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SAS대원들의 아프리카 전선의 독일공군기지 습격...
uzi9mm | 2016-08-24 17:15:08
조회 10410 | 추천 0 | 다운로드 0
2차세계대전은 유럽전선만 피바다로 만든게 아니였지요... 히틀러의 군대는 유럽 뿐만 아니라
그 인접 국가와 영토까지 넘보고 있었고 아프리카 위쪽의 지역들도 마찬가지 였는데요... 지금
의 영국첩보연대 SAS도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군대를 잡기 위해서 애를 썼는데요... 아프리
카 전선 한쪽에 위치해 있던 독일공군기지의 파괴를 위해서 영국에서는 SAS대원들이 계획을
짜게 되는데요... 그들의 공군기지를 습격해서 그들의 비행기를 파괴해서 아프리카 전선에서의
독일 공군력을 저지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죠... 일단 사막의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필요
한 물과 탄약과 폭발물, 대원들을 싣고 달릴 수 있도록 지프차량에 상당 수준의 개량을 했고, 모
래에 빠졌을때를 대비한 철판도 달고, 조수석에는 빅커스 기관총도 달았으며, 사막에서의 위장을
위해서 대원들이 직접 온갖 색의 페인트로 도색까지 해서 지프를 준비하고, 선두차량을 중심으로
브이자 대형으로 독일공군기지 활주로를 질주하고, 각 차량의 바깥쪽으로만 사격을 하도록 함으
로써 아군간의 오사격을 막도록 하고, 각 차량간의 속도도 6km 정도로 맞추었는데요... 그렇게 그
들을 독일공군기지 활주로를 보란듯이 질주하면서 주변의 독일공군기에 대한 기관총 사격을 개
시했고, 몇몇 기체에는 폭발물도 설치해서 말그대로 독일공군기지를 쑥밭으로 만들었죠... 그리
고 계획대로 퇴출을 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차량 고장과 두명의 대원이 전사를 했으며 그렇
게 그들은 계획대로 작전을 마친 후에 각기 흩어졌다가 밤에 이동하고, 낮에는 위장을 해서 독일
공군의 슈튜카의 추적을 따돌리고, 지정된 전진기지로 무사히 복귀를 했는데요... 이후에 각 대원
들은 세계대전이 끝이 나면서 독일공군기지에 제대로 빅엿을 먹인 작전을 벌인 공로를 인정 받게
됬지요... 지금 생각해도 소형의 개조된 차량을 이용해서 이루어진 상당히 무모하고, 공격적인 작
전이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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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쫄게모야 | 2016-08-26 | 추천 0
제 7기갑사단과 8기갑 사단... 퍼시 호바트의 작품중에 하나죠.
개조심 | 2016-08-25 | 추천 0
소아범 | 2016-08-24 | 추천 0
그리고 미군의 지프는 가히 놀랄만한 작품 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