말 전세계에는 수많은 탄종

이 존재 한다고 하죠... 그리고 그중에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탄종=가장 널리 보편적으로 쓰이는 탄종

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게 바로 "9밀리파라블럼"과 "45acp혹은 45구경"이 있는데요...

일단 두 총탄은 그 역사도 오래 되었거니와 기관단총과 자동권총에서는 꼭 필요한, 가장 많이 선택되

는 탄종이죠... 일단 자동권총을 요원이나 사복경찰과 정복경찰의 기본무기로 사용하는 곳에서는 정말

기본 중의 기본구경이라고 할 수 있는게 9밀리이고, 이 9밀리보다 좀 더 확실한 한방을 원하는 이들에게

는 45구경이 선택이 되는데요... 그렇게 총덕들과 수집가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9밀리가 더 나은지??

45구경이 더 나은지?? 지금도 끊임없이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9밀리의 경우 거의 국가를 가

리지 않는 탄종이면서 45구경보다 좀 더 작은 지름 때문에 여유탄을 휴대하는데 있어서 좀 더 유리하다

는 장점이 있고, 또 그만큼 반동억제에도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에 반해서 45구경은 1911

사용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동시에 좀 더 와일드하고, 거친 손맛, 그리고 좀 더 확실한 한방을 원하

는 사격애호가들부터 1911 커스텀 권총을 사용하는 전술요원들에게서 선택을 받는 탄종 인데요... 일단

45구경은 9밀리보다 좀 더 묵직한 탄두의 무게와 그로 인한 운동에너지로 적대상에 대한 좀 더 확실한

저지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지를 받고 있죠...  그리고 45구경도 역사가 오래 된 탄종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45구경은 권총탄 치고는 좀 지나친 감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런 저런 장단점들 때문에

9밀리도 아니고, 45구경도 아닌 새로운 성격의 탄종이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10밀리 오토탄과 그 탄

전용의 "브렌텐"이라는 권총이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기도 했고, 고인이 된 톰 클랜시의 소설 레인보우식

스에서 딩 챠베스소령의 전술팀이 mp5의 10밀리 구경을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최

근에 미국의 연방수사국 FBI에서는 요원들의 기본무기인 권총의 구경을 9밀리로 표준화 하려는 움직임

을 보이고 있기도 하는 상황에서 일부는 9밀리나 45구경이나 그 위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

기도 한데요... 뭐 실전상황의 조건과 사용하는 구경, 그리고 탄두의 무게나 종류에 따라서도 변수가 존

재한다고 보는 입장 인데요... 이 논란은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9밀리와 45구경이 쓰이는 한은 네버엔

딩 스토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