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의 세계에서 다양한 사격자세는 반드시 익혀야 하지요...

uzi9mm | 2016-05-03 16:35:49

조회 13963 | 추천 0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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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형적인 오른손잡이 입니다... 총을 잡을때에도 오른손으로 조정간과 권총손잡이를

잡고, 왼손으로는 소총의 핸드가드를 잡거나 권총 파지시에는 그립을 잡은 오른손을 감싸

잡거나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거는 식으로 가스건이나 전동건을 파지 하는데요... 양욱씨께

서 쓰신 "도시의전사:swat"를 보게 되면은 부상시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서 한쪽 손으로만

사격하는 자세 보다는 반대쪽 손으로도 총을 조작하는 방법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언급

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저 같은 오른손잡이가 부상을 당했을시에 왼손으로 총을 다뤄

본 적이 없다고 총을 놓으면 안되고, 오른손을 부상 당할 시에 왼손으로 대처가 가능하도록

왼손으로도 총을 다루고, 쏠 수 있는 방법과 자세를 연습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요... 그래서 요즘 나오는 소총이나 기관단총, 권총들의 경우 안전장치나 조정간, 탄창멈치

가 양손잡이이용으로 나오거나 탄피 배출구의 방향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게끔 키트가 나오

거나 혹은 여러 형태로 다양한 관련부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확실히 너무 자신의 몸에 밴

일상적인 습관에 젖어 있으면 총 맞기 좋은게 택티컬의 세계죠... 주로 쓰는 눈이나 왼손잡이인

인지? 오른손잡이인지? 등등 사소한 습관들이 자신의 발목을 붙잡을 수도 있다는거죠... 첨부

한 사진 속의 골든벨에서 아들을 응원하러 나오신 사격선수 출신 어머님의 사격자세를 가지

고 머리에 떵만 든 넘들이 저딴식으로 총을 쏘는게, 여자니깐, 여자는 군대를 안가니깐 저런

다고 아주 그냥 쥐랄 법석을 떨었다죠... 사실 군인들의 사격자세와 순수한 스포츠 사격선수

의 사격은 차원이 다르죠... 스포츠 사격선수들의 총은 방아쇠압력부터, 총의 그립부의 디자

인 등등 그 모든 것들이 사격선수에게 맞춰져 있고, 격발방식이나 방아쇠압력도 극한의 명중

률을 위해서 아주 아주 예민한 상태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몸의 반동을 최소화 함으로써

명중률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빠르게 적을 겨누고, 몸을 이동시켜서 몸을 숨겨야

하는 기동성을 염두에 둔 군대 사격자세와는 다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좁은 골목이나 통로나

계단, 건물이나 주택 내부에서 이동시에 코너를 돌 경우의 파지 방법도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적에 대한 유효타를 날릴 수 없을시에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해서 안정된 사격지점을 찾을 수 있는

이동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양손 모두로도 총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그만큼 상황에 맞

는 다양한 사격자세를 염두에 둬야 하지요... 적과 교전을 하면서 이동을 하거나 이동사격 중

의 탄창교환 등등 그에 따른 수많은 다양한 자세와 조작법, 대처법을 반드시 알아야 하죠...

그에 반해서 우리군은 특수전 부대를 제외하면은 미리 준비된 사격장의 사로 내에서의 사격에

만 너무 익숙해져 있다는게... 문제라죠...

댓글 [10]

韜光養晦 | 2016-05-03 | 추천 1

요즘 일반부대에서 사격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군생활 할때는 거의가 다 엎드려쏴 아니면 입사호 쏴 였습니다. 이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실전에서 사격시마다 입사호에 들어가거나 엎드릴수 있나요? 서서쏴를 기본으로 훈련 해야 합니다. 30발들이 탄창에 스프링 탄성때문에 20발만 장전하지만 그 무게 만만치 않습니다. 즉 20발실탄 장전한 개인화기 무게에 익숙 해 져야 하고요 기동시 바로 적을 맞닥뜨린다는 생각으로 신속히 서서쏴를 할수 있도록 훈련하고 응용자세 또한 훈련해야 하고요. 서경석 장군님도 벌써 오랜전부터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주장 하셨더군요. 바뀌어야 합니다. 실전처럼.
아스네아 | 2016-05-05 | 추천 0

저도 군복무당시때 엎드려쏴, 입사호쏴를 주류를 이루었지만 무릎쏴, 전술 훈련시에는 실탄지급받아서 이동'후'사격은 했던것 같습니다;
급탄사격일땐 대대장님 권한으로 "단발로는 적을 제압할수 없으니 점사로 사격을 하라!"라고해서 점사로 표적에 갈긴 기억은 있는데;
결론적으로 앞서 말씀하신분들 말씀대로 '지휘관의 역량과 재량에 따라서'인것 같습니다.
교범의 문제인지는 사병출신이라 모르겠습니다.;
韜光養晦 | 2016-05-04 | 추천 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dvd표지에 웬 인간백정같은 놈들이 그려져 있네요. 일중러는 무조건 호감이 안가서리...아무튼 감사합니다.^^
706sfc | 2016-05-04 | 추천 0

양욱씨 말이 좀 황당할때가 많죠...
총이라는게 어떤손잡이냐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눈에 맞추는거죠..
원래 사용하던 손 말고 반대손으로 바꿔서 조준하는 눈을 바꾸면 일단 영점이 맞지 않습니다 정밀한 사격 자체가 불가능 하죠.. 그러니까 조준없이 지향사격을 하라는 소리고 그런 상황이라면 파지숙달도랑은 상관이 없어보이네요...
야거. | 2016-05-04 | 추천 0

시간되면 예전에 나왔지만 맥풀다이나믹의 아트 오브 시리즈를 한번보시면 도움많이될듯합니다 특히 아트 오브 칼빈은 Magpul Dynamics advanced carbine class의 3일과정를 대부분 보여주어서 많인 도움이 됩니다 .
아마존에서 구입가능하고요
http://www.amazon.com/Magpul-2nd-Art-Tact-Carb/dp/B007P5551W/ref=sr_1_1?ie=UTF8&qid=1462362374&sr=8-1&keywords=Magpul+Dynamics+-+Art+of+the+Tactical+Carbine

예고편도 유튜브 에 있어요
https://youtu.be/Ye30b3TL5wI
韜光養晦 | 2016-05-04 | 추천 0

저도 그 책이 읽고 싶어서 시립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에 신청했습니다. 군에 관심이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괜찮을것 같아서요.
kirho35 | 2016-05-04 | 추천 0

韜光養晦 // 20여년 만에 듣는 존함이라 반감네요. 서경석 장군님. 부군단장님으로 재직 시, 전투체육 날에 축구도 같이하고 그랬었는데... 본인이 집필하신 책을 선물로 주셨었는데, 못찾겠네요.
韜光養晦 | 2016-05-03 | 추천 0

아! 그렇군요. 좋습니다.^^;
유랑자 | 2016-05-03 | 추천 1

요즘은 그전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입사호, 엎드려, 무릎, 쪼그려, 섯쏴 등입니다.
선자세에선 단발, 점사, 연발사격순으로 이루어지고, 표적지는 좀 더 공격적으로 변해서 250사로는 없었지고, 30, 50, 100, 200m순으로 있습니다.
네인스 | 2016-05-03 | 추천 1

사격 자세는 그부대 지휘관이 얼마나 열린사람인가에 따라 틀립니다. 제가 군생활할떄 연사 점사 즉각조치사격 급작사격 교차사격 이동간사격... 등등 일반보병중대에서 60미리 포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게 해봤습니다. 지휘관이 생각이 트인사람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할수 있게 해줍니다. 당시 중대장이 대대 교탄을 쓸어와서 하루에 500발 이상씩 사격했었죠...
韜光養晦 | 2016-05-03 | 추천 1

요즘 일반부대에서 사격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군생활 할때는 거의가 다 엎드려쏴 아니면 입사호 쏴 였습니다. 이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실전에서 사격시마다 입사호에 들어가거나 엎드릴수 있나요? 서서쏴를 기본으로 훈련 해야 합니다. 30발들이 탄창에 스프링 탄성때문에 20발만 장전하지만 그 무게 만만치 않습니다. 즉 20발실탄 장전한 개인화기 무게에 익숙 해 져야 하고요 기동시 바로 적을 맞닥뜨린다는 생각으로 신속히 서서쏴를 할수 있도록 훈련하고 응용자세 또한 훈련해야 하고요. 서경석 장군님도 벌써 오랜전부터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주장 하셨더군요. 바뀌어야 합니다. 실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