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사업에 뛰어든 이집트군

궁금해요 | 2016-09-12 23:40:07

조회 7716 | 추천 0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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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452121&date=20160911&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여기서 제외된 85%, 200만명의 아기 엄마들은 시중가로 분유를 사야 합니다. 같은 분유 한 통에 우리 돈 9천원, 정부판매가의 7배가 넘습니다. 한 달에 고작 20만 원을 버는 서민이 감당하기 벅찬 가격입니다.

[하난/카이로 아기엄마 : 분유가 없어 허브차를 아기한테 먹입니다. 비싼 분유를 어떻게 사요? 아기한테는 칼슘이 중요한데….]

그런데 때맞춰 이집트군이 분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통 가격이 정부판매가의 3배, 서민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중보단 싸게 파는군요. 이것도 이집트 서민들에겐 부담이겠지만...

댓글 [6]

꿀돼지 | 2016-09-13 | 추천 3

그 참 저동네도 답 없네요
근데 불현듯 떠오르네요
어머니가 나 갓난아기때 분유 살 돈 없어서. 요구르트 아줌마가 준 요구르트에 쌀죽 묽게 타서
먹인다음 안으셨다구.
근데 그 아기가.지금은 과체중 ㅋ
Powerplant | 2016-09-14 | 추천 0

현 병력을 대상으로 한 전투식량도 아니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최대 20년후의 장병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사업이라.. 대단한걸? ㅋㅋㅋ
MOAB | 2016-09-13 | 추천 0

포퓰리즘에 최후 종착지가 바로 이집트같은 나라죠. 전임 정부들이 밀, 분유같은 생필품들을 정부세금과 빚으로 메꿔 원가 몇분에 1 X값에 팔다 서서히 제 값 받고 팔겠다고 하니 이집트 국민들 정신상태가 지금처럼 개판 오분전 꼬라지가 난겁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생필품들 비싸게 제 값에 사 먹는 미국등 선진국 국민들이 저런 이집트를 무상원조 해 주고 있으니..못 사는 나라는 그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CHAOS | 2016-09-13 | 추천 1

근데 저 민족은 모유가 안나오나요?
애기한테 분유대신 허브차를? 분유가 없으면 모유를 먹여야죠.
아니지 거꾸로죠.
모유가 안나올때만(모유가 잘 안나오는 사람이 있기는 하니까요) 분유에 의지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꿀돼지 | 2016-09-13 | 추천 3

그 참 저동네도 답 없네요
근데 불현듯 떠오르네요
어머니가 나 갓난아기때 분유 살 돈 없어서. 요구르트 아줌마가 준 요구르트에 쌀죽 묽게 타서
먹인다음 안으셨다구.
근데 그 아기가.지금은 과체중 ㅋ
yjw1903 | 2016-09-13 | 추천 0

민영화가 아닌 군영화..ㅎ
블리츠 1941 | 2016-09-12 | 추천 0

라팔 전투기 할부금 내야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