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밴드, 이렇게 가면 또 황폐화 된다.
울프독 | 2016-07-10 23:37:03
조회 5961 | 추천 0 | 다운로드 0
군에서 대규모로 시행하는 밴드, 시작할 때 간부들의 반응이 영 시큰둥했는데
역시 여러 문제가 들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소통이 빈수레가 되면 안된다.
울프독 | 2016-07-10 23:37:03
조회 5961 | 추천 0 | 다운로드 0
군에서 대규모로 시행하는 밴드, 시작할 때 간부들의 반응이 영 시큰둥했는데
역시 여러 문제가 들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소통이 빈수레가 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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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현실을 모르고 군탔으로만 돌리시네요.
실제로 새벽에 알람울리고, 훈련때마다 사진보내달라고 하면 어떤줄 아시고 저런말믈 하시나요?
심지어 늦은밤에 왜 자기 아들사진 안올려주냐고 전화까지 합니다.
이정도면 법적으로 문제삼아도 이상이 없을정도입니다.
지휘관과 간부는 인권이 없는건가요?
그렇다보니, 주변의 병사들 사이에서도 마마보이니 뭐이 하면서 눈치를 봅니다.
그정도로 자식을 믿지못하면서 학교는 어찌보내고, 직장은 어찌 보내나요?
우리군인들이 미성년자였나요?
5thsun | 2016-07-12 | 추천 0
유랑자 | 2016-07-12 | 추천 0
지금은 지워졌지만, 그전에 적은 사람에게 한말입니다...^^;
lancer | 2016-07-11 | 추천 0
중대장님께서 페이스북 가입하시고 뒤이어 보급관님도 페이스북 가입할려는데 모르시니 저한테 도움 청해서 가입하셨지만...실상은 잘 안 쓰더군요.
mactruck | 2016-07-11 | 추천 3
그게 단순히 사교 공간으로서만 기능할거라 보십니까?
아무리 그러지 않으려해도 자연스럽게 또다른 직장공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는 후배가 다니는 직장에도 단톡방이 있는데 여성 상사 하나가 그 공간에서 제 후배 업무적으로 디스 하다가 성격 불같은 제 후배한테 평소 업무 사사건건 태클걸고 본사 직원 편하게 지내는 거 아는데 수당도 없이 야근하는 현장직원들에게 니가 뭘 해줬냐고 전체 톡으로 개망신을 당한 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민간기업도 일과후 업무 관련 통신은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군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직업군인들은 보모가 아닙니다. 우리 아들 오늘 뭐 먹었냐는 것까지 챙겨줄 이유도 시간도 없는 거지요
울프독 | 2016-07-11 | 추천 0
것입니까? 밴드는 과잉 소통의 골치꺼리기 때문에 곧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 저의 말이었습니다.
유랑자 | 2016-07-11 | 추천 4
현실을 모르고 군탔으로만 돌리시네요.
실제로 새벽에 알람울리고, 훈련때마다 사진보내달라고 하면 어떤줄 아시고 저런말믈 하시나요?
심지어 늦은밤에 왜 자기 아들사진 안올려주냐고 전화까지 합니다.
이정도면 법적으로 문제삼아도 이상이 없을정도입니다.
지휘관과 간부는 인권이 없는건가요?
그렇다보니, 주변의 병사들 사이에서도 마마보이니 뭐이 하면서 눈치를 봅니다.
그정도로 자식을 믿지못하면서 학교는 어찌보내고, 직장은 어찌 보내나요?
우리군인들이 미성년자였나요?
포병솔 | 2016-07-11 | 추천 0
이제는 필요가 없는 겁니다. 지휘관에게...
필요성을 만들어 주면 어떤 방향이던지 부흥하게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뭐 만들었다고 상급지휘관에게 자기 홍보하고
상급지휘관 관심있으면 계속하는 거고 별관심없으면 죽는거죠.
상급지휘관이 바뀌던, 본 지휘관이 바뀌던 하면 죽는거구요.
왜냐면 애당초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군에서 수많은 다음카페들이 없어져 갔고, 밴드도 플랫폼이 바뀌었을 뿐
그렇게 없어져 가는 겁니다.
모부대에서는 밴드 처음에 활성화하다 사진 하나에 기무부대에서
문제 삼으니, 기존에 있던 가정불화, 진급문제에 +되어서 하급지휘관이
자살에 이르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했던? 밴드요 지금 유명무실화 되었습니다.
그런게 군의 현실입니다.
아무리 세분화, 활성화를 한들 결국 필요성이 없으면 폐기되는 겁니다.
울프독 | 2016-07-11 | 추천 0
별로 입니다 . 포병솔님이 보시기에 밴드의 활성화 방법은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보십시까?
포병솔 | 2016-07-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