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에 도입이 본격화되는 M1 JAB 합동강습교량전차
KCX | 2016-06-29 00:18:52
조회 10020 | 추천 0 | 다운로드 0
지난 2016년 6월 22일 이스라엘 IMI (Israel Military Industries)사와 미국의 DRS Technologies사 컨소시움이 M1 JAB (Joint Assault Bridge) 합동강습교량전차용 교량 273기를 4억 달러에 납품하는 계약을 미 육군과 체결하였습니다.
본 계약은 2017 회계년도부터 미합중국 육군 및 해병대에 기존의 M60 AVLB 교량전차를 대체하기 위한 M1 JAB 신형(?) 교량전차를 도입하는 사업의 일환으로서 진행된 계약으로, M1 JAB 교량전차의 도입이 본격화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실 본래 M60 AVLB 교량전차의 후계는 M1A2 전차의 차대를 베이스로 한 M104 Wolverine HAB (Heavy Assault Bridge) 중강습교량전차로 본래 465대가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Donald Rumsfeld 당시 미 국방장관에 의해 예산이 삭감되는 바람에 1차 계약분인 44대만 인도되는 것으로 끝나 전 M60 AVLB를 대체하는 것은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이후 미 해병대가 이라크전의 전훈을 얻어 M1A1 전차의 차대를 베이스로 한 M1 EAB (Expeditionary Assault Bridge) 원정강습교량전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이에 미 육군이 합류하면서 지금과 같은 염가형 M1 JAB 교량전차 도입사업을 낳게 되었습니다.
(관련 이전글 :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5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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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KCX | 2016-06-29 | 추천 1
사실 개인적으로는 기보사단까지는 여단급 공병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만 지금 한국군의 공병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공병의 부대숫자나 규모가 아니라 기계화부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한 장비의 질과 현실에 맞지않은 전투공병부대의 편제개편이 더 시급해서 일단 현재 있는 공병전력의 현대화부터나 제대로 진행했으면 좋겠군요.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1
KCX | 2016-06-29 | 추천 2
개인적으로는 지금 기갑여단을 1,2개 축소해서라도 제대로 된 공병을 육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길을 뚫을 수 있어야 기갑부대가 진격을 하든 말든 하죠. 20여년간 기갑과 포병은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지만 공병은 눈꼽만큼의 발전도 없었습니다. 유럽수준의 공병은 못한다 해도 최소한 미군 공병의 절반 수준만이라도 따라가야죠. 사실 한미연합군 북진 유사시 공병작전은 한국군 주도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데 현재 수준으로는 비웃음만 나올 지경입니다. 최소한 기계화부대에 만이라도 기계화되고 현대화된 공병전력을 배치해야 기계화부대의 주 임무인 기동전 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보천리 | 2016-06-29 | 추천 2
장비만 빵빵하면 본인들이 람보나 전쟁의 신으로 빙의되어
전설적으로 싸울수있다는 철썩같은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기 위해선 처우와 장비가 좋아야한다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에
아무리 처우와 장비를 좋게해줘도 또다른 불만과 핑계거리를 찾습니다
결국엔 남(정부) 때문에 제능력을 발휘못한다고 투덜투덜
본인들은 유능한 인재인데 사회가, 국가가 서포트 못해준다고 투덜투덜
raptor79 | 2016-06-29 | 추천 0
오히려 중장비(전차, 보병전투차, 장갑차, 자주포, 공격헬기 등등)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공병장비나 개인장구, 사병봉급은 지나치게 무관심하지 않았나요?
efking | 2016-06-29 | 추천 0
우리나라가 우리 민족이 잘하는거 있잖습니까? 기적을 이뤄내는 민족...
그 짧은 시간에 폐허속에서 시작해 오늘날 선진국 대열에 오른 대한민국...
그 저력이 우리 국군에게도 분명 살아있습니다.
국군 화이팅...
efking | 2016-06-29 | 추천 0
우리나라는 북한이나 저기 아프라카에 있는 가난한 약소국이 아닙니다.
정작 필요한 때가 오고, 국민들이 이에 동의하게되면, 얼마든지 국방예산을 더 늘릴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있는 나라입니다. G20 회원국의 자격은 도박해서 딴 자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자주국방을 현실화 하게된지 그레 오래지않은게 사실입니다.
불과 20~30여년만 하더라도 자주국방이란 말은 꿈같은 얘기였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우리 군이 지금 한참 성장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급한 부분들을, 또 우리가 당장 할.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공병 육성등의 문제들 역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것입니다.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5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0
철벽뮐러 | 2016-06-29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