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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정부 기관의 사이버 홍보가 해대는 답답한 꼴만 지켜보다가  한 전직 국회의원이 올린 유튜브 동영상만 3백개가  넘는 것을 보았다.  이 자, 국회에 있을 때 군을 모독하고 헐띁는 짓을 밥먹듯 했었던 인간이었다. 군의 사이버 홍보 행정이 놀고 있는 사이 군에 적대적이었던 한 인간은 혼자 이렇게 대단한 실적을 올린 것이다.

 

그래서 작심했다.  당사자들이 싫다해도 해야 할  쓴소리는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정부의 사이버 행정도 뭔가 변신이 필요할 때이다.  

그것은 전문성의 확보다. 

궁중에서 그저 황제가 시키는 일만 잘해서 점수를 땄던 러시아 로제스트벤스키 제독

상황을 읽고 리더십과 빠른 결단을 필요로 하는 전투에는 전혀 쓸모없는  

인간이었다 .그가 전투에  맹탕이었던 비전문가임을 못 알아 본 니콜라이 2세의 무지한 실수가 쓰시만 해협의 대참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