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고혈 팔아 軍 간부들 경품잔치
궁금해요 | 2016-09-22 23:26:51
조회 5836 | 추천 0 | 다운로드 0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0906737&date=20160922&type=2&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적십자사는 기준 없는 부적절한 물품 제공 등 잘못이 있었다며 개선안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김순례 /
새누리당 의원 : 사실 군부대가 신병들의 채혈한 피로 매혈 행위를 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제도적인 보완과 투명성, 대대적인
개혁 등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지난 2004년에도 군은 장병 헌혈을 대가로 부적절한 접대나 지원을
받다 들통 나 "부당한 금품은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제점을 알면서도 10년 넘게 개선되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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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간부에게만 갔냐면, 위문품의 수백만원치의 TV세탁기도 같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그런대 이렇게 말하면 쉴드친다 뭐다 하시겠죠?
저런 물건을 받은 것은 잘한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한쪽만 보고 비판하는 것이 관연 올은 비판일까요?
거기다 비용적인 것을 볼까요?
4억 5500여만원...큰돈입니다.
그런대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으로 나누고, 또, 각부대 명수대로 나누어 볼까요?
거기다 저걸뿌린 단체의 숫자를 보면요?
이거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 가는 것은 아니라요?
나중에는 위무품 (보통 기업단위로 수백, 수천만원치)도 택클 걸겠네요...?
이런걸로 따지면 1년에 수억원은 나옵니다.
勿令妄動 | 2016-09-26 | 추천 0
시계, 가죽팔찌, 카드지갑, 유가증권 등을 제공했다면 정황상 부대 간부들이 취했을거고,
티브이, 세탁기 등을 제공했다면 정황상 부대원들 공용으로 사용했을거라고 보여지는군요.
좋게 생각하던 나쁘게 생각하던 저런 품목들을 회계처리하지 않았을거고 결국 일부 간부들의 호주머리로 들어간건 사실일겁니다.
모든 부대에 일률적으로 발생한건 아니겠지요. 반대로 모든 부대가 청렴하게 처리된 것도 아닐겁니다.
저런 협찬이던 위문품이던 제대로된 회계처리 또는 장부처리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용하자는게 기자 그리고, 저적한 국회의원의 목표아닐까 생각하고 싶네요..
일부 잘못이라도 있으면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한겁니다. 발전해야죠
기차혀 | 2016-09-25 | 추천 0
반갑습니다..
포병솔 | 2016-09-24 | 추천 0
문제라면 모든 책임은 예산에 눈길을 주지 않은 국회의원이 져야지
왜 군이 눈총을 받아야 하는지...
간부용이라고 해봐야 방송 내용 봐도 부대당 골프공 2개, 만년필 2개 이런식인데
이게 뭐가 문제인지 궁금하군요.
uzi9mm | 2016-09-23 | 추천 0
종대에 헌혈차가 와서 헌혈을 하고 몽쉘 6개짜리 한상자에 포카리 하나 받고, 헌혈한
다음에 그날 오후 일과를 오침으로 때우면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군
대에서 휴가 나올때마다 헌혈을 했고, 지금은 틈틈이 헌혈을 해서 헌혈 77회라죠... 일
단 많은 인원들에게서 헌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헐액원과 군부대 간의 모종의
오고 가는 것들이 있긴 있었을텐데 뉴스에 나올 정도 였었군요...
keronos | 2016-09-23 | 추천 0
black jack | 2016-09-23 | 추천 2
뭐 상황상 꼬시는건 있었지만 큰 메리트없었음
유랑자 | 2016-09-23 | 추천 0
군대의 특수성을 이야기 하자면 타부대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착각도 많이하죠.
유랑자 | 2016-09-23 | 추천 2
제가 있는 부대에서 공개적으로 의사를 물었고, 공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았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겠다면 그걸로 끝이구요.
늘 말하지만 우리나라 밀메의 문제는 자신이본 군대의 모습이 우리군의 전체의 모습이라 착각하는 것입니다.
sundin13님
앞서 이야기 했지만 받아 먹는 것은 잘못이고, 그걸이용해먹는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조껀적으로 간부만 받아 먹었다고 몰아 붙이기에는 진짜로 애매한 문제입니다.
유랑자 | 2016-09-23 | 추천 3
군대다녀 오셨나요?
그리고 글좀 읽고 다시 글을 써주세요.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분명 받아 먹는 것도 잘못이다고 했습니다.
그런대 단순히 간부들만 받아먹었다?
그리고 현제 일반적인 간부나 장교들은 그런식의 돈에 손도 못댑니다.
진짜로 궁금해서 그러는데...군대는 다녀 오셨나요?
지금 상당한 의문이 듭니다.
sundin13 | 2016-09-23 | 추천 0
직무 담당자가 직무상 금품을 받고 일처리 했는데 그걸 나눠 가졌다고 해서 범죄가 아닌건가요?
니네도 혜택 봤으니 입다물어라... 와 뭐가 다른지...
팩트는 헌혈 일정량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거고 그 중 일정 부분이 헌혈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강요당한 병사들에게 돌아갔다는 것 뿐입니다.
솔까..
지휘관이 병사들 모아 놓고 니네가 단체헌혈로 일정량 채우면 적십자사에서 우리에게 이런 걸 후원한다고 한다. 해볼래?
라고 동의를 받고 공개적으로 했다면 모를까...
bohemian | 2016-09-23 | 추천 2
적십자에서 쓴 돈이라면
헌혈장병에 대한 선물대 같은 것도 비용에 포함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옆에 있는 미군PX 에서 사온 커다란 쵸코렛박스를 하니씩 받았습니다.
어찌나 맛이 좋왔던지---.
그외에 단장님이 주신 선물도 함께.
보통 휴가를 다녀 오면 영내에서 고생한 전우들 보기가 약간은 미안 한데
이때는 귀대 하니 모두가 "수고 했다"며 반겨 주어 마음이 편안 했습니다.
carpenter | 2016-09-23 | 추천 0
항상 최신형의 보급을 유지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거 어쩌면 군수물자 낭비입니다.
요즘 풍토가 모든 상황을 문제로만 인식하는 묘한 습성이 있습니다. 그게 쿨한건 아니지요.
carpenter | 2016-09-23 | 추천 0
헌혈을 허락한 부대에 5년간 4.5억, 년간 9천만원의 현금도 아니고 현물 감사표시로는 많은게 아니지요.
적십자사가 감사의 대상에 전하는 물품을 좀 신중하게 정했다면 훈훈한 기사였을듯합니다.
우보천리 | 2016-09-23 | 추천 1
지능이 딸려서 거기 동조하는 유교 선비의 후예들이나,,,
sundin13 | 2016-09-23 | 추천 0
백두인 | 2016-09-23 | 추천 0
등신외교 | 2016-09-23 | 추천 0
등신외교 | 2016-09-23 | 추천 0
근데 또받아처먹다가 들통난거지요 먼 옹호를하시는지 ㅡㅡ
부적절한 접대나 지원 이항목이 뭔지 몰라요?
유랑자 | 2016-09-23 | 추천 3
부대행사 할때 음식을 준비하고, 후원이 가능 하면 후원해줄 곳을 찾고, 자금을 만드며,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은 병사들이 하나요?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문제지 싸잡아서 욕하는 심보는 뭔가요?
그리고 "가랑비에 옷 젖는다"
이말을 왜 했을까요?
저 금액이 어찌 종합이 되었을까요?
비리라고 생각했으면 꼭꼭숨겨도 부족했을 껀대?
다른 이의 글정도는 읽고, 생각을 하고나서 욕을하세요.
유랑자 | 2016-09-23 | 추천 2
그럼 병사 위문품 + 간식 값이 얼만줄 아시고 그런식으로 비판하시나요?
한번에 뿌려지는 금액이 엄청납니다.
그럼 같이 욕먹어야 겠네요...?
분명히 말하지만, 받아먹은 것은 잘못입니다.
그런대 앞뒤 안가리고 자기마음에 안든다고 비난만 한다?
세상엔 흑과 백만 있나요?
등신외교 | 2016-09-23 | 추천 0
맹목적으로 비난하지말자니 진짜 한심하고만
저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니까 비리가 계속되는거지
인식수준하고는 에휴
간부새끼들부터 일반사병 고혈빨아처먹고 한심한새끼들
에이테킴스 | 2016-09-23 | 추천 0
나름중립적 | 2016-09-23 | 추천 0
유랑자 | 2016-09-23 | 추천 3
숨길려면 숨길수 있는건대?
이건 가랑비에 옷젓은 건대, 각부대에서 조금식 받은 것을 보고하고, 몇 년을 취합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부대에서 1년도 아니도 수년을 1년도 아니고 몇년동안 모운 수치죠...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받은 것은 잘못이지만, 맹목적으로 비난 하기에는 쉼표 하나가 필료 합니다.
유랑자 | 2016-09-23 | 추천 10
간부에게만 갔냐면, 위문품의 수백만원치의 TV세탁기도 같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그런대 이렇게 말하면 쉴드친다 뭐다 하시겠죠?
저런 물건을 받은 것은 잘한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한쪽만 보고 비판하는 것이 관연 올은 비판일까요?
거기다 비용적인 것을 볼까요?
4억 5500여만원...큰돈입니다.
그런대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으로 나누고, 또, 각부대 명수대로 나누어 볼까요?
거기다 저걸뿌린 단체의 숫자를 보면요?
이거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 가는 것은 아니라요?
나중에는 위무품 (보통 기업단위로 수백, 수천만원치)도 택클 걸겠네요...?
이런걸로 따지면 1년에 수억원은 나옵니다.
네이션 | 2016-09-23 | 추천 0
해먹는 새기들도 문제지만 솔직히 이렇게 사진게시판에 끈질기게 군내 부조리 문제 기사만 퍼오는 회원들이 얼마나 이런걸 수집해오는지 함 세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따위 개판오분전의 당나라 문제 투성이 군대를 둔 징병제 국가의 예비역출신 밀덕이라니 진짜 깝깝하네요 진짜로 나도.
쫄게모야 | 2016-09-23 | 추천 5
민비와 그 핏줄 나부랭이들이 월급 떼쳐 먹다 사고 터진 임오군란부터
국민 방위군 사건도 그렇고
영실에 시달리는 북조선 군대도 그렇고
기본급도 안되는 일당에 부려 먹으면서 정복 한벌 지급 못하는 나라는 무슨 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