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허벅지 1㎝ 굵어졌다, 그게 내 자랑”
眞波 | 2016-09-10 13:25:12
조회 10404 | 추천 2 | 다운로드 0
전인범(58) 전 특전사령관은 지난 7월 중장으로 전역하고 나서 더 유명해졌다. 1983년 10월 북한의 아웅산 폭탄 테러 당시 이기백 합참의장을 구해낸 부관 출신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지휘했던 장교와 부사관, 병사들이 전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를 앞다퉈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 내용들이 인터넷에 퍼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조선 에 실린 좋은 기사라 못 보신 회원님들께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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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장교식당에 가면 체력등급 1급인 병사가 음식 나르고 있다.
신체 정신적 으로 제일 뛰어난 병사들이 전방에서 나라 지키는게 아니라 장군들 수발을 들고있다.
이러니까 북한군이 한국군을 우습게 보고 미군 없으면 한방에 적화통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병력도 부족한데 장교식당을 폐지하든지 민영화를 시켜야 합니다.
전쟁터에서도 따로 밥 드실건가요.
hakwon | 2016-09-11 | 추천 0
고속도로 | 2016-09-11 | 추천 0
총을 쏘는 자세가 안정되어 장군인데도 특전사는 먼가 다르다는 뜻인데
이사람은 못알아먹고 지적질인데
이사람은 머가 꼬인걸까요?
공군헌병 | 2016-09-10 | 추천 1
rhymer | 2016-09-10 | 추천 0
그놈의 `국민정서` 때문이지..
특히나 징집제인 한국에서 직업군인우대 차원에서라도 간부식당운용 자체는
문제없다봅니다. 미군도 철저히 높은놈 낮은놈 따로놀구요. 군대에서 그건문제아닙니다.
차라리 민영화는 찬성합니다.
rhymer | 2016-09-10 | 추천 3
미국등에서나 볼수있는 `배운집자식(?)임에도 특권의식없고 고생도 했고 능력과
책임감도 있으면서 피해의식이나 처절함, 비뚤어짐은 찾아볼수 없는` 리더.
이분은 장관이 아니라 국회의원을 하셔야 됨. 그래야 뭐가 바뀌어도 바뀜.
고속도로 | 2016-09-10 | 추천 0
포병솔 | 2016-09-10 | 추천 0
연대급 이하 부대에서 비인가 인원은 그 대부분이 병사 개개인의 문제가 큽니다.
즉, 관심병사가 일 못하겠다고 하면 일 안시키기기 위해 만드는 거죠.
인사행정병이 편제상 5명이면, 6명 만들어서 관심병사인 소총수나 포수를 전용하거나
편제상 없는 주임원사 당번병 시키면서 주임원사가 손 붙들고 다니는거죠.
PX병, 간부식당 운용병도 엄연히 편제상 있는 인원이고요.
그 인원 대부분이 평시는 간부식당, PX담당 복지관리병이고요
전시에는 편제상 예를 들면 포병부대에서는 측지정찰소대 정찰병이나
탄약반 탄약병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원칙상 그런 병사들도 전원전투요원화 훈련 대상이기때문에
일과의 1/2는 병기본과 주특기 훈련이 있으나
제대로 하는 부대가 있고, 안하는 부대가 있죠.
연대급이상에 있는 회관 병사들은 대부분 예하대대의 간부식당 운용병을
댕겨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대대에 간부식당 운용병들이 제대로 다 있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죠.
이럴경우에는 관리의 사각지대이기도 합니다.
중화기중대장 | 2016-09-10 | 추천 4
맑 | 2016-09-10 | 추천 4
백학산 | 2016-09-10 | 추천 11
" 장교식당에 가면 체력등급 1급인 병사가 음식 나르고 있다.
신체 정신적 으로 제일 뛰어난 병사들이 전방에서 나라 지키는게 아니라 장군들 수발을 들고있다.
이러니까 북한군이 한국군을 우습게 보고 미군 없으면 한방에 적화통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병력도 부족한데 장교식당을 폐지하든지 민영화를 시켜야 합니다.
전쟁터에서도 따로 밥 드실건가요.
cic | 2016-09-10 | 추천 7
캄삐죽이 | 2016-09-10 | 추천 6
이런 참신한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군인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