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어린이를 추모하며
mi24 | 2016-07-06 19:16:34
조회 4748 | 추천 4 | 다운로드 0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있었고 엄청나게 많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동원되어 소탕격멸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중에 적잖은 양민들이 무장공비에 희생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이승복 어린이 였죠.
70년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누구나 이승복어린이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김일성김정일을 죽이지못해 분해서 온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당시 10살의 이승복어린이는 부모님과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었고 패주하던 공비가 하필 이승복 어린이 집에 숨어들어 온식구를 깨우고 김일성에 충성을 요구하고 그렇잖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건 마치 아프간IS테러와 같네요 쿠란을 암송하지 못하면 죽이는,,, 어쨋든 이승복 어린이는 끝까지 충성맹세를 거부하였고 죽이겠다고 위협을 하는 그 순간까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외쳤고 이에 열받은 공비가 이승복어린이의 입을 찢어죽였고 온가족도 몰살시키고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이승복어린이 바로 위의 형만이 며칠간 사경을 헤맨끝에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그날의 참상을 온세상에 알리어 오늘날의 반공어린이 이승복이 온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 후 모두는 이승복어린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각종 서적츨판, 애도동요, 웅변대회개최 하며 드높은 반공정신을 아로새겼습니다.
오늘 이너넷기사에서 이승복이 누구냐고 초등생에 묻자 "몇학년 몇반이죠?"라고 대답하는 어린이가 전부였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두환때부터 교과서 개편에서 이승복어린이의 내용이 줄어들었고 언론등 선전기관에서도 이승복어린이의 반공활동을 모르는듯 지나쳐 왔습니다. 이건 어느 특정 정당이념을 떠나 누적되온 결과인것입니다.
국사 국정교과서를 하려면 이런 이승복어린이이 숭고한 반공활동부터 교과서에 집어넣어 널리 교육시키는것이 참된 국정화의 길인것입니다. 옛날 만들어진 비오는 필름으로 오래된 이승복 어린이 추모 영화를 초등생에 틀어준들 지금 사상에선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다시금 새로이 오늘날의 풍부한 자본으로 정확한 당시시대상을 고증하여 이승복어린이의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정신을 영화 기타 드라마로 만들어 널리 퍼뜨려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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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그따위 식으로 본말을 전도하는 괘변을 북한을 좋아 하고 돼지를 숭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더라구요.
중화기중대장 | 2016-07-07 | 추천 2
眞波 | 2016-07-07 | 추천 1
마상편곤 | 2016-07-07 | 추천 2
이승복군의 가족들은 이 원칙에 따라 어차피 모두 죽을 운명이였지요. 이승복이 "공산당이 좋아요!" 라고 했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공비들은 애시당초 이승복을 포함한 일가들을 학살할 작정이였고, 그 직전에 적당한 핑계거릴 찾은겁니다.
96년 강릉 무장공비 사건때도 공비들은 산에서 마주친 민간인들을 주저없이 살해했습니다. 공비 사살 이후 입수한 그들의 '일지'에는 '남조선 민간인 ○명 처단'이라고 기록하고 있었지요.
nikken2 | 2016-07-07 | 추천 0
nikken2 | 2016-07-07 | 추천 1
포기하고 후방혼란의 분탕질을 위한 목적으로 침투한 최초의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별 상관없이 양민을 죽일 만큼 죽였을겁니다. 거창양민학살사건이나 4.3사태도 억울한 양민의죽음도 많았습니다만 사건의주류와 비주류의 본말이 전도가 되면 곤란하죠. 우리의 시각에서 또 전반적이고 일반적인 시각에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 아닐까합니다.
keronos | 2016-07-07 | 추천 0
당시 무장공비들이 결국 잔인한 행위를 햇다는건 동의합니다.
mactruck | 2016-07-07 | 추천 6
가능성을 따지자면 이승복이 죽기 전에 군경이 들이닥쳐서 공비들 마빡에 총알을 박아넣었으면 살수 있었을테고 혹시 이승복이 공비의 물음에 빈말로라도 공산주의가 좋아요라고 했다면 살았어도 이런 저런 뒷말이 나왔을테죠
이 이슈에 대해선 이승복이 취했어야 할 "융통성" 있는 행동의 가능성이 아니라 어린아이를 말 한마디에 참살한 공비의 잔학성에 촛점이 맞춰져야 하는 겁니다
mactruck | 2016-07-07 | 추천 5
안해도 될 말을 덧붙여 괜한 의심까지 받는거죠
keronos | 2016-07-07 | 추천 0
keronos | 2016-07-07 | 추천 0
무사태평 | 2016-07-06 | 추천 3
어쩔 수 없는 빈깡통이라면 계속 촐싹방정맞게스리 나불나불 거리시든가.
그럼 이만.
mactruck | 2016-07-06 | 추천 4
그냥 실언이었다 가볍게 한 얘기였다고 하면 될 것을 구차하게 4.3이니 보도연맹까지 끌어들여 변명을 해서 더 이상하게 만드시는군요
keronos | 2016-07-06 | 추천 0
원래 내 생각과 다른데 맞는말을 하면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는법이니까요.
원래 말하려던 주제는 융통성에 관련된건데 갑자기 마녀사냥을하니 기분이 나빠지지 않겟습니까.
keronos | 2016-07-06 | 추천 0
무사태평 | 2016-07-06 | 추천 6
사람에게 세치 혀가 문제는 문제야
keronos | 2016-07-06 | 추천 0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융통성이 잇어서 살아난 사람들도 꽤 잇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무사태평 | 2016-07-06 | 추천 5
다른 시각으로 평가하자면 적이나 자살골 넣는 놈이나 똑 같습니다.
무사태평 | 2016-07-06 | 추천 5
keronos | 2016-07-06 | 추천 0
그리 사람 몰아가려면 증거를 가져오쇼. 내가 김돼지나 모택똥이나 습근평이를 찬양햇거나 주체사상을 찬양한 증거가 잇다면 가져오시던지요.ㅋㅋ
자기들이 정한 범주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을 종북이니 뭐니 몰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융통성없는 극단주의자고 못쓸 사람들임ㅋㅋ
combat | 2016-07-06 | 추천 4
전진무적칼자루 | 2016-07-06 | 추천 5
중국식 맞춤법인가..??
keronos | 2016-07-06 | 추천 0
뭉뭉이 | 2016-07-06 | 추천 17
그따위 식으로 본말을 전도하는 괘변을 북한을 좋아 하고 돼지를 숭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더라구요.
mactruck | 2016-07-06 | 추천 9
거꾸로 우리 군인이 북한에 가서 자본주의가 싫어요라며 외치는 아이한테 같은 짓을 했다면 어떤 소리가 나올까요
불쌍하게 죽어간 아이한테 죽어서도 몹쓸 짓을 해온 어른들이야말로 죽어서 지옥불을 보길 바랍니다
keronos | 2016-07-0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