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의 일상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다!! 영화 "엔드오브왓치"
uzi9mm | 2016-08-11 23:17:44
조회 9426 | 추천 0 | 다운로드 0
이 영화는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한 리얼경찰액션 영화 입니다... 일단 등장인물들 중 우리
눈에 낮익은 배우라곤, 제이크 질렌할 뿐이고, 그외의 배우들은 얼굴이 낮선 배우들이 대다
수 인데요... 이 영화는 해병대 출신의 LAPD 경찰인 테일러와 그의 파트너인 자발라 두 경찰
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일단 이 영화는 시작부터 경찰차에 설치된 카메라에 찍힌
도주차량과 그 차량을 뒤쫓는 경찰차 안의 카메라의 시점으로 시작을 해서 두명의 경찰들이
락커룸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자신의 권총을 확인하고, 순찰차 안에서 마실 비타민워터를
챙기고, 브리핑룸에서는 그날 하루 순찰을 돌 구역을 배당 받고, 상관에게 이런 저런 잔소리
를 들은 후에 각자 순찰차를 타고서 순찰을 나가서 도주차량을 쫓거나 용의자를 수색하고, 심
문하고, 그러면서 근무가 끝난 후의 일상도 보여주며, 동시에 거리를 순찰하는 경찰들을 눈엣
가시처럼 여기는 조직원들과 거리의 악당들이 나오는데요...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cops
나 폴리스pov 같은 프로그램들을 익히 보셔서 미국 경찰들의 일상이 어느 정도로 위험한지를
다들 아실 텐데요... 뭐 주차딱지나 음주운전자 딱지 떼다가도 총 맞을 수 있는 미국의 현실에
서 미국 경찰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업무를 이어나가는지를 보여주는데요... 미국의 경찰들은
근무 도중 순직비율이 워낙에 높고, 또 합법총기든, 불법총기든 자신들 역시 악당들의 총구
앞에 놓일 수 있다는 전제조건 하에 근무를 서고 있지요... 이 영화는 제법 거친 느낌이 나지요...
화면도 마치 경찰들의 일상을 뒤쫓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영상 같은 느낌이 나게 촬영이 되어
있고, 그저 두 경찰관과 주변의 동료 경찰관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그들을 증오하는 조직원들
까지 등장 시켜서 보여주죠... 브라질의 빈민가를 누비는 bope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엘리트
스쿼드나 시티오브갓의 거친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의 경찰물의 느낌을 주죠... 개인적으로도 꽤
괜찮게 본 경찰영화였죠... 영화의 엔딩도 기억에 남구요... 이틀전인가?? 새벽에 수퍼액션에서
해주기도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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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KCX | 2016-08-13 | 추천 1
검은유령 | 2016-08-12 | 추천 0
미드 "블루블러드" 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시즌6까지 진행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시즌 5 후반부까지 다 봤네요.
Mojave | 2016-08-12 | 추천 0
uzi9mm | 2016-08-11 | 추천 1
이 좀 덜한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제법 볼만한 영화인 것은 맞죠...
朴正熙 | 2016-08-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