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시덴카이 | 2016-07-08 | 추천 1

  뭐... 이런 일 가지고 굼벵이님과 논쟁할 생각은 없고요...
  단지.. ~~ 했을 겁니다. 식으로 추측해서 말씀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저도 물론 일본 전국시대 전문가도 아니고요.
  단, 제가 서술한 내용은 모두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말을 기억해서 쓴 겁니다.
  
  노부나가의 3단 철포대라는 것도 우리가 아는 것만큼 엄청난 효용성으로
  다케다 기마대를 전멸시켰다가 아니라..
  마방책으로 막아서 전진을 못하게 하고 그 앞에서 사격을 해댔다. 가 정석이라고 하고요.
  
  자꾸 주장하시는 ~~유인책이 있었을 겁니다. 이런 식의 추측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당시 기록에 의하면 다케다 가츠요리의 모든 가신이 싸우지 맙시다. 라고 거듭 거듭 간청을 했는데도 오로지 가츠요리가 박박 우겨서 싸우게 되었다.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싸우면 이길 것 같았던 무슨 확신이나 유인책 같은 거 없다는 게 맞죠.
  이길 것 같은 확신과 무슨 미끼 작전에 걸렸다면 가신단들이 왜 싸우지 말자고 합니까? 당시 다케다 군단은 당대 최강이라고 할 정도로 전투력도 강하고 호전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시대 당시의 뎃포 사격 재현한 동영상은 검색하면 나오니까
  한번 보세요.... 그 화염이 얼마나 장엄하게 나오는지.
  그게 몇 천정이라고 상상해보세요.
  
  
  
  

• 자주자립 | 2016-07-09 | 추천 0

  일반적으로 조총은 최대 유효 사거리가 100M 정도로 봅니다.
  
  다만 일부 조총들은 구경이 제각각으로 거의 30MM 급 화포 구경급 조총들도 있었다고 하죠.

  

  

• 자주자립 | 2016-07-09 | 추천 0

  덧붙이자면 기마대가 거마책과 거마창(장창)등을 가진 보병대를 돌격으로 뚫어낼 때는 선두 기마대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즉 온몸을 던져서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데 그 대표적인 방법은 장창 부대앞까지 달려가 점프해서 뭉개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전법을 쓰려면 말이 크고 힘이 쎄야 하며 순간 점프력이 상당해야 합니다.
  조랑말 가지고 이짓을 못하죠.

  

  

• 자주자립 | 2016-07-09 | 추천 0

  댓글들을 보니 뭔가 많이 이상합니다.
  
  몇가지 짚어보면
  첫째 나가시노 전투가 벌어지기 전 양측은 중요한 요로를 두고 공방을 펼치고 다케다 군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 전략,전술적 중요지점을 다 뺏김.
  
  둘째 오다 연합군 나가시노 전투 직전 적의 퇴로를 장악합니다. 이 공방전에서 다케다 군 주요 가신들 다수가 사망합니다.
  
  셋째 이 거점 장악 전투가 대략 15~20일이 걸리는 상황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은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다케다는 한방 결전을 한 것인데 기존에 계속된 가신단의 배반으로 홀로 기획한 것으로 봅니다. 즉 가신단들은 본인들이 뭘해야 할지도 모르고 돌격을 진행한 겁니다.
  
  넷째 전투가 진행된 곳은 평야가 아닙니다. 곳곳에 적잖은 구릉들이 포진되어 양측 진영 관측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즉 평야에서 일대 결전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강을 두고 있었다는 거지요.
  
  다섯째 오다 연합군은 구릉지에 야지형 긴급 성채를 건설 합니다.
  
  여섯째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케다의 기마대등이 전멸하여 전투가 끝나는 시간은 약 8 시간 소요 됩니다.
  즉 조총을 분당 몇발 쐈느냐가 아닙니다. 8시간동안 쐈다는 거죠,
  
  일곱째 다케다의 기마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돌파를 하는 중기병 혹은 끊임없는 원거리 공세를 하는 궁기병 어느쪽도 아닌 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나가사키 전투에서는 하마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은 야지에 성채를 쌓고 마방진을 계획하는 등 사실상 보병전을 유도했읍니다.
  
  여덟째 그렇다고 일본 기마대를 무시하기에는 임진왜란 용인 전투란 씁쓸한 기억이 있지요.
  
  나가시노 전투는 전략,전술적 거점을 모조리 뺏긴 상태에서 8시간동안 벌어진 일련의 과정입니다.
  
  
  
  

  

  

• 706sfc | 2016-07-08 | 추천 0

  조총의 살상 사거리가 100미터에 최대사거리 500미터라니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특전사 에서 사용되는 K-7 유효사거리가100미터이니 발사 속도를 제외하면 조총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해당 불로그 내용이 좀 황당합니다,
  2차 나선정벌당시 신유장군의 "북정일기"를 보면 조선조총수들의 명중률은 25% 였습니다 다시말해 4발을 사격하면 1발을 맞추는거죠, 그런데 그실력이 나쁜게 아니라 상당히 뛰어났다고 청나라가 평가합니다 결과적으로도 흑룡강 근처에서 러시아군 주력을 섬멸하기도 하죠.
  3000정의 조총이 두번 사격해서 6000발이고 명중률이 25%라면 많이 죽어도 1500명 죽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케다 기마대가 병신이었군요...
  참고로 임란때 조총때문에 승패가 갈린 전투는 탄금대 전투와 평양성 전투정도 입니다
  다른곳에서 사용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화약 자체도귀하고(왜군은 보급이 엉망이었습니다) 양도 충분치 않았습니다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아래의 데이터를 조합을 한다면... 기병이 활과 칼로 무장을 했다면... 기병은 최소한 30~40미터 이내에 도달해야 첫 공격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게다가 목책뒤에 있는 조총병으로 인해서... 그리고 달리는 상태에서 활을 발사했다면...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3,000명이 1분에 3발을 발사 했다면 6,000발이 발사됩니다. 2분이면 12,000발의 조총탄이 발사 됩니다. 목책이 있어서 2~3분 내에 기병이 목책을 돌파하지 못하면 최고 18,000발의 조총탄을 기병들이 맞아야 합니다. 물론 정확한 사격이 불가능했던 조총의 기술상 근거리에서 발사 했을 것으로 사격의 정확도를 보완했을 겁니다.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조총 유효 사거리 : 50M
  조총 살상 사거리 : 100M
  조총 최대 사거리 500M (징비록 평양 대동강 전투에 근거)
  
  적군이 100M로 접근해오면 조총 사격 개시라는게 팩트라고 한다.
  "적군이 300~200M 접근하면 조총 사격을 개시한다." -[도해 전국무장]
  
  전국시대 일본의 경우 활의 유효사거리, 즉 맞춰서 죽일 수 있는 거리는 30미터이다.
  조총의 50미터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짧다.
  일본의 활은 최대거리는 약 200미터정도로 안습의 극치까지는 아닌 그런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수군이 활과 조총을 거의 비슷한 거리에서 쏘기 시작한다고 기록들에 나오는거보면
  조선 활도 고지가 아닌 이상에는 딱히 평야전에서 조총에 꿀린다.
  
  직사에서 활보다 씹넘의 위력을 보여주는 조총은 기병 특히 궁기병 킬러다.
  
  자료출처 : http://egloos.zum.com/ragwangfal/v/1777121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유럽에서 포르투갈인을 통해서 조총이 수입되었고... 이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제조법, 전술 등도 같이 전수 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총만 생산하는 기술만 가르쳤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흑색화약이 19세기 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조총으로 대규모 전쟁이 많았죠. 수천명이 흑색화약으로 동시에 발사하면 전장을 누볐습니다. 일본에 화약제조 기술도 유럽것이 그대로 갔을 것이고... 당연히 유럽에서 흑색화약으로 수천명이 전투를 치르는 것도 가능하데... 일본에서는 불가능했다고 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유럽에서 조총이 이전될 때 유럽의 전장에서 보병을 상대하는 조총의 전투시 전술과 유럽에서 조총으로 기병을 상대하는 전술과 전법도 같이 일본에 전수 되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 굼벵이88 | 2016-07-08 | 추천 0

  일반적을 무기가 수출이 된다면 거나...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전이 될 경우... 유럽에서 조총을 일본이 도입되었고... 유럽에서는 벌써 전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무기였습니다.
  
  무기의 이전이나 생산 기술이 이전 될때... 당연히 기본적으로 전투시 활용법이나 운영방법도 같이 이전이 됩니다. 3단 사격도 포르투갈로 부터 조총의 기술이전과 동시에 전장에서 활용방법 및 전술방법이 같이 이전되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일본이 섬이지만... 당연히 말도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인 조선, 중국과 교류도 했었고... 똑같이 말을 활용하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인 만큼... 조선이나 중국의 기병전술도 당연히 배웠거나 스스로 개발하는 것이 당연했을 것입니다.
  500~600년 전이라면 전세계에 퍼진 기병과 기병전술을 일본도 모두 알고 활용하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 시덴카이 | 2016-07-08 | 추천 1

  뭐... 이런 일 가지고 굼벵이님과 논쟁할 생각은 없고요...
  단지.. ~~ 했을 겁니다. 식으로 추측해서 말씀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저도 물론 일본 전국시대 전문가도 아니고요.
  단, 제가 서술한 내용은 모두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말을 기억해서 쓴 겁니다.
  
  노부나가의 3단 철포대라는 것도 우리가 아는 것만큼 엄청난 효용성으로
  다케다 기마대를 전멸시켰다가 아니라..
  마방책으로 막아서 전진을 못하게 하고 그 앞에서 사격을 해댔다. 가 정석이라고 하고요.
  
  자꾸 주장하시는 ~~유인책이 있었을 겁니다. 이런 식의 추측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당시 기록에 의하면 다케다 가츠요리의 모든 가신이 싸우지 맙시다. 라고 거듭 거듭 간청을 했는데도 오로지 가츠요리가 박박 우겨서 싸우게 되었다.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싸우면 이길 것 같았던 무슨 확신이나 유인책 같은 거 없다는 게 맞죠.
  이길 것 같은 확신과 무슨 미끼 작전에 걸렸다면 가신단들이 왜 싸우지 말자고 합니까? 당시 다케다 군단은 당대 최강이라고 할 정도로 전투력도 강하고 호전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시대 당시의 뎃포 사격 재현한 동영상은 검색하면 나오니까
  한번 보세요.... 그 화염이 얼마나 장엄하게 나오는지.
  그게 몇 천정이라고 상상해보세요.
  
  
  
  

  

  

• 706sfc | 2016-07-07 | 추천 1

  사실 저게 과장이 많이 된겁니다.
  임진난 때 조선군의 기록에도 보며 조총의 사거리는 50보 정도 입니다
  당연히 기마대도 수백미터 전부터 전력질주 하는게 아니라 100미터 이내에서 시작해 조총 사거리 부터 전력질주를 합니다 50미터에서 기마대가 달려 온다면 10초도 안걸립니다(사람이 달려도 20초정도) 그런데 10여초 이내 아무리 빨리 재장전을 한다고 해도 두발이상 사격은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격에 5000기마대가 몰살했다??
  훨씬 후대의 미국 남북전쟁 영화 같은거 보면 소총으 일제사격을 볼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 합니다 명중률이 형편없거든요 그런데 그보다 헐씬 앞선 조선시대에 3000조총수가 사격한다고 몰살이라니...
  다른이유가 있겟죠,, 그런데 문제는 전쟁의 역사는 승자의 역사라 이런 기록이 남는다고생각 되네요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3단 사격이 흑색화약 사용으로 조준이 불가능 했다면... 벌써 전쟁터에서 조총은 퇴출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3단 사격과 같은 교차사격을 전장에서 꾸준히 사용했고... 당시 유럽도 흑색화약을 사용하였습니다.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3단사격 같은 비슷한 것은... 활을 사용할 때도 있었음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일본의 진주만 공격도...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까 했던 겁니다.
  러일전쟁, 청일전쟁 등등 수많은 전쟁에서 무패의 전적을 가졌고... 아시아의 최강국임을 자신하였기 때문에... 최강인 러시아 함대도 전멸시킨 일본 해군이... 미국해군과 정면을 붙어도 승리를 자신했기 때문에 진주만 기습을 한것이고... 결국 미국과 전면전에 들어간 것입니다.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전을 각오하고 공격했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겁니다. 전쟁이란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시작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신립장군이나 다케다도 병법을 공부했고, 군사를 지휘하고, 전장의 경험도 있는 장군인 만큼 바보는 아닐 겁니다. 항상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장에서는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심사숙고 해서 의사결정을 합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이... 패해봐야 죽으면 그만이니까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전쟁에 임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신립 장군도 과거의 전투 경험과 병법에 입각해서 조선군의 병력과 훈련도, 지형 지물 등을 다 고려해서 전쟁에 임했을 겁니다. 그러나 왜군의 조총 무장과 전술, 병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서 패한 것입니다.
  
  다케다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과거의 전투 경험과 병법을 통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자연환경이나 적의 병력 배치를 보고 돌격을 했겠죠. 적군이 산비탈에 성을 쌓거나 산에 다가 목책을 쳐서 견고하게 방어하는데... 기병을 산이나 공성전에 돌격하는 바보는 아니었을 겁니다.
  
  기병을 섬멸하기 위해서는 아마 치밀한 유인책과 다케다가 맘놓고 승리를 자신하며 기병을 돌격시키기 위한 미끼를 사용한 유인책이 필요했을 겁니다. 보병에 해당하는 조총병을 평야에 배치해야 기병이 승리를 자신하면 돌격하지... 산이나 성벽이나 목책을 설치한 산비탈에 배치한다면... 바보 장군이 아닌이상 돌격할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케다가 승리를 확신하고 조총병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주도록 보병을 배치했을 겁니다.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과거 역사에서 기병이란 현대의 기갑사단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전쟁이 터지면 가장 빠르게 이동하고 집단으로 돌격하면 적의 보병이 바로 말발굽에 짓밟혀서 죽거나 다치죠. 고대 이집트에서 마차를 전투용으로 사용해서 적진을 돌파하는 것처럼... 기병도 마찬가지로 집단돌격하여 적의 보병을 흐트러뜨리고 혼란에 바트려서 적의 진형을 파괴하는 전장의 탱크과 같은 중요한 무기 였습니다.
  
  5,000기병이라면 평시 5,000마리 이상의 말을 군용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정도라면 엄청난 비용과 유지비가 먹히게 됩니다. 물론 전쟁시에는 추가로 농사용이나 민간용 말을 징용해서 기병의 숫자를 더 불리게 될 겁니다. 물론 물자 수송이나 보급에서 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수송용 말이나 농사용 말도 훈련을 시키면 얼마든지 전투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전에서 탱크 5,000대를 가지고 돌격한다면 적들도 쫄게 되죠. 그 만큼 다케다군이 병력이 적더라도 승리에 자신이 있었을 겁니다. 일본에서 그렇게 많고 강력한 기병을 보유한 적이 없고... 게다가 상대가 보병이라면 숫자와는 상관없이 탱크의 돌격처럼... 보병에 비해서 기병의 숫자가 작다고 해도... 돌격해서 적진을 짓발고 전세가 불리하면 바로 기병의 빠른 속도로 얼마든지 후퇴할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돌격을 감행했을 겁니다.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최근에 새로 나가시노 전투에 대한 기병과 조총병의 전투에 대해서 너무 부정하는 이론이 많이 나오지만... 정통은 과거 있었던 가장 가까운 나가시노 전투 100년 후에 그려진 그림이 가장 정확할 겁니다.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1. 조총의 3단 사격은 유럽의 보병이 총을 사용하여 전쟁을 하던 방법에 기본 전술입니다. 군대에서 총을 사용한다면... 기관총으로 연발이 되는 현대소총이 아닌 과거의 전장식 소총을 사용하는 군대라면 3단 사격처럼 교대로 사격하는 것은 총을 사용하는 모든 부대에서 가르치는 기본입니다.
  
  2. 말타고 돌격하는 기병의 돌격 전술은 전투용으로 말을 사용하는 군대는 다 사용하는 전술입니다. 말타고 적진으로 가서 적의 앞에서 내려서 서로 보병처럼 싸운다는 것은 개가 웃을 전술입니다. 코메디아닌가요? 여러분이 말을 가지 전쟁용으로 사용하는 민간인이고 첨에 전투에 참가는 초보자라도 적앞까지 말을 달려서 가서 적앞에서 말에서 내려서 보병처럼 싸우겠습니까? 바보아닙니까?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최근에 나가시노 전투에 대한 조총과 기병의 대결을 부정하는 이론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가시노 전투 100년 후에 그려진 그림에도 기병의 돌격이 존재하죠. 물론 3단 사격을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전쟁에서 보면 3단 사격과 같은 연속사격은 많이 사용되었던 전술이고 과거 소총병의 기본 전투방식입니다. 그리고 다케다의 5,000 기병은 유명했고... 실제로 기병의 돌격전술의 사용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말만 타고 돌격하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 이상합니다. 말타고 칼을 휘두리지 못하나요? 당연히 군용이나 전투용을 말을 타면 말타고 칼이나 활을 들고 돌격하는 것은 전쟁을 모르는 어린애에게 말타는 법을 가르쳐도 바로 써먹는 방법입니다.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기병을 막기에는 기병이 최곱니다. 그러나 적의 기병을 보병인 조총병으로 상대시키는 어리석은 장군처럼 보여서 적의 기병을 전멸시킨 거죠.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조총병을 평야에 배치하는 것이 유인책입니다. 보병과 같은 조총병을 평야에 배치하면... 기병으로써는 자신들에게 전술적으로 최고 유리한 지역이죠.
  
  적장이 보병을 방비가 없이 평야에 배치하면 여러분이 기병을 어디로 공격시킬 까요? 장애물이 많은 산이나 강으로 돌격시키지 않겠죠. 당연히 기병에게 가장 유리한 평야를 달리게 할 겁니다.

  

  

• 시덴카이 | 2016-07-07 | 추천 1

  굼벵이님아...나가시노 전투 당시 오다군은 다케다 기마대를 대비하기 위해 마방책을 세운 거구요. 미끼라뇨? 마방책이 미끼입니까?
  
  그리고 다케다 가츠요리를 폄하해서가 아니라...
  당시 가츠요리로써는 정통성이 약했고요.. 자기의 아버지 신겐의 그늘을 벗어나고 싶은 개인적인 전공심이 너무 강했고... 등등으로 무리한 공격을 남발하다가 진 겁니다.
  당시 다케다 가신단들은 철수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혼자 졸라 우겨대서 공격하다가 그런 패전을 당한 겁니다.
  이미 싸우기 전에 병력차이가 2:1로 불리한 상황이고요...
  
  나가시노 전투에 대해서 좀 아시는 건지... 원...

  

  

• 새벽별과 | 2016-07-07 | 추천 0

  나폴레옹 시대에도 사각형으로 구성 된 보병방진은 기병만으로 못 뚫었습니다.
  뚫은 사례도 아주 극히 일부만 이였죠...기병만으로 보병방진을 뚫는 다는
  자체가 그당시에는 자살 행위 였습니다.
  
  1차,2차,3차 사격으로 전열의 기마들이 쓰러지면, 쓰러진 기마들로 인해,
  후위 기마는 이미 기마의 큰 충격력인 속도를 잃어 버립니다.
  기마 돌격의 큰 장점이 상쇄 되어 버린다는거죠.
  
  탄금대에서도 신립 장군 역시 조총의 느린 장전이 느리다는것을 약점으로 보고,
  최대의 속도로 적진으로 파고 드는것이 작전의 핵심으로 보고,
  휘하 기마들의 갑옷을 포기하고, 속도를 택하게 되죠.
  결과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조총의 약점은 알고 있었지만, 그 약점을 상쇄하게 되는 전술은 파악을 못했기 때문이죠
  

  

  

• 굼벵이88 | 2016-07-07 | 추천 0

  장군이 바보는 아닙니다. 보병이 조총으로 무장을 하고 있는데... 기마대를 투입한 것이 바보일까요? 조총은 발사속도가 느립니다. 1분에 2발 정도 밖에 못쏘죠. 기병이 돌격한다면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서 조총병을 궤멸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총병의 3단 사격으로 분당 6발씩 쐈다면 그 위력은 충분히 기병이 적진을 돌파하기 전에 모두 궤멸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말을 명중시켜도 되고 말에 타고 있는 병사를 명중시켜도 진격을 막을 수 있죠.
  
  가장 중요한 것은 적에게 기병을 이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는 미끼를 제공하고 기병으로 돌격하도록 유도했다는 것입니다. 적의 작전을 다 파악하고 적이 어떻게 나올지 다 알고 있었으니... 단순히 조총의 힘뿐만 아니라 장군의 작전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처했기 때문에 승리한 것입니다.

  

  

• 시덴카이 | 2016-07-07 | 추천 0

  그 강력한 기마군단 몽골 군대도... 유럽말에 비하면 형편없이 작은 조랑말을 탔는데... 당시 동양에서 우람한 말 상상하는 것은 어불성설...
  
  노부나가 3단 철포대도... 물론 그렇게 쏘는게 정설이지만 당시의 흑색화약의 수준으로는... 한번 사격에 그 연기를 어떻게 감당한다는 건지..
  쉽게 생각해서 3천명의 뎃포 이시가루를 3으로 나누어서 쏘면..
  일제히 천발의 사격을 하는건데... 한번 상상해보시길... 그 연기의 수준을...
  아마도 다음 사격할 때는 거의 앞이 안 보이는 상태일 거임.
  (조준사격은 개뿔....)
  
  다케다 가츠요리가 전술적으로 젬병이었던가...암튼. 마방책으로 기마대를 축차투입한 것이 가장 큰 패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