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animals | 2016-07-14 | 추천 1

  어릴때 읽었던 과학전집의 영향을 받아 폰 브라운이 우주개발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생각했었는데 나이들고 보니 좀 아니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우선 미국의 우주개발에 저 사람이 기여를 한것도 사실이지만 한편 2차대전 이후 최 강대국으로 등극한 미국의 과학기술과 엄청난 산업력의 뒷받침이 아니었더라면 달나라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브라운 혼자서 새턴 로켓을 만들수는 없죠. 아인슈타인이나 오펜하이머같은 천재 과학자만 있다고 원폭을 만들 수는 없듯이..그리고 전쟁기간 중 저사람이 친 나치주의자였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구요.

• mi24 | 2016-07-14 | 추천 0

  베르너 폰 브라운의 v2로켓 제작 원죄때문에 미국나사에 그의 이름을딴 연구소가 없답니다. 폰 브라운이 미국에 항복할때도 간보다가 항복였습니다. 폰 브라운의 동생이 연구자료샘플을 들고 미군에 찾아갔고 미군측이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하자 미군에 투항했는데 폰 브라운을 놓친 소련이 그를 납치하려고 영국군 복장으로 위장하여 폰 브라운 연금장소를 알아내 취조한다고접근하려다 이상함을 눈치챈 경비병의 신고로 현장에 붙들려 실패했고 폰 브라운과 그 연구진이 미국 알라바마 헌츠빌에 도착하자 연구진은 제일먼저 찾은것이 도서관이었답니다.

  

  

• 길을가다 | 2016-07-14 | 추천 0

  폰 브라운은 친나치주의자같은 정치색은 없었다고 합니다.현재의 로켓과 관련한 원천 설계가 대부분 폰 브라운의 손을 거쳤고 뛰어난 사람인건 맞습니다.
  언젠가 아인슈타인같은 사람이 등장하지만 매일같이 등장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어떻튼 세상에 없었던 로켓이란 새로운 제품을 설계해낸다는게 쉬운게 아니라 굉장히 어려운겁니다.나중에야 그저그렇치만 연필에 지우개를 붙이는것조차 과거에는 생각하기 어려웠거든요.

  

  

• animals | 2016-07-14 | 추천 0

  어느 출판사 책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계몽사인 것 같기도 하고..

  

  

• 슈트름게슈쯔 | 2016-07-14 | 추천 0

  animals 님이 어릴때 읽었던 과학전집이 혹시 풍문출판사에서 출판된 전집이 아닌지 ... ^^

  

  

• animals | 2016-07-14 | 추천 1

  어릴때 읽었던 과학전집의 영향을 받아 폰 브라운이 우주개발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생각했었는데 나이들고 보니 좀 아니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우선 미국의 우주개발에 저 사람이 기여를 한것도 사실이지만 한편 2차대전 이후 최 강대국으로 등극한 미국의 과학기술과 엄청난 산업력의 뒷받침이 아니었더라면 달나라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브라운 혼자서 새턴 로켓을 만들수는 없죠. 아인슈타인이나 오펜하이머같은 천재 과학자만 있다고 원폭을 만들 수는 없듯이..그리고 전쟁기간 중 저사람이 친 나치주의자였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구요.

  

  

• 엉큼한하늘나라 | 2016-07-14 | 추천 0

  갑자기 광기어려 보였던 폰브라운 이라는 비밀회원이 생각나는군요...

  

  

• 지나가는행인 | 2016-07-13 | 추천 0

  다큐에선가 봤는데, 초기엔 미국에서 그렇게 대우받지 못했다고 하죠. 쏘련이 위성쏘고해서 다시 각광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