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중대 승리의 전리품 히틀러 독수리 둥지 포도주
슈트름게슈쯔 | 2016-08-11 00:24:30
조회 17266 | 추천 0 | 다운로드 0
US 506th Infantry Regiment Easy company victory of trophy Hitler's Eagles nest wine
제 2차 세계대전 승리후 베르히테스가덴의 히틀러 별장을 접수한뒤
전리품으로 노획한 히틀러의 프랑스제 꼬냑을 마시며
휴식 시간을 가지는 미 제 101 공수사단 506 보병 연대
이지 중대 대원들및 딕 윈터스 소령과 루이스 닉슨 - 1945년
photo from : thegeekinva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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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아니다. 할아버지는 전쟁 영웅이 아니야. 단지 그 전쟁 영웅들과 함께 싸웠었단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지막에 나오는 이지 중대원 생존자의 인터뷰 중.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였습니다.
수십년의 세월이 지났건만 인터뷰를 하던 노병의 얼굴에선 전장에서 잃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움 그리고 전쟁의 상처가 함축적으로 들어나더군요.
uzi9mm | 2016-08-11 | 추천 0
그들에겐 이 그림 같은 곳에서 히틀러가 짱 박아둔 술을 마시면서 전리품을 챙겨서
우편으로 고향의 가족에게 보내고, 이제 전쟁도 끝나가니 고향에 돌아가서 무엇을 하
면서 살지? 고민하는 시기였죠... 그래서 시리즈 말미에 보면은 술 먹고 안하무인 된
타 중대 쫄따구가 총질해서 사고 쳐놓고 도망 갔다가 이지중대원들에게 붙잡혀 매질
을 당하고, 윈터스 후임으로 이지중대를 맡은 스피어스가 빡 돌아서 colt를 빼들었다
가 헌병대에 넘기는 등 사건도 있었죠... 그리고 윈터스는 동기인 닉슨의 제안으로 군
에 남을지? 제대할지? 고민을 했구요... 그리고 밴드오브브라더스 dvd의 제작과정 서
플먼트를 보면은 제작진에서는 최대한 실존인물과 비슷한 배우들을 미국, 영국 국적
가리지 않고 찾아서 오디션을 보면서 뽑았고, 실제 인물이나 그 유가족을 찾아가서
만나보도록 했다고 하죠... 실제 이지중대원들의 감정선을 유지하게 말이죠... 지금 봐
도 밴드오브브라더스 배우 캐스팅은 최고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격척탄병 | 2016-08-11 | 추천 2
제목인 밴드오브브라더스처럼 진한 전우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였고 훌륭하게 싸워주었다고...그리고
돌아가면 여러분에게 항상 평화가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SR-71 | 2016-08-11 | 추천 0
2708 | 2016-08-11 | 추천 0
마상편곤 | 2016-08-11 | 추천 3
"아니다. 할아버지는 전쟁 영웅이 아니야. 단지 그 전쟁 영웅들과 함께 싸웠었단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지막에 나오는 이지 중대원 생존자의 인터뷰 중.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였습니다.
수십년의 세월이 지났건만 인터뷰를 하던 노병의 얼굴에선 전장에서 잃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움 그리고 전쟁의 상처가 함축적으로 들어나더군요.
eton | 2016-08-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