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불안,,,, 경제 ? 원주민 한마디.

허씨네집 | 2016-09-10 1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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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전에,,,

참고로 나[이 허씨가] 이 지역에 사는, 완존 토배기 입니다.


여기서 태어나고, 현재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말 하믄 

이 지역 사람들에게 욕먹을 ? 지도 모르지만,,,


여기 문제가 있습니다.

와 보신 분들 알겠지만,

동부전선 접경지역의 마을은, 대부분이 군인, 군부대 빼면 개털입니다.


농사짓는 사람[그 나마 자기 땅이 있는 사람]

몇 몇 빼 놓고는 자체적으로 버틸수 있는 사람들 얼마 없다 이겁니다.


당장 군인들 외박 외출 금지되면, 군 부대 없어지면, 

상점들은 물론이고, 버스 노선,, 나 중에는 학교까지 없어질 판입니다.


사실상 군인 땜시 먹고사는데요.


웃긴거는, 군인을 상대로 더 비싸게 받아 쳐먹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군부대서 사고나 상황으로 외박외출 금지하면,

지역상권 죽는 다고 난리 치고,,,


그리고 가격은 그렇다 치는데, 질은 ? 좋으냐 ?

이용하시는 분들 말 들어보면, 그렇게 좋지도 않다는 것이죠.


토마토 축제 아십니까 ?

농민들에게 도움 될까요 ?

개 풀뜯어 먹는 소리,,죠.


나도 한때 농사짓는 사람이었느데요.

농사군에게 도움 안됩니다.


솔직히 축제때 사람들, 관광객들 오면,

좀더 싸게, 좀더 좋게, 좀더 재밌게, 좀더 깨끗하게 해 줘야 

그 사람들이 담에 또 올것 아닙니까 ?


비싸고, 잼없고, 볼거 없고,,, 누가 또 옵니까 ?


그러면서 장사는 장사대로 해 쳐먹으면서,

공동으로 나와서 부역[토마토 축제 준비 등]하라고 하면,

마지 못해서 겨우겨우 나오고,

그나마 나오기나 하면 다행,,,,


오히려 순진한 농사군들은,

의무적으로 필히 참석하고,,,

[ 이 시기에 농사 일 못하면서, 참석하면,,,

보통 하루에 몇 십에서, 몇 백 날아갑니다. 농산물은 제 시기에 못 따면,

1년 노력 개털입니다.]


말이 좋아 농민 위하는 토마토 축제지,,,

실제는 그저 상점들 배 불려주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 사람이지만,

솔직히 접경지역 상권, 정상 아닙니다.


나 부터라도, 짜증나서,

춘천 서울로 나가게 되고,

차라리 인터넷 쑈핑하고 맙니다.


아래글에 군인들 빨아먹는 다는 이야기,,,,

저는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합니다.


산좋고, 물 좋은것 빼고는,,,

자랑할거 없는 동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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