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모의 공중전투서 베테랑 조종사에 완승
미래가치 | 2016-06-29 11:45:45
조회 11299 | 추천 0 | 다운로드 0
보도에 따르면 예비역 대령인 리는 그동안 수천명의 공군 조종사들을 훈련시켜왔으며, 80년대부터 공중전투 시뮬레이션에서 인공지능과 상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치러진 수차례 대결에서 그는 알파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심지어 연구진이 알파의 속도와 회전, 무장, 센서 능력에 일정한 제한을 두어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했을 때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8&aid=0002323480
또 한번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사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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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김범재 | 2016-06-30 | 추천 0
센서정보처리는 인간보다 컴퓨터가 더 빠를 수밖에 없는게 근본적으로 인간의 신경전달 속도는 컴퓨터의 정보전달속도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센서나 하드웨어적으로는 인간이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공지능이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는데는 굳이 인간뇌수준의 능력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김범재 | 2016-06-30 | 추천 0
검은유령 | 2016-06-30 | 추천 0
아파트 경비원을 철저하게 원칙대로 운영하려 한다면, 아파트 단지 출입구 초소마다
최소 2명의 경비원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말이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저와 비교도 안될만큼 더 전문가이며 업계 관리자로 현직에 계신 분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철벽뮐러님께서 말씀하신 출입구 초소에 달랑 경비원 1명만 배치된 아파트라면,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100%까지는 무리고 적어도 80% 로 해당 아파트 경비원을
운영하는 경비업체는 앞서의 댓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장 인건비 몇 푼에
헉헉대는 그런 "영.세 경비업체" 임을 장담할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당장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즉 "공짜" 이거나.
국내 경비업계 전체가 삼성 에스원 귀싸대기를 날릴 자본과 기술력을 가지지
않는 이상은 다시한번 단언컨데 국내 모든 아파트 경비가 이를 완전히 대체할
일은 최소 향후 몇십년 동안은 없다고 봅니다.
검은유령 | 2016-06-29 | 추천 0
만약 인공지능을 경비업에 도입하면 당연이랄 것도 없이 국내 최대 경비업체인 에스원이나 외국에서 이미 알아주는 캡스는 물론, 조금 밀리면 밀렸지 자본이나 기술력에서 꿀리지않는 텔레캅 역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이로 인해 순찰인력이 대폭 줄어드는
즉, 인공지능이 인간 경비원을 완전히는 아니지만(최종 단계는 인간 역할) 무시못할 수준으로 대체하기는 하겠지요. 여기까진 저도 그렇고, 업계 종사자 분들도 대부분
인정하실 겁니다.
그러나 아파트 경비는....거두절미하고 "글쎄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부 대형(세대수 수천여세대) 고급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님께서 말씀하신 인공지능이 경비원을 완전히 대체하는 일은 국내 4000여개 경비업체 전부가 말마따나 천지개벽 수준으로 엄청난 자본과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에 국한해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그럴 일 없다." 라고 말이죠.
철벽뮐러님 전공이나 말씀하시는 수준을 감안하면, 왜 제가 자본과 기술을 반복해서 언급하는지 이쯤에서 감이 잡히실 것이라 확신합니다만....
간단합니다. 국내 4000여개 대부분의 경비업체는 에스원,캡스,텔레캅 같이 네임벨류
있다 할 만한 일부 중견급 이상 업체를 제외하면 당장 인건비 줄여서 헉헉대며 연명
하기에 급급합니다. 이런 영세업체들이 최첨단 인공지능으로 인간 경비원을 완전히
대체한다? 그야말로 어.불.성.설 이며 좀더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노릇이지요.
오해 없으셨으면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자면 전 님이 아니라 국내 경비업계의
더러운(?) 현실을 비아냥거리는 것이라는 점 양지하시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좀 엉뚱하게 되어버렸는데 결론은 이겁니다.
군사분야는 어떨지 모르죠, 더욱이 천하의 미국이라면 님 말씀대로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당장 인건비 몇 푼에 헉헉거리는
국내 경비업계 전체가 최첨단 인공지능?
요즘 10~20대 젊은 친구들 은어 식으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그저 웃지요~"
미래가치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검은유령 | 2016-06-29 | 추천 0
발제글의 전투기 같은 군사분야에는 솔직히 저도 이렇다할 단언은 못하겠지만,
나름 제 전공이라 할수 있는 민간경비분야에도 언론들이 인공지능이 인간 경비원을
완전히 대체한다고 마치 진리인양 떠들어대는게 저를 비롯한 관련업계 종사자 분들이
하나같이 속된말로 "같잖은 개소리" 로 치부를 하시더군요.
물론 무인기계경비(에스원,캡스,텔레캅)기술 발전으로 인간 경비원이 설 자리가
다소 좁아지는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긴 하나, 기계경비 초기 설치비용 및 기술
적 문제 등으로 당장 향후 몇십년? 이정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물론
기계경비시스템도 결국 사고 대응과 최종적인 사후수습은 인간의 몫이라는 사실을
업계 종사자 이외 일반인들은 거의 10명중에 10명 즉 100%가 모른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더 극단적으로 나가자면 우리 사회가 업신여기는 각종 기계기술 분야에서도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죠.
"아무리 기계가 완벽해도, 결국 마지막은 인간의 몫." 이라고 말이죠.
발제글 내용에 대한 전문적인 분야는 이곳의 다른 전문가 분들이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낄 자리는 없지만, 이것 한가지는 제가 확신할수
있습니다.
"발제글의 전투기 인공지능도 결국엔 기술적 문제가 있어서 인간 조종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할 것이다. 적어도 향후 몇십년 동안은..."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미래가치 | 2016-06-29 | 추천 0
당연이 고속으로 정보을 처리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전투기는 그리고 360도 꾸준이 감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치정보는 3d로 처리해야 되는데 이게 정보량이 굉장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근접 전투을 하게되면 360도 모든 전투기을 감시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4각 박스안에 여러기 전투기 가 있다면, 사각 박스을 절단해서 이걸 초당 24번 화면에 띠우면 0과1로 구분해서 이미지 인식하고, 적기와 아군 전투기을 구별하고 전투에 필요한 모든 자료을 분석해야합니다
주위에 6대가 있다면 각각 6번 계산을 해야겠져.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미래가치 | 2016-06-29 | 추천 0
그럼 인공지능이 0.2초 마다 위치정보을 갱신해주면,0.2초 마다 화면이 끊어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미래가치 | 2016-06-29 | 추천 0
실제 전투라고 하면, 아군 전투기, 적군 전투기를 중앙처리장치가 최소 0.2초 단위로 감시해야 하고, 비행에 영향 받는 전투기 방향을 모니터링 해서 방향을과 속도을 계산해서 진행 시켜야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재밍 공격과방어도 해야 하고, 센서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분석해야 되고, 근접 전투가 벌어지면 엄청난 정보을 처리해야 합니다.
2020 | 2016-06-29 | 추천 0
정밀무기가 옛날처럼 비싸고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겁니다.
이젠 5천원짜리 컴퓨터 2만원 짜리 센서로 간단히 정밀무기를 만들수 있죠.
2708 | 2016-06-29 | 추천 0
인공지능 슈퍼컴 다 필요 없고
386정도에
잘짜여진 프로그램 만으로도 충분할듯.
FELIX | 2016-06-29 | 추천 0
slperman | 2016-06-29 | 추천 0
송밤송 | 2016-06-29 | 추천 0
"스마트폰의 컴퓨팅 파워는 1969년 NASA가 보유했던 모든 컴퓨팅 파워를 합친 것보다 강력하다. 그런데 NASA는 그 구식 컴퓨터로 유인우주선을 달로 날려보냈고, 나는 새를 돼지에게 날려보내고 있다."
미래가치 | 2016-06-29 | 추천 0
왜일까요? 말할 것도 없이 뇌의 스펙이 컴퓨터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무려 1,000억개의 신경세포와 1,000조개의 시냅스를 가지고 연산하는 것이니까요.
이렇듯 인간의 뇌도 정확히 말하면 싱글코어가 아닙니다.
1,000억개의 신경세포가 서로 협업하면서 만들어가는 거대한 병렬전산처리장치죠.
즉, 뇌 자체가 이미 슈퍼컴퓨터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알파고가 CPU를 몇 개 들고 왔고 GPU를 몇 개 붙여놨니마니 하는것은 무의미한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많은 gpu가 필요한지 이해가 되져?
raptor79 | 2016-06-29 | 추천 0
해킹방지의 의미는 해킹되어 이상하게 행동한다 싶으면 격추시켜버린다는 의미입니다.^^
2020 | 2016-06-29 | 추천 0
최대로 끌어모으면 240 테라플롭스라네요.
근데 이번에 나오는 하이앤드급 지포스1080이 10테라플롭스 정도고
메인스트림급 암드 rx480이 5테라플롭스 정도 한답니다.
연산능력이나 gpu발전속도에서 1000이란 숫자는 별로 큰게 아닙니다.
몇년 전에는 gpu 1200개가 필요했겠지만 지금은 24개면 됩니다.
짬뽀 | 2016-06-29 | 추천 0
미래가치 | 2016-06-29 | 추천 0
이걸 비행석에 집어 넣게되면 엄청난 열이 발생할거라봅니다.
그래서 현재 두뇌 정보 전달 형태를 모방한 인공지능 반도체 칩을 개발하는데
보다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을 능력을 보여 줄 수 있지만, 에너지 소비, 발연은
줄이기 어렵다고 봅니다.
발연은 소재 문제로 해결되야 하는데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반도체보다
소비전력, 발연, 속도는 10배 이상 향상되어야 하는데...
뭐 초전도 반도체가 나오면 해결은 될거라 봅니다.
무인 잠수함이 공간, 발연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롭다고 생각되네요.
브로드피크 | 2016-06-29 | 추천 0
당당 | 2016-06-29 | 추천 0
인공지능관리자가 탑승하고 있는 거지요.
한두대의 유인전투기에 수대~수십대의 무인전투기면
전투에 더 효율적일 것같군요.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1
파프리카 | 2016-06-29 | 추천 0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바둑처럼 복잡하지는 않죠.
바둑처럼 복잡하면 파일럿도 생각하다가 시간 다가게요
경우의수도 비교도 안되게 적고 그런만큼 파일럿보다 빠르게 정해진데로 실행하겠죠.
파일럿이 해봐야 경우의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단연 컴퓨터가 앞설수밖에 없죠.
nvwer | 2016-06-2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