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변호사 출신인 배우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영화였죠... 가까운 미래 인간의 뇌조직에 자체

증식을 하는 나노봇을 죄수의 뇌에 심어서 그걸 이용해서 컴퓨터에 접속을 해서 그걸 게임유저

가 자신의 계정을 연결한 후 나노봇이 심어진 죄수를 이용해서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조작을 해

서 실제 총을 쏘면서 게임을 한다는 설정의 영화 초반의 십대 주인공이 조작하는 제라드 버틀러

의 총격씬이 인상적이였던 영화였죠... 특히 이 영화에서 게임 캐릭터인 제라드 버틀러가 게임 플

레이시에 즐겨 선택하던 총이 지금은 열축적과 변형으로 인해서 신뢰도가 추락한 h&k社의 "g36"

소총이였죠... 일단 이 영화에서는 죄수들의 생존권과 석방을 조건으로 걸고 죄수의 뇌에 나노봇

을 심어서 그걸 게임 계정을 가진 유저가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기술이 나오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인간이였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 "써로게이트"에서는 아예 사용자가 자신

이 원하는 외형의 로봇을 사용자가 집안의 소파에 편안하게 누워서 머리에 접속장치를 쓴채 원격

으로 로봇을 이용해서  대신 출퇴근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심지어 로봇을 집안에 누워서 원

격으로 조종을 하다보니 위험에 노출되는 경찰이나 FBI 같은 사법기관 요원들은 그야말로 제대로

좋은 거였죠... 사건수사나 범인체포 중에 총에 맞을 일도 없고, 로봇의 시각능력을 증가시켜서 열

영상을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고, 운동능력을 향상 시켜서 수미터를 가뿐하게 점프도 할 수 있는등

위험에 노출되는 직업군에게는 제대로 딱 맞는 조건이 되는데요... 특히 군인들에게는 훈련을 받은

다음에 자신의 접속장치를 통해서 연결된 병사로봇을 전장에서 조종해서 사격훈련을 하고, 전투훈

련을 받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기지 내의 좌석에 누워서 접속장치만 끼면은 자신의 로봇

의 시각과 청각센서를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를 보고, 들으면서 전장을 뛰어다니는 병사로봇을 조작

하는데요... 더운 여름 야외훈련으로 부상을 입거나 땀을 흘릴 일도 없고, 총 맞아 죽을 걱정도 없

이 편안하게 기지 안의 좌석에 누워만 있으면 되니 병사들도 좋은거였는데요... 그리고 자신이 조

종하던 병사로봇이 피격되어 쓰러지면은 다른 병사로봇으로 대체가 되니 군 입장에서도 병사들의

전력유지에도 걱정 없으니 좋은 거겠죠... 근데 문제는 지금의 드론 조종사들이 드론의 시각센서에

의해서 들어오는 고화질의 전장화면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서 그로 인한 PTSD 문제로

국방부 내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가 최근에 드론 조종사들의 PTSD 문제도 전투 도중의 장

애로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만약에 군에서 인간의 뇌나 신경 혹은 인간형의 로봇을 원격으로

병사가 조작해서 전장에 내보낼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은 그로 인한 새로운 PTSD 문제로 국방부에

서도 고민을 해야 하겠죠...  저 멀리 높은 고도에서의 드론의 전장화면도 그렇게 큰 정신적 문제를

야기하는데 실제 사람의 눈높이에서 전장의 시각, 청각정보가 들어오고, 그걸 반복적으로 보고 듣

는 병사들의 정신적인 문제도 또다른 문제가 될 텐데 말이죠... 영화 써로게이트에서의 그 원격로

봇기술이나 영화 게이머에서의 그 뇌에 심는 나노기술을 보면은 기술의 발달에 겁이 나기도 한다죠...

언젠가는 영화 속 기술이 나오는 시대가 오긴 하겠죠...

*헬요일을 맞은 여러분들의 심적 불안감을 줄여줄 비불모를 살짝 끼워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