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다나끔 | 2016-06-29 | 추천 0

  대잠용으로 사용하던 헷지호그(Hedgehog) 기억하시는분 계시겠죠.
  이녀석도 같은 유형입니다. 일반적인 박격포와 달리, 포신을 만들 필요가 없고, 막대기에 포탄을 딱 꼽아서 격발시켜 내부 추진체로 발사 하는 방식입니다. -> 구경에 제약이 적고, 아주 저렴~ 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일의 침공을 앞둔, 영국군이 홈가드용으로 설치 하게 됩니다.
  거치대는 콘크리트에 기둥하나 박으면 되며,
  철공소 수준에서 만들 수 있는 장비이고, 조종은 자전거헨들로, 그리고 추진장약은 무려 "흑색화약" 입니다.
  (스프링으로 날아가는거 아닙니다요)
  이녀석 개량형으로 1명이 들고 다닐수 있게 만든게,
  그 악명높던 PIAT 입니다.

  

  

• 별늑대 | 2016-06-29 | 추천 0

  요상한 형상과 사진이 찍힌 시기로 봐선,
  무기는 몽땅 놨두고 몸만 달랑 빠져나와 나온 덩커크 철수후 영국본토 방어를 위해서 서둘러 만들어 낸 고뇌의 산물인 것 같습니다.

  

  

• 박포잘쏘남 | 2016-06-29 | 추천 0

  영국애들은 왜 그렇게 장약을 사용하기를 싫어한건가요?
  좀... 말이 이상하지만 쏜다는거 자체가 노가다네요.
  보통은 방렬에 힘쓰고 쏠때는 힘 안드는데 저러면 방렬도 힘들고 쏠때도 힘들고 몇발 쏘고나면 스프링 헐렁해져서 교체해야하고 예비탄약이 아니라 예비 스프링을 휴대해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