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철의 수류탄
슈트름게슈쯔 | 2016-05-16 10:26:50
조회 23587 | 추천 0 | 다운로드 0
Cha Zi Chul,s Grenade
1961년 5월 16일 오전 8~9시경 시청앞의 박종규소령과 이낙선 소령과 박정희 소장과 차지철 대위
5.16 군사 정변 당시 MK-2 형 수류탄을 가슴 양쪽에 장착한 차지철 대위
수호지속 쌍도끼의 달인 흑선풍 이규를 연상케 하는
5.16 군사 정변 당시 철제 수류탄 2개를 양쪽 가슴으로 차지한 차지철
5.16 군사 정변 당시 육사 생도들의 퍼레이드에 답례 경례를 붙여 주는 5.16의 주역들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생산되었던 미군의 MK-2 파인애플형 수류탄(후반기 모델)
미군의 MK-2 수류탄 후반기 모델은 5.16 군사 정변 당시
차지철이 장비했던 MK-2 세열 수류탄과 같은 MK-2 수류탄 모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MK-2 파인애플형 수류탄
2차 세계대전 당시(상단)와 2차 세계대전 이후(하단)에 생산된 MK-2 수류탄의 모양 비교
1차 세계대전 이후 2차 세계대전 말기 까지 생산된 미군 MK-2 파인애플형
수류탄의 약간씩 변모된 외부 돌기 파편의 생김새
photo from : forums.filefront.com
90thidpg.us
inert-o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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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아니였으면 아직도 필리핀보다 못살고있었을듯...
포병솔 | 2016-05-17 | 추천 0
하지만 516당시 군인이 기득권층이라고 보는 건 말이 안되고요.
뭐 그게 중요하냐고 하실 분들에게는 더 할말이 없을듯...
예전에 모 영화에서는 차지철을 육사출신으로, 육사출신 후배인 김재규에게
선배 대접 받으려하다 죽는 걸로 나왔던 적이 있죠.
지독하게 반 박정희 영화였는데...
투쟁하시는 분들의 무지에 어이가 없던 기억이 납니다.
이지스로 | 2016-05-17 | 추천 2
삐죽이 | 2016-05-17 | 추천 0
지금의 정치적 국가적 시각으로 그 당시를 젤수는 없습니다.
세계가 민족 자결주의 원칙에 따라서.. 스스로 국내 문제들을 해결하던 시기였습니다.
수카르노든 마르코스나 장제스나 이광효나.... 심지어 등소평까지도요.... 우리도 그 물결에 편승을 했지만... 군대를 동원한것은 아쉽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그래도 박정희라는 인물이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덕거련 | 2016-05-17 | 추천 1
이지스로 | 2016-05-17 | 추천 2
아마 유신이 안무너져 졌으면 우리나라는 미얀마처럼 아직도 군사 독재나 하고 육군참모총장이 대통령을 임명이나 하는 그수준의 나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덕거련 | 2016-05-17 | 추천 0
붉은날개 | 2016-05-17 | 추천 3
쉬운 예로 프랑스혁명이 있습니다. 민중이 국가권력=황제를 몰아냈죠.
쿠데타는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하는겁니다. 지배계급 내부의 단순한 권력이동입니다.
박정희를 좋아하는건 자유인데 잘못된걸 사실인양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담덕거련 | 2016-05-17 | 추천 1
등신외교 | 2016-05-17 | 추천 1
42333 | 2016-05-16 | 추천 0
엘에무지사수 | 2016-05-16 | 추천 3
그런데 말입니다 어머니,장모,마누라,처남 재산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어졌나봐요.
절대 차지철이가 물어다 준거 아닙니다. ㅎㅎㅎ
도대체 차지철이 청렴하단 멍멍이소릴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자세히 알아보시길... 인터넷에서 조금만 노력하시면 다나옵니다.
Ignis | 2016-05-16 | 추천 7
일제때 수신과목 배우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들의 공통점은
나라도 팔아먹는 친일성향이죠.
DBoys | 2016-05-16 | 추천 0
이해는 됩니다. 저런 사람들 역사적으로 의외로 많아요. 예를 들자면 나치독일당시 무장친위대의 수장 하인리히 힘러. 현장에서 자신의 명령대로 열등인종들이 총살당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가스실에서 한번에 처리할것을 명령했었죠.
mactruck | 2016-05-16 | 추천 2
한때 일부에서 열사라고 떠받을었던 김재규는 알고보면 부정축재자였지만 차지철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훗날 살해당한후 재산을 보니 집한채뿐
법대생 | 2016-05-16 | 추천 9
백학산 | 2016-05-16 | 추천 0
정전 | 2016-05-16 | 추천 9
아니였으면 아직도 필리핀보다 못살고있었을듯...
김바사 | 2016-05-16 | 추천 0
DBoys | 2016-05-16 | 추천 4
울프독 | 2016-05-16 | 추천 0
민둥언덕 | 2016-05-16 | 추천 0
김바사 | 2016-05-16 | 추천 0
아마 동인천 수도국산 박물관에서 본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일본군대의 수류탄이 독일제 방맹이 수류탄에 비하여 매우 가늘었던 모양입니다.
이 막대기 수류탄을 텐트를 칠 때 지가대로 사용한 사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실제 어머님께 들은 이야기로는 이웃집의 주인양반이 고리가 달린 수류탄 신관을 들보 아래에 장식물로 달아매 두었다가 개성에 입성한 미군들에 의해서 그것이 수류탄 신관인 것을 알고 기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바사 | 2016-05-16 | 추천 1
시청앞에서 육사생도들의 혁명 지지데모행렬을 지켜보는 장면입니다.
차지철, 저 양반이 상당한 권세를 가지고 있던 시절에 인터뷰에 나와서 자신은 독실한 신자이며 매일 새벽에 일어나 검도수련을 한다고 하더군요.
자기수련은 나름대로 했을망정 외모에서 인건적인 여유로움이나 유머감각을 찾기 어려운 모습으로 제게는 각인되어있습니다.
엘에무지사수 | 2016-05-16 | 추천 0
박통이 임자는 왜 물에 안들어 가냐니깐 대답이 어머니가 올해는 물을 멀리하라고 해서...그런데 더웃긴건 모자가 독실한 기독교신다 였다느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