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의 직관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그립세이프티"구조...
uzi9mm | 2016-08-12 15:41:22
조회 9725 | 추천 0 | 다운로드 0
총은 위험한 물건 입니다... 실탄을 장전해서 대상의 신체에 물리적으로 타격을 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물건이죠...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도 잘못 사용을 할 경우에 사용자도 다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총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구조의 안전장치가 존재하고, 각 회사들은 자
기네 회사 고유의 안전장치나 구조를 개발하고, 그것의 우수성을 이야기 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어떤 기술을 살아남고, 어떤 기술은 잊혀지는데요... 직업적 특성상 총을 전문적으로 다
루는 직업군의 경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총이 장전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고, 약실 안에 실
탄이 들어가 있고, 해머를 다시 원위치 시켜서 안전장치를 걸어서 홀스터에 찼다가 바로 뽑으
면서 안전장치를 해제해서 바로 총을 격발가능 상태로 만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아무리 총
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이라도 약실에 실탄을 장전하고, 해머를 원위치 시킨채 안전장치를
걸어서 가지고 다니는게 불안하다는 사람들도 있죠... 그래서 나오게 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총의 그립에 작은 버튼이나 눌리는 구조를 설치함으로써 사용자가 총을 쥐게 되면 자연스럽게
눌리면서 내부의 장치가 해제되어 총이 바로 격발가능 상태가 되도록 하는 "그립세이프티"도
쓰이고 있는데요... 우리가 익히 아는 총들 중에서는 이스라엘의 "uzi 9mm smg"가 있고, 이탈
리아 베레타 社의 "m12s smg"도 있으며, 총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영원 불멸의 포티파이브인
"colt1911 혹은 1911계열" 자동권총들이 있지요... 그리고 권총 주제에 신품 mp-5 smg 한세트
가격에 맞먹는 hk社의 "p7"자동권총도 있지요... 이 스퀴즈액션방식의 p7자동권총의 경우 외부
안전장치가 없이 장전된 상태에서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손으로 그립부를 쥐면 그립 앞쪽의 넓
은 그립부가 눌리면서 내부 장치가 해제되어 바로 방아쇠를 당겨서 발사가능 상태가 됨으로써
안전함과 직관적인 사용을 만족 시켰지만 장시간 손을 꽉 쥐고 있는게 불편하고, 내부 구조가 복
잡하며,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 되면서 독일의 gsg-9과 우리나라 경찰 특공대 등에서도 쓰였지만
곧 다른 익숙한 구조의 자동권총들에 밀려나 버렸죠... 그리고 이 그립세이프티 구조를 채택한 자
동권총은 최근에도 나왔는데요... 지금 현재 미국에서 특히 민간시장에서 개인용 자동권총으로 제
법 인기 있는 스프링필드 아머리 社의 "xdm"자동권총 시리즈가 최근에 개발되어 나온 총들 중 유
일하게 그립세이프티 구조를 채택한 총 입니다... 새로운 요원들의 제식권총을 찾고 있는 미국의
FBI의 차기 권총 선정사업에도 참여를 했지만 선정과정 조건 중에서 "그립세이프티가 없는"이라
는 조건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고 뒤로 밀려나긴 했는데요... 일단 유튜브의 해외 총기 리뷰어들의
실사격 평가를 보면은 상당히 만족하는 것이 보이는데... 뭐 선정하는 기관에서 자기네 조건에 맘
에 안든다면 별 수 없는 거겠지요... 뭐 사비로 백업용 권총으로라도 구입하는 요원들이 있긴 하겠
지만...
*잡지 페이지 사이의 접혀있는 브로마이드 같은 깨알같은 비불모를 끼워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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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uzi9mm | 2016-08-14 | 추천 0
팬층이 두꺼운 총인지라 곧 나올텐데 말이죠...
CHAOS | 2016-08-13 | 추천 0
GBB로 제대로 된 물건 좀 나와주면 바로 지릅니다.
Jinjo_Exia | 2016-08-13 | 추천 0
706sfc | 2016-08-12 | 추천 0
어릴적에 놀림 많이 당했겠네
uzi9mm | 2016-08-12 | 추천 0
daeguug | 2016-08-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