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발발 1년전 독일 라인메탈 볼지크사의 대포 생산 공장 - 1938년 8월 13일

MK-108 기관포의 무게는 58kg에 전체 길이는 1.057mm이며 포신의 길이는 580mm이다.

독일 라인메탈 볼지크사에서 생산된 30mm MK-108 기관포

제 2차 세계대전 초중반기 독일은 연합군 대형 폭격기 요격용으로

기존의 20mm 기관포였던 MG-151 기관포 보다 더 화력이 증대된

대구경 30mm 기관포의 개발을 서두르게 된다.

그리하여 1940년 라인메탈 볼지크사에서 합작으로 1940년에 독일 공군의 30mm기관포가 설계되며

그로부터 2년후인 1942년에 제작된후 비로소 선보이게 되며

시험을 거친 MK-108 30mm 기관포는 독일 공군 전투기의 화력 증강에 부합되는 병기로 인정받게 된다.

그리하여 MK-108 30mm 기관포는 신속하게 양산되게 된다.

라인메탈 볼지크사에서 제작된 MK-108 30mm 기관포는

 재빨리 독일 공군의 메서슈미트 Bf 110 G2 형 전투기에 장착시킨뒤 실전에 투입되어 시험되게 된다.

2차 세계대전 중반기 이후 쌍발 프로펠러 전투기였던 Bf-110 전투기는

단발 프로펠러기이지만 Bf-109 보다 전투력이 떨어져 

주로  연합군 폭격기의 요격 임무로 야간 전투기로 출격되게 된다.

그것은 독일 공군이 Bf-110 전투기를 주간에 연합군 폭격기 요격 임무로 출격시킨후

연합군 전투기들에게 모조리 격추되어 버리는 혹독한 경험을 치른후 얻은 결과였다.

MK-108 기관포는 구경이 30 x 90RB mm 로써

적 항공기의 장갑관통용 철갑탄및 고성능 폭발탄과 소이탄의 여러가지 포탄을 사용할수 있었다.

그에 따라 독일 공군은 Bf-110 G2 형 전투기에 장착한  대구경 30mm 기관포의 화력에 만족하게 된다. 

이러한 대구경 30mm MK-108 기관포를 전투기에 장착시키려던 가장 큰 목적은

연일 독일 본토의 주요 공장 시설들이 연합군의 폭격으로 시달리던바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즉 독일 공군의 목적은 영국의 기지에서 독일 본토 폭격에 나선 연합군의

 비행 요새라고 일컬어지던 B-17 폭격기와 B-24 폭격기를 요격하여 박살내는 일이었다.

이후 30mm  MK-108 기관포는 Bf-109 전투기및 Bf-110 후반기형과 Me-163 전투기및

포케 불프 Fw-190 전투기와 Fw- Ta 152 및 Fw-Ta 154  그리고

하인켈 He 162와 He 219 및 호르텐 HO-229 및 융커스 Ju-338 기에도 장착되게 된다.

30mm MK-108 기관포를 장착시킨 전투기들중 연합군 폭격기에게

가장 큰 타격을 끼친것은 바로 세계최초의 제트 엔진을 장착한 제트 전투기였던

메서슈미트사에서 개발했던 Me-262 전투기였다.

또한 세계 최초의 로켓 전투기였던 Me-163 코멧전투기 또한

짧은 비행시간에 연합군 폭격기 대대가 비행하는 상공아래에 다다라서

30mm 기관포 공격을 가한후  로켓 연료가 소모되기 전에 바로 달아나 버리기도 하였다.

MK-108 기관포의 분당 최대 발사수는 650발이며 발사속도는 540m/s였다.

BF-110 G2 형  전투기 마운트에 장착된  2문의 MK-108 30mm 기관포

세계 최초의 제트 전투기였던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의 독일 메서슈미트 ME-262 슈바르베 전투기

메서슈미트 ME-262 슈바르베 전투기에 장착되었던 4문의 30mm  MK-108 기관포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ME-162 로켓전투기에 장작되었던

MK-108 30mm 기관포 - 영국 슈롭셔주 코스포드 로열 에어포스(RAF) 박물관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