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에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저또한 23회정도 강하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 뉴스를 접했을때는 의야했습니다. 좀처럼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니깐요. 하지만 현제 현역에서 근무중인 지인을 통해서 사고 경위를 듣고는 그럴수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강하훈련중에 정상적으로 기체이탈을 하지 못하고 산줄이 기체에서 떨어지지 못해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일들이 가끔있습니다. 그래서 강하교육에서도 그런상황에서 의식이 있으면 머리에 손을 가져다대라고 교육합니다. 이번경우에도 산줄이 정상적으로 기체에서 이탈되지 못하고 강하자가 기체동체에 지속적으로 붙이치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고 강하자는 충격으로 안면부와 어깨가 탈골되는 중상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상황에서는 강하자를 다시 기체도 끓어 당기는데 그 과정에서 소총이 강하자로 부터 분리되었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이 강하경험을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공수기본과정만 거치분이라도 이런 상황이 가능할수 있다는걸 아실듯합니다.
모르고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만은 안타까운 사고과정을 무시하고 단순히 소총분실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 이번사고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다른곳도 아닌 이곳에서...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韜光養晦|
2016-06-28 |추천0
아무쪼록 건강히 완쾌하고 총기도 빨리 찾았으면 합니다.
유랑자|
2016-06-28 |추천0
하니발님
"이 배가 북한이나 중국에게 넘어갔다면 해군 전 략에 대한 일종의 기밀유출이 될 수도 있다."
라는 부분에서 빵...ㅋㅋㅋㅋ
웃겨서..ㅋㅋ
하니발|
2016-06-28 |추천4
총기 분실 사고는 전부터 현재까지 국군 모든 부대들에서 매년 평균 2건 이상씩 있었던 일입니다. 밑에 퍼온 기사에도 나오듯이 심지어 해군UDT/SEAL이 고속단정을 통째로 잃어버린 일도 있었죠.
밑에 리플들에도 나왔듯이, 실전 및 다이나믹하게 훈련할 일이 많은 서양 군대들에선 그런 사고가 더 많구요.
글쓴분같은 사고방식으로 하자면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는 식으로 군대도 훈련보단 무조건 안전주의 위주로만 갈수밖에 없는 겁니다.
군사훈련이라면, 특히 밖에서 역동적으로 하는 다이나믹한 훈련일수록 어느정도의 각종 위험부담이 동반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사고가 날 일도 없겠지요. 그래서 요즘에 이불 밖의 세상은 위험해 라는 말도 유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최근 10년간 군에서 분실한 총기가 21정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K-1소총, K-201유탄발사기 등 7정은 회수조차 하지 못한 실정이다.
회수하지 못한 7정 중 3정은 훈련 도중 관리 미숙으로 분실했으며, 1정은 2010년 F-5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가 차고 있던 권총 1정이 사라져 결국 되찾지 못했다. 해군 중사가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침투훈련을 벌이던 중 총기 멜빵끈이 풀어져 K-1 소총을 바다에 빠트린 후 회수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지난 달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의 섬 대청도에 주둔하고 있 는 해군 부대가 고속단정(RIB) 한척을 잃어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5월 18일 서해 대청도 해군기지에 결박해 놓은 해군특수전여단 소속의 3t짜리 고속단정 한척의 밧줄이 끊어지면 서 바다로 떠내려가 사라진 것이다.
해군관계자는 “사고 당일 파랑주의보가 내리는 등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었다”며 “고속단정을 묶어놓았던 밧줄이 끊기면서 유 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해군은 경비정 수십척을 동원해 일주일동안 인근 해상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사라진 고속단정을 찾는데 실패했다.
해군은 고속단 정이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지만 해류 를 타고 북한이나 중국 해역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고속단정은 특수부대원 10여명을 태우고 시속 40~50노트로 항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특수전 훈련에 이용된다.
가격은 1억5000만원을 넘는다.
이 배가 북한이나 중국에게 넘어갔다면 해군 전 략에 대한 일종의 기밀유출이 될 수도 있다.
원글 쓰신 분이, 요즘 인터넷 신조어로 많이 나도는 관종, 답정너 등등 이런 의도가 아닌...
얕은 정보력과 언론글만 보고 쉽게 생각하여 작성한 글이길 바래봅니다.
만병통치|
2016-06-28 |추천3
참나 제목 센스보소...
군이란 곳에서 훈련도 따지고 보면 실전과 같이 생명을 걸고 하는거와 같은데, 더욱이 강하 훈련 하다가 분실이 머 그렇게 큰 일이라고 창군이래 최악이라니....
어떤 경우든 최악은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거지, 그깟 소총 하나 잃어 버린게 최악이라고 떠는 한심한 인간들도 있고....
수백 수천억하는 전투기라도 조종사가 무사히 탈출만 하여, 생명만 무사해도 최악은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 훈련하고 노력하다 생기는 사고는 그냥 당연히 국가와 국민이 감내할 일이지 그 당사자가 비난을 받거나 책임질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공군헌병|
2016-06-28 |추천1
참나 어이가없다...밀매 맞나? 그저 관심받고 싶어요?
잇빨중사|
2016-06-28 |추천1
리플을 단 김에,
왜 총 하나를 찾기 힘든지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수송기는 외측 강하자 한번 뿌리고 약 5-6분 거리로
원형 공패스를 돕니다. 그런데 만약 매달리는 사고가
나면 비상상황으로 전환되면서 조종사가 DZ를 포함은
하나, 회수장치와 구조준비를 위해 원래보다 더 넓은
궤도를 돌면서 구조 상황을 봅니다. 그럴 경우 수색
반경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항공기 GPS 기록을 참고해 수색하고 있다고 나오는
것이지요.
이렇게 다른 코스로 공패스를 전환해서 더 시간을
끌며 도는 이유는, 만약 기계장치 회수가 불가능
하거나 - 겨울이라 동사의 위험이 있을 경우 -
그리고 매달린 강하자가 정신이 있어 왼손은
헬멧에 얹고 오른손으로 예비산 개방손잡이를 잡고,
끊어주면 예비산으로 강하해 전개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공패스를 돌면 계속해서 기체를 틀어서
기울어집니다. 그럴 때 강하자 동체 충돌이
아마 더 강해질 겁니다.
그럴 때는 근무자들이 나이프로 생명줄을 끊어주기
전에 조종사도 적당한 평지를 물색해 최대한 사고
강하자의 예비산 점프를 도와주며 고도도 조정해
줍니다. 타이밍이 좋아 원래 DZ에서 강하시키면
좋겠지만, 매달리는 사고가 나면 조종사는 곧바로
지도로 안전한 평지를 확인해 볼 겁니다.
eton|
2016-06-27 |추천0
예전에 필리핀군 강하훈련중에 사고로 기체에 메달려가다가 추락하는걸 본적있습니다.
부상으로 그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SR-71|
2016-06-27 |추천0
삐죽이 선배님....먼 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잘 지내시고요.....
삐죽이|
2016-06-27 |추천7
창군이례 가장 황당한 사고...? 는 따로 있습니다...
특전사 707요원들이.. 전투환대통령 경호하러.. 123타고 제주도 가다가 한라산 중턱에
부치쳐서 수십명의 최고 707요원들이 한 순간에 몰살했죠...
소총 많이 분실했습니다.
지금도 그 근처에 위령탑이 세워져 있을것입니다.
대부분 결혼하신 분들이 많아서 사령부에서 곡소리가 1주간 정도 계속 되었다고 하더군요......
결론 : 나라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신 분들이 나를 지키기 위해 작전이나 훈련중...혹 비전투손실이나.. 개인의 여타간 실수
...용서해 주십시오... 지금 그 후배님은 더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을것입니다.
combat|
2016-06-27 |추천0
예전 대만군이 훈련중 낙하산줄에 얽혀 결국 줄를 끓고 자유낙하로 사망하는 사고영상 보았죠,,,남의 일만은 아닌 듯....
나름중립적|
2016-06-27 |추천0
뭐 자거나.. 놀다가 잃어버린 것도 아닌데 비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부상 장병을 다독여야죠...
The Undertaker|
2016-06-27 |추천0
2009년인가 10년에도 특전사 강하중에 총기 분실한 적 있을 걸요
그때 산이 하나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외돌괴|
2016-06-27 |추천0
악의적인지.부주의 해서인지.몰라서인지,이런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알겠죠.
유랑자|
2016-06-27 |추천1
솔직히 말해서 국방부는 저런 기레기들에게 고소미를 먹여야 합니다.
저두 사고난 당시(기사가뜨기전)지인으로 부터 사고 경위를 들었지만, 기사나지 않아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대 몇일전 뜬 기사를 보니까 화가 침밀어 올라오더구요.
국방부는 이번 사건 좌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유랑자|
2016-06-27 |추천1
이래서 제가 기래기들을 싫어하는 겁니다.멀쩡한 기자들까지도 병X만들어 버리죠...
노토리움|
2016-06-27 |추천0
이글을 여기뿐만 아니라 여러 싸이트에서 봤자만 여기서만큼은 이런글 안올라올줄 알았네요.
노토리움|
2016-06-27 |추천2
앞뒤 다짤라먹고 그냥 까네
사실관계를 알면 황당한사고라는 소리 못합니다. 하.
이사이트가입개어려워|
2016-06-27 |추천2
사고란 내용은 하나도 없고 얼빠진 공수부대원이 하늘에서 총 떨궜네 ㅉㅉ
란 소리밖에 없는 안내문 내용을 보니 사고당한 대원은 억울하겠지만
우리군은 걍 욕 먹어도 할말은 없을 듯 하네요
CHAOS|
2016-06-27 |추천0
참고로 2차대전때엔 강하병들이 총기를 자주 분실하기 때문에 여분의 무기를 캐니스터에 넣어 같이 떨궈줬었죠.
이사이트가입개어려워|
2016-06-27 |추천0
내참 기자가 기사를 쓰레기처럼 쓴지 알았는데
저 안내문을 보니 그냥 국방부 자체가 꼴통이었네요
CHAOS|
2016-06-27 |추천1
이번 사건은 과실에 의한 사고라기 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사고잖아요?
과거에 진짜로 어처구니 없이 총 분실한 사건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황당하다고 하나요?
예를들면 동원예비군 훈련때 낮잠 자다가 총 두고와서 분실.... 이런거 과거에 얼마나 많았는지 아세요?
새벽별과|
2016-06-27 |추천2
창군이래 황당한 사고가 아니라 창군이래 안타까운 안전사고 이죠.
내용을 보니 낙하 중에 이상상태가 발생 되었고,
그 상황을 조치하다 보니 잃어 버린것 가지고....황당한 사고라...쯧쯧
발제자님 생각이 아니라, 어떤 기사의 제목을 퍼온걸로 이해 하겠습니다.
최소한 비밀 회원이면 똥인지 오줌인지 가릴줄 안다고 생각하니까요.
거시기|
2016-06-27 |추천6
그럼 D 데이에 노르망디에서 전투강하하다가 소총을 분실해서 총도 없이 작전을 했던 윈터스 중위일은 미군 창군이래 최악의 황당한 사고인가요.... ??
다친 부사관의 쾌유를 빕니다 적절한 치료로 꼭 완쾌되길...
Sunrise|
2016-06-27 |추천5
심각한 장애가 생길정도의 부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관심 끌고 싶소?? 상식적으로 삽시다..
FIDO|
2016-06-27 |추천3
부상당한 하사의 쾌유를 빕니다. 글쓴 분은 분명 내용을 알았을텐데 아직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다니... 완전 개념없는 자군.
애나본|
2016-06-27 |추천3
85년도에 제팀원도 기체충돌은 아니지만 안성지역에서 강하 중 아예 군장 결속이 해체되어 총기가 분실되었습니다. 전 지역대원이밤새 수색하였지만 허사였고, 아침녁에 마지막으로 소분뇨가 둥둥 떠다니는 연못을 촉수로 수색하다 찾은 경험이 생각납니다. 그나마 당시 그 친구가 전역을 몇달 앞둔 사병이라 1번 강하자로 배정되어 다른 사고는 없었던게 다행이었죠. 비일비재한 사고입니다. 해당 부상자의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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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1]
저또한 23회정도 강하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 뉴스를 접했을때는 의야했습니다. 좀처럼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니깐요. 하지만 현제 현역에서 근무중인 지인을 통해서 사고 경위를 듣고는 그럴수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강하훈련중에 정상적으로 기체이탈을 하지 못하고 산줄이 기체에서 떨어지지 못해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일들이 가끔있습니다. 그래서 강하교육에서도 그런상황에서 의식이 있으면 머리에 손을 가져다대라고 교육합니다. 이번경우에도 산줄이 정상적으로 기체에서 이탈되지 못하고 강하자가 기체동체에 지속적으로 붙이치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고 강하자는 충격으로 안면부와 어깨가 탈골되는 중상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상황에서는 강하자를 다시 기체도 끓어 당기는데 그 과정에서 소총이 강하자로 부터 분리되었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이 강하경험을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공수기본과정만 거치분이라도 이런 상황이 가능할수 있다는걸 아실듯합니다.
모르고 뭔 소리를 못하겠습니까만은 안타까운 사고과정을 무시하고 단순히 소총분실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 이번사고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다른곳도 아닌 이곳에서...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韜光養晦 | 2016-06-28 | 추천 0
유랑자 | 2016-06-28 | 추천 0
"이 배가 북한이나 중국에게 넘어갔다면 해군 전 략에 대한 일종의 기밀유출이 될 수도 있다."
라는 부분에서 빵...ㅋㅋㅋㅋ
웃겨서..ㅋㅋ
하니발 | 2016-06-28 | 추천 4
밑에 리플들에도 나왔듯이, 실전 및 다이나믹하게 훈련할 일이 많은 서양 군대들에선 그런 사고가 더 많구요.
글쓴분같은 사고방식으로 하자면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는 식으로 군대도 훈련보단 무조건 안전주의 위주로만 갈수밖에 없는 겁니다.
군사훈련이라면, 특히 밖에서 역동적으로 하는 다이나믹한 훈련일수록 어느정도의 각종 위험부담이 동반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사고가 날 일도 없겠지요. 그래서 요즘에 이불 밖의 세상은 위험해 라는 말도 유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래 기사들 참고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2870383
바다에 빠트리고, 택시에 두고 내리고…軍, 10년간 총기 21정 분실
기사입력 2015-09-24 14:43
[동아일보]
최근 10년간 군에서 분실한 총기가 21정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K-1소총, K-201유탄발사기 등 7정은 회수조차 하지 못한 실정이다.
회수하지 못한 7정 중 3정은 훈련 도중 관리 미숙으로 분실했으며, 1정은 2010년 F-5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가 차고 있던 권총 1정이 사라져 결국 되찾지 못했다. 해군 중사가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침투훈련을 벌이던 중 총기 멜빵끈이 풀어져 K-1 소총을 바다에 빠트린 후 회수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0110208
고속단정 분실…‘얼빠진’ 해군
지난 달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의 섬 대청도에 주둔하고 있 는 해군 부대가 고속단정(RIB) 한척을 잃어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5월 18일 서해 대청도 해군기지에 결박해 놓은 해군특수전여단 소속의 3t짜리 고속단정 한척의 밧줄이 끊어지면 서 바다로 떠내려가 사라진 것이다.
해군관계자는 “사고 당일 파랑주의보가 내리는 등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었다”며 “고속단정을 묶어놓았던 밧줄이 끊기면서 유 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해군은 경비정 수십척을 동원해 일주일동안 인근 해상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사라진 고속단정을 찾는데 실패했다.
해군은 고속단 정이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지만 해류 를 타고 북한이나 중국 해역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고속단정은 특수부대원 10여명을 태우고 시속 40~50노트로 항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특수전 훈련에 이용된다.
가격은 1억5000만원을 넘는다.
이 배가 북한이나 중국에게 넘어갔다면 해군 전 략에 대한 일종의 기밀유출이 될 수도 있다.
붉은날개 | 2016-06-28 | 추천 2
솔피 | 2016-06-28 | 추천 3
공수부대 강하시 당연하게 나올위험이고 사고발생요소인데....ㅉㅉ
따닥이 | 2016-06-28 | 추천 3
얕은 정보력과 언론글만 보고 쉽게 생각하여 작성한 글이길 바래봅니다.
만병통치 | 2016-06-28 | 추천 3
군이란 곳에서 훈련도 따지고 보면 실전과 같이 생명을 걸고 하는거와 같은데, 더욱이 강하 훈련 하다가 분실이 머 그렇게 큰 일이라고 창군이래 최악이라니....
어떤 경우든 최악은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거지, 그깟 소총 하나 잃어 버린게 최악이라고 떠는 한심한 인간들도 있고....
수백 수천억하는 전투기라도 조종사가 무사히 탈출만 하여, 생명만 무사해도 최악은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 훈련하고 노력하다 생기는 사고는 그냥 당연히 국가와 국민이 감내할 일이지 그 당사자가 비난을 받거나 책임질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공군헌병 | 2016-06-28 | 추천 1
잇빨중사 | 2016-06-28 | 추천 1
왜 총 하나를 찾기 힘든지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수송기는 외측 강하자 한번 뿌리고 약 5-6분 거리로
원형 공패스를 돕니다. 그런데 만약 매달리는 사고가
나면 비상상황으로 전환되면서 조종사가 DZ를 포함은
하나, 회수장치와 구조준비를 위해 원래보다 더 넓은
궤도를 돌면서 구조 상황을 봅니다. 그럴 경우 수색
반경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항공기 GPS 기록을 참고해 수색하고 있다고 나오는
것이지요.
이렇게 다른 코스로 공패스를 전환해서 더 시간을
끌며 도는 이유는, 만약 기계장치 회수가 불가능
하거나 - 겨울이라 동사의 위험이 있을 경우 -
그리고 매달린 강하자가 정신이 있어 왼손은
헬멧에 얹고 오른손으로 예비산 개방손잡이를 잡고,
끊어주면 예비산으로 강하해 전개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공패스를 돌면 계속해서 기체를 틀어서
기울어집니다. 그럴 때 강하자 동체 충돌이
아마 더 강해질 겁니다.
그럴 때는 근무자들이 나이프로 생명줄을 끊어주기
전에 조종사도 적당한 평지를 물색해 최대한 사고
강하자의 예비산 점프를 도와주며 고도도 조정해
줍니다. 타이밍이 좋아 원래 DZ에서 강하시키면
좋겠지만, 매달리는 사고가 나면 조종사는 곧바로
지도로 안전한 평지를 확인해 볼 겁니다.
eton | 2016-06-27 | 추천 0
부상으로 그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SR-71 | 2016-06-27 | 추천 0
잘 지내시고요.....
삐죽이 | 2016-06-27 | 추천 7
특전사 707요원들이.. 전투환대통령 경호하러.. 123타고 제주도 가다가 한라산 중턱에
부치쳐서 수십명의 최고 707요원들이 한 순간에 몰살했죠...
소총 많이 분실했습니다.
지금도 그 근처에 위령탑이 세워져 있을것입니다.
대부분 결혼하신 분들이 많아서 사령부에서 곡소리가 1주간 정도 계속 되었다고 하더군요......
결론 : 나라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신 분들이 나를 지키기 위해 작전이나 훈련중...혹 비전투손실이나.. 개인의 여타간 실수
...용서해 주십시오... 지금 그 후배님은 더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을것입니다.
combat | 2016-06-27 | 추천 0
나름중립적 | 2016-06-27 | 추천 0
The Undertaker | 2016-06-27 | 추천 0
그때 산이 하나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외돌괴 | 2016-06-27 | 추천 0
유랑자 | 2016-06-27 | 추천 1
저두 사고난 당시(기사가뜨기전)지인으로 부터 사고 경위를 들었지만, 기사나지 않아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대 몇일전 뜬 기사를 보니까 화가 침밀어 올라오더구요.
국방부는 이번 사건 좌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유랑자 | 2016-06-27 | 추천 1
노토리움 | 2016-06-27 | 추천 0
노토리움 | 2016-06-27 | 추천 2
사실관계를 알면 황당한사고라는 소리 못합니다. 하.
이사이트가입개어려워 | 2016-06-27 | 추천 2
란 소리밖에 없는 안내문 내용을 보니 사고당한 대원은 억울하겠지만
우리군은 걍 욕 먹어도 할말은 없을 듯 하네요
CHAOS | 2016-06-27 | 추천 0
이사이트가입개어려워 | 2016-06-27 | 추천 0
저 안내문을 보니 그냥 국방부 자체가 꼴통이었네요
CHAOS | 2016-06-27 | 추천 1
과거에 진짜로 어처구니 없이 총 분실한 사건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황당하다고 하나요?
예를들면 동원예비군 훈련때 낮잠 자다가 총 두고와서 분실.... 이런거 과거에 얼마나 많았는지 아세요?
새벽별과 | 2016-06-27 | 추천 2
내용을 보니 낙하 중에 이상상태가 발생 되었고,
그 상황을 조치하다 보니 잃어 버린것 가지고....황당한 사고라...쯧쯧
발제자님 생각이 아니라, 어떤 기사의 제목을 퍼온걸로 이해 하겠습니다.
최소한 비밀 회원이면 똥인지 오줌인지 가릴줄 안다고 생각하니까요.
거시기 | 2016-06-27 | 추천 6
다친 부사관의 쾌유를 빕니다 적절한 치료로 꼭 완쾌되길...
Sunrise | 2016-06-27 | 추천 5
FIDO | 2016-06-27 | 추천 3
애나본 | 2016-06-27 | 추천 3
하늘태양 | 2016-06-27 | 추천 2
정신적/신체적으로도 귀중한 인적자원의 손실인데...
국가에서 수술지원 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