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너구리 백 | 2016-09-07 | 추천 1

  처음 넘어온 탈레반을 수색하러 왔던 병력들에게
  수류탄을 던지니 도망가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겠는데.
  두번째 수류탄으로 자폭을 한 것인지 실수로 자폭을 한 것인지
  결과적으로 스스로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런 후에 넘어온 탈레반 병사가 위병소를 향해 수류탄을 투척하고
  결국 미군들은 숨어들어가는 형국이네요!~
  즉 적극적인 방어가 아닌 숨는 모습에서 한숨이!~

• nikken2 | 2016-09-08 | 추천 0

  그냥 열상감시장비가 아니라 12.7미리 정도의 화기가 장착된 리모트건 같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탄력성 있는 사격이 힘든거고요. 중간에 40미리 유탄으로 추정되는 화기사격도 있고요.

  

  

• 2708 | 2016-09-07 | 추천 0

  알보병끼리 싸움은 항상 개싸움이다. 절대 강자가 없다.
  천당갈려고 왔는지 왜 이렇게 탈리반은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
  인명손실 / 무기 탄약 허비.
  
  저기 여건은 모르겠지만 나 같았으면 관측병 하나 짱박아 놓고
  수키로 밖에서 때마다 박격포나 날리고 놀겠다.
  매끼마다, 잠잘때 마다....

  

  

• 화력터널 | 2016-09-07 | 추천 1

  다시보니 벽을넘어온 2명이 자살조네요. 처음에 넘어온 탈레반 병사는 기어서 위병소 앞으로 가야하는데 뭔가 일이 잘못되서 미군한테 걸린겁니다. 아마 수류탄을 잔뜩 가지고 있는걸 봐서 위병소로 나올 미군을 수류탄으로 공격하는게 목적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다음에 넘어온 RPG사수는 위병소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RPG를 쐈습니다. 이 RPG 사수가 작전 개시 신호를 날리는거고 다른 방향에서 공격한 것처럼 속여서 미군이 위병소로 나오게끔 유도하는거죠. 앞 라인에 있던 4명은 자살조의 엄호와 다른 방향에서 공격한 것처럼 보이게 할 목적이었을겁니다. 뒤에 있던 RPG 매복조 2명은 수류탄 공격에 맞춰서 RPG로 위병소를 공격할 목적이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시작되는 바람에 험비를 RPG로 공격해보지만 별 소득이 없었던거 같네요.
  
  탈레반의 작전은 자살조 1명이 위병소 앞에서 수류탄 공격 준비 → 옹벽 뒤의 4명이 다른 방향에서 공격 → 위병소를 통해 미군이 출동하면 위병소 통과 직후를 노려서 수류탄과 RPG로 미군을 공격 → 이미 나온 미군을 잡아두기 위해 탈레반 4명이 다시 합세 → 앞 뒤에서 공격받는 미군을 돕기위해 증원병력이 나오면 RPG 매복조가 직선경로로 RPG 발사...아마 이런식이었을겁니다.
  
  그런데 탈레반 수류탄 투척 자살조 1명이 침투하다가 미군에게 걸렸고 예상대로 위병소 앞으로 험비가 오긴 했는데 RPG 매복조가 단독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놓치고 매복조 위치가 금색 탄로난거죠. 미군은 탈레반의 전술을 간파하고 위병소를 비운다음 박격포 같은걸로 반격했는데 잘 맞지 않아서 기관포를 불렀네요. 수류탄 자살조가 죽자 RPG사수가 재빨리 넘어와 역할을 인계받아 죽은 자살조가 가지고 있던 수류탄을 챙겨와서 자기가 던져보지만 미군은 이미 열영상으로 다 보고 있었기 때문에 위병소로 병력을 내보내지 않았죠. 그리고 기관포로 공격받자 탈레반은 모두 철수한걸로 보입니다. 상당히 섬뜩하네요.

  

  

• 화력터널 | 2016-09-07 | 추천 1

  탈레반 병사중에 벽을 넘어 숨어있던 사람은 죽음을 각오한 자살조입니다. 자신이 미끼가 되서 미군을 끌어내는게 목적이죠. 행동이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수류탄으로 공격했다는건 어두워서 소총이 별 쓸모없고 수류탄으로 미군을 죽이면 좋고 최소한 전투개시 신호를 보내기 위해섭니다. 그 뒤에 3~5명이 숨어있는데 만약 작전이 잘됐을 경우 자살조가 퇴각할때 엄호해주기 위한 병력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야간속에서도 미군의 총격은 정확했고 2번째 수류탄을 던지려다가 놓쳐서 폭사당했네요. 실제로 미군을 공격하려는건 위병소 정면에 매복하고 있던 탈레반 병사 2명입니다. 작전이 실패하자 미련없이 도주해야하는데 무리하게 접근하다가 기관포 맞고 다죽어가네요. 나머지 탈레반은 미련없이 전장을 이탈하는게 보입니다. 탈레반은 무식한 반군일 줄 알았는데 실력이 상당하군요.

  

  

• 화력터널 | 2016-09-07 | 추천 0

  탈레반의 전술이 제법 좋은데요. RPG 사수가 2명이 있는지 야간감시카메라가 없었다면 몰랐을겁니다. 미군이 몰려오게 RPG 사수 하나로 미끼를 던진 후 위병소로 빠져나올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다른 RPG 사수가 매복하고 있네요. 열영상으로 확인했기에 망정이지 무작정 기지를 빠져나와 몰아내려고 했으면 큰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아마 비상상황때 위병소에 병력이 몰린다는 사실을 잘아는 사람이 전술을 짰겠죠. 다행히도 미군은 아파치??나 유탄기관포??로 다 쓸어버리네요. 탈레반 몇 명은 버티다가 그대로 도주한 듯 하구요. 실제로 미군 험비가 위병소앞으로 나올때만 하더라도 탈레반 작전대로 됐습니다.

  

  

• 화력터널 | 2016-09-07 | 추천 0

  탈레반은 야음을 틈타 기지내로 침투하려 했던거 같은데 미군은 야간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실제로 영상을 보니까 이상을 느낀 미군이 2명의 병사를 보냈지만 바로 앞에 숨어있는 탈레반 병사를 찾지도 못했습니다. 매우 어두운 밤이었겠죠. 고정식 감시카메라는 계속해서 후방에 증원 병력이 있나 살펴보고 있고 미군들은 대치만 하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네요. 날이 밝아오자 탈레반 잔당은 도망간걸로 보입니다.

  

  

• 승민의기사 | 2016-09-07 | 추천 0

  그냥 탈레반의 미군 기지 공격인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 기지 감시장비가 정문쪽이 아니라 반대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회전하면서 도로를 따라 건설되어 있는 방어벽을 넘어 침투한 사람을 발견했고 정문의 병력에게 알리자 2명이 확인을 위해 이동합니다.
  미군 2명이 엎드려 있는 사람을 향해 이동하지만 어두운지 그냥 지나칩니다. 감시장비를 보고 있던 통제실에서 알려줬는지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에 걷던 병사가 총구를 돌리고 앞서 걷던 병사도 뒤돌아 엎드려 있는 사람을 향해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데 바로 수류탄이 날라옵니다.
  미군 2명은 수류탄을 피해 뒤로 물러서고 다시 수류탄을 던지려던 사람은 미군이 쏜 총탄을 맞고 쓰러집니다. 화면 좌측 하단 방어벽 앞으로 이동한 병사의 사격 장면이 보이네요. 이후 방어벽에 올라선 탈레반(우측 상단)이 RPG를 정문을 향해 발사합니다.
  그리고 RPG를 소지한 탈레반이 방어벽을 넘어 재차 정문을 향한 RPG 사격으로 전투가 지속되네요. 정문쪽 화면을 보니 방어벽 뒤의 미군 한 명은 부상을 입은 것 같고 앞에 있던 차량도 공격을 피해 후퇴한 듯 합니다.
  공격측이나 방어측의 행동이 이상하게 보이는 건 아마도 날이 밝은 후의 화면을 보니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설된 방어벽과 철조망 때문인 듯 합니다. 확 트인 도로와 어둠 때문에 나서기도 뭐한 상황으로 보이고요.

  

  

• reopard2 | 2016-09-07 | 추천 1

  영상은 항공기에서 찍은 영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 한국사랑 | 2016-09-07 | 추천 0

  무인 정찰기가ㅠ이레서ㅠ필요하네요.
  보면서 쏜다.
  
  

  

  

• reopard2 | 2016-09-07 | 추천 1

  미군은 항공지원을 염두해서 뒤로 빠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건 그렇지만 공자나 방자나 모두 행동이 좀......

  

  

• 나름중립적 | 2016-09-07 | 추천 0

  아무래도 바짝 엎드리고 방탄으로 머리만 잘 보호하면 서있을 때보단 피탄 면적이 월등히 적어져서 생존에는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 부강부국 | 2016-09-07 | 추천 0

  수류탄에 서 있거나 엎드리거나 피해는 거의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엎드려 있는게 낫긴 하겠지만
  
  실제로는 엎드려 있어도 설상 반경 안에서는 파편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 판 치 | 2016-09-07 | 추천 0

  (null)

  

  

• 울프독 | 2016-09-07 | 추천 0

  엎드리면 휠씬 줄어듭니다.

  

  

• 아스네아 | 2016-09-07 | 추천 0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복무할때 수류탄 때문에 각 분대원별 최소 5jm ~ 20m 이상 떨어져서 분대 운용해야
  사상자 최소화 한다고 기억합니다만.. (사실 기억이라 잘못된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보니까 수류탄이 거의 5m 이내로 떨어졌는데 멀쩡한 것을 보니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 너구리 백 | 2016-09-07 | 추천 1

  처음 넘어온 탈레반을 수색하러 왔던 병력들에게
  수류탄을 던지니 도망가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겠는데.
  두번째 수류탄으로 자폭을 한 것인지 실수로 자폭을 한 것인지
  결과적으로 스스로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런 후에 넘어온 탈레반 병사가 위병소를 향해 수류탄을 투척하고
  결국 미군들은 숨어들어가는 형국이네요!~
  즉 적극적인 방어가 아닌 숨는 모습에서 한숨이!~

  

  

• 울프독 | 2016-09-07 | 추천 0

  좀 이상한 상황인데 제가 잘못 추리했는지도 모릅니다.
  추리력 좋으신 분들의 의견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