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법 시대의 악명 높은 은행강도들과 갱들, 그리고 유럽전선으로 히틀러의 목을 따고자 유럽전선

으로 간 미군병사들, 그리고 우주로 나가서 수많은 에이리언에 맞서는 우주해병대까지 선택한 그 총!!

그 총은 바로 "톰슨"기관단총이죠... 이 총은 병사 한사람이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는 납득 가능한 무

게와 크기, 높은 연사능력으로 병사 한사람의 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미군 장교인 톰슨이 기존의

무겁고, 복잡했던 화기류의 구조를 단순화 시켜서 만든 무기이죠... 일단 소구경의 권총탄을 장전을 해

서 발사를 할 수 있는데요... 처음 이 총이 나오고나서 시간이 흘러서 두손 들고 반긴 것은 바로 금주법

시대에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갱들이였죠... 이들은 자신들을 잡기 위해서 혈안이 된 경찰도 신경을 써

야 했고, 자기 조직의 구역에 손을 대려고 안달인, 다른 조직원들도 견제를 해야했고, 거기에 맞서기 위

해서 상대를 제대로 겁을 줄 수 있는 무기를 찾게 되고, 그렇게 선택이 된 것이 바로 톰슨 기관단총 인

데요... 일단 기존의 화기류와 달리 자동사격이 가능 하면서 이전의 화기류보다 작고, 짧고, 숨기고 다니

기 좋아서 갱들이 그야말로 자기 몸처럼 다룬 총기인데요... 금주법 당시의 갱들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은행강도들도 이 총을 애용을 했는데요... 심지어 미국에서는 "블러드발렌타인사건"이라는

사건도 터지면서 이 총의 악명이 널리 퍼지기도 했죠... 다수의 갱 조직원들이 정체가 불분명한 상대 갱

조직에 의해서 한사람당 최소 스무발 가까이 되는 총탄세례를 받고 처형되듯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터

지면서 근거리에서의 높은 위력을 발휘하는 톰슨 기관단총의 악명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미

쳐 날뛰는 알 카포네나 존 딜린져, 보니와 클라이드 같은 범죄자들에 골머리를 썩던 미국의 연방기관

FBI와 경찰들도 대등한 화력으로 맞서기 위해서 톰슨 기관단총을 사용을 했고, 시간이 흘러서 히틀러의

똘끼 때문에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미국도 유럽전선에 미군병사들을 보내게 되면서 유럽전선으로 가

서 싸워야할 미군병사들에게 좋은 무기를 들려줘야 했고, 그들에게 톰슨 기관단총을 들려주게 되는데요...

일부에서는 유럽전선으로 가서 악랄한 히틀러와 그의 군대와 맞서 싸워야 하는 미군병사들에게 금주법

시대에 갱들이 쓰던 무기를 쥐어주는 것에 반대 여론이 일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이 톰슨 기관단총은 미군

병사들의 손에 들려져 유럽전선으로 갔고, 그곳에서 톰슨 기관단총은 특유의 높은 연사능력으로 제법

괜찮은 활약을 했는데요... 일단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 인지라 근거리에서는 효과적이고, 거리가

멀수록 그 명중률에서도 부족하고, 작은 크기는 좋지만 다소 부단스런 무게, 반동으로 이런 저런 단점이 존

재하기는 했지만 미국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에서 제법 큰 흔적을 남긴 총으로써 지금은 실제는 아니지만

우주선을 타고 우주 저멀리로 가서 에이리언을 잡는데 사용되는 우주해병대의 펄스라이플로 다시 태어나

서 활약하고 있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