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영화 "엘리트스쿼드"
uzi9mm | 2016-08-05 21:53:34
조회 6257 | 추천 0 | 다운로드 0
지금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수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 개막을 코 앞에 두고 있는데요...
지금 선수단의 열악한 숙소시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끊이질 않고, 열악한
시설에 대한 각 나라 선수단의 불평 불만이 속출하고 있고, 실제로 화재사고가 일어난 후
화재가 제압되고난 다음에 선수단 숙소에 있던 노트북과 단복을 도둑맞는 사태가 나고, 수
영장의 물들의 수질은 각종 질병이 의심되는 수준이며, 호주 선수단의 경우 자신들에게 배
정된 숙소에 들어가지 않고, 따로 마련한 숙소에서 머물고 있고, 거기다가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의 숙소와 시설들의 보안을 책임지고, 경기장의 시설들의 보안을 책임져야할 업
체도 갑자기 교체 되면서 부족한 보안인력을 퇴직한 경관들로 임시방편식으로 채우는등
여러 문제들이 언급이 되고 있는 중 인데요... 그리고 뉴스에서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은 개
최국의 내부 사정으로 개막식의 화려한 축제와 무대가 아닌, 본의 아니게 화려한 삼바무대
가 위주가 되면서 본의 아니게 가장 섹시한 올림픽 개막식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이
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항을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 교황의 방문을 맞아서 빈민가
의 마약쟁이들과 조직원들을 한명이라도 더 청소하기 위해서 빡쎄게 구르는 bope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엘리트스쿼드라는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지금 브라질 정부에서는 완전 무장
한 군인과 경찰들을 투입해서 최대한 치안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는 중이긴 한데요... 이번
리우 올림픽이 걱정 되는 것은 비단 저 뿐 만은 아니겠지요... 예전에 애틀랜타 올림픽 기간
중에 폭탄테러가 터지기도 했었고, 뮌헨 올림픽의 경우에는 뭐 말 안해도 다들 아실 그 사건
이 터지기도 했구요... 그러고 보면은 88년 서울 올림픽이 무사히 개막하고, 무사히 폐막한게
용하기도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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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서울 올림픽 선정 당시를 생각하면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안된다고 주장할 근거도 없었을 겁니다. 다만 그네들은 한국인들과 달리 콩가루였다는 점이 치명적
리우 올림픽보다 더 수상하고 실제 비리투성이는 카타르 월드컵입니다 ㅎ 경기시간도 대낮 경기장에 풀로 에어컨을 틀어놓고 경기를 하겠다고 하는 무대뽀의 극치
피파가 얼마나 쓰레기 집단인지 카타르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다 드러나더군요
훈스 | 2016-08-06 | 추천 0
그 다음에 치뤄진 대회들은 국민돈으로 지랄병나서 유지도 못할 수준으로 전락들하잖아요. 그거 메꾸느라 돈 국민돈으로 삥뜯어야 하고 말입니다.
훈스 | 2016-08-06 | 추천 0
스포츠 정신이 방송과 융합해서 돈으로 승화해서 전세계인을 꼬시는 것쯤으로 보아야 하지 않으려나요???
개최하는 측도 최대한 뽑아먹으로 하고, 주최하는 측도 최대한 뽑으려고 열올리고,
개선이나 좋은쪽으로 흘러가지는 절대로 않는다고 봅니다.
돈맛 길들여 지면, 더 뽑으려 하고, 그것이 절대적 권력을 가진 입장이라면 덜 뽑으려 할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대로 가면 수십년 지나면 올림픽은 개나 줘야할 세계 대회 수준으로 전락할거라 봅니다. 개최국의 적자가 계속 누적되는 올림픽이 치뤄질경우, 주최하겠다는 나라 수준은 보나마나죠.
mactruck | 2016-08-06 | 추천 1
서울 올림픽 선정 당시를 생각하면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안된다고 주장할 근거도 없었을 겁니다. 다만 그네들은 한국인들과 달리 콩가루였다는 점이 치명적
리우 올림픽보다 더 수상하고 실제 비리투성이는 카타르 월드컵입니다 ㅎ 경기시간도 대낮 경기장에 풀로 에어컨을 틀어놓고 경기를 하겠다고 하는 무대뽀의 극치
피파가 얼마나 쓰레기 집단인지 카타르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다 드러나더군요
朴正熙 | 2016-08-06 | 추천 0
요즘은 개최하려는 나라가 별로 없을걸요.
그나저나 발제글에 나온 엘리트스쿼드는 2편까지 나왔습니다.
1편 2편 둘다 볼만합니다. 시간있으신분께 보실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제작비 1000억이상 할라웃영화만큼 재미있습니다.
두편을 모두다 보신후엔 아르헨티나의 영화 천국의 아이들? 요것도 보십시요.
남미에 가고싶은마음이 싹 사라질겁니다.
uzi9mm | 2016-08-06 | 추천 0
다고 땡깡 부리는거 아닐런지?? 근데 진짜 ioc에서 선정위원들이 돈이라도 받았나요?? 어
떻게 브라질에서 올림픽을 할 생각을 했는지??
조종수 | 2016-08-06 | 추천 0
uzi9mm | 2016-08-05 | 추천 0
취재진의 안전을 장담 못 한다고 했었고, 당시 일본 방송팀은 여자 아나운서나 리포
터들의 안전을 위해서 남아공 월드컵 때에 남아공으로 파견을 하질 않았는데요...
남아공도 남아공인데, 이번 리우 올림픽은 진짜 더 걱정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방송
사들도 여자 아나운서나 리포터들을 상당수 브라질 현지로 파견 했던데 말이죠... 선
수단의 안전도 안전이지만 올림픽 열기를 취재 한다는 이유로 방심 했다가 방송팀이
현지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박포잘쏘남 | 2016-08-05 | 추천 0
ㅋㅋㅋ 저 정도면 북한도 가능하겠네요.
최소한 치안은 천하무적급을 유지할수있으니까???
이번에 나름끕이 대표단을 끌고갔다는데...
돌아가서 정은이 한테 우리도 개최하자고 꼬시는거 아닌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