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포병솔 | 2016-06-20 | 추천 4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최저임금이상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방의 의무는 기회의 의무이지 강제노역이 아니니까요.
  
  현재 헌재는 급여의 수준은 국회가 결정하도록 합헌으로 판결했습니다.
  결국은 국회, 즉 국민의 의지라고 봅니다.

• songtheking | 2016-06-21 | 추천 0

  병사들 공짜로 부려먹는 건 결국은 국민들 의지의 결과라고 봅니다. 나이든 사람들 보면 내가 고생한 것보단 적게 고생하니 월급 조금 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잘못이고 결국엔 국가에 해가 된다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 고생이라는 궤변을 믿는 것도 문제입니다.
  
  젊은이들에게 국가의 필요에 의한 희생을 강제하더라도 적정한 보상을 하면 국가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믿음을 키워주지 않습니다. 사람들 보면 서로가 서로를 이용할려는 마음이 아주 강합니다. 나이 먹은 사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국민들 보면 서로가 사기를 치니 정치인들도 선동꾼들이 득세를 하는 거죠. 유유상종이라고 정치인들도 보면 남 이용해 먹을려는 놈들일수록 잘 됩니다.

  

  

• W.B.G.Keitel | 2016-06-21 | 추천 2

  노동강도는 웬만한 노가다 일용직 뺨따구 후려 갈기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15만원 주고 생색내며 대우는 무슨 옛날 종놈 붑리듯이 하는 군대. 딱 평일에서도 일과 동안만 최저임금으로 계산해서 주는 것 까지도 감히 바라지 않습니다. 적어도 매달 4, 50만원씩만 줘도 얼마나 고마울까요?

  

  

• 포병솔 | 2016-06-21 | 추천 1

  민주국가에서 힘있는 사람 핑계댈것이 아니라 국민이 책임져야죠.
  권력자의 문제였던 것이 사실일지라도 제대로 된 민주국가가 되려면
  국민들이 올바른 것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중의 관심사에 있어
  어린이집, 급식이 무상인지가 더 관심이 있었습니까
  의무복무자에 대한 임금지급이 관심이 있었습니까.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현재까지 의무복무자에 대한
  올바른 임급지금에 관련해서는 대중의 관심에 오르적 자체가 없던게 현실아닌가요?
  
  여기 밀리 게시판에서조차 병사에게 최저임금을 주는 것보다
  다른 곳에 국방예산이 쓰여야 한다는 주장조차 있는데요...

  

  

• 중화기중대장 | 2016-06-20 | 추천 0

  지금까지 사람 귀한줄 모르고 솔직히 거의 공짜로 부려먹은거죠 있는 이들 힘있는 이들 본인이나 자식들이 제데로 군생활한 이가 드무니 그동안 무심했던거고

  

  

• 드루이드 | 2016-06-20 | 추천 0

  재밌는게 병월급이 이렇게 된건 첨부터 이런게 아니고 근 반세기동안 "동결"이 되었기때문이라는거지요.
  즉 우리가 원조로 먹고살던때 병월급이 원조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자랑하던때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받았다는거지요.

  

  

• 나름중립적 | 2016-06-20 | 추천 0

  네.. 뭐 여러 법들... 머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많죠. 사실 뭐 다른 징병제 국가들이랑 비교할 것도 없습니다. g20에 세계 수출 몇위네 자위할 땐 언제고.. 병 봉급은 쥐꼬리만큼 주고... 그나마 이것도 올라서 이 정도지.. 불과 몇 년전만해도 1달 봉급이 한자리 수 였죠..

  

  

• 포병솔 | 2016-06-20 | 추천 2

  희안하게 국민 대부분은 반대하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 국회는 정 반대로 행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국민국민 하는 사람들도 국민과는 확실히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듯 합니다.

  

  

• 포병솔 | 2016-06-20 | 추천 1

  확실히 미국은 징병제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임금을 지불했죠.
  많은 징병제국가들이 정상임금을 지불하지는 않았고, 안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터무니 없는 수준이고, 많은 나라들이 정상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것도
  맞는 것은 아니죠.

  

  

• 나름중립적 | 2016-06-20 | 추천 0

  머 북한처럼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우리 현실에 당연히 줄 수 있는 것이고.. 적어도 최저임금에 맞춰서 줘야죠. 최저임금에 맞춰 봉급을 지급한다고 하면 국민 중에 반대할 사람 몇이나 될까요?

  

  

• animals | 2016-06-20 | 추천 0

  말년병장 월급이 담배 한보루치였죠... 출장가서 만난 외국인에게 한달에 5달러가 군인 월급이었다고 하니까 믿지않고 하루치 일당이 아니었냐고 자꾸 반문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 포병솔 | 2016-06-20 | 추천 4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최저임금이상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방의 의무는 기회의 의무이지 강제노역이 아니니까요.
  
  현재 헌재는 급여의 수준은 국회가 결정하도록 합헌으로 판결했습니다.
  결국은 국회, 즉 국민의 의지라고 봅니다.

  

  

• animals | 2016-06-20 | 추천 0

  아주 오랜기간동안 우리 병사들의 급여가 2차대전때의 미군은 커녕 일본군 병사들보다도 형편없었다는 것...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요..

  

  

• 포병솔 | 2016-06-20 | 추천 0

  미군은 소위와 준위가 동급, 대장과 소위가 4배차...이등병과는 10배 수준...
  일본은 소위가 상사보다 10배, 이등병과 대장과는 700배...
  역시 군국주의 국가 답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병 월급이야 그렇다 쳐도...
  소위 본봉이 준위보다 낮음.(중위와 준위가 비슷한 수준)
  동 나이대로보면 준위가 오히려 대위하고 비슷한 수준.
  장교 똥망테크. 정년 짧고 연봉 낮은...

  

  

• 초원의 불 | 2016-06-20 | 추천 0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