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42333 | 2016-04-16 | 추천 5

  삐딱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신의 신념과 자신의 기준에 정의롭고 지키고 싶다는 나라라면 그나라가 어디건 그나라에 대한 애국을 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미국이란 나라도 그나마 많은 인종이 섞어있으면서도 누군가가 권력을 쥐려고 한다면 과감히 그것을 견재하고 힘을 양분화 하기 위해 노력은 하는 충분히 지킬 가치가 있는 정의로운 국가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 비밀도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 많구요.
  
  미군가면 일단 학비를 대 주고 돈벌이도 되는데 제가 미국고등학생이면 대학입학전에 군대 갔다와서 대학교에서 학비걱정없이 공부하겠습니다.

• ckim | 2016-04-16 | 추천 1

  한국사정과 이현상은 별로 상관없는듯합니다. 예전엔 MVNI 프로그램이 없어 군대 가고 싶어도못갔던상황이었다면 지금은유학생들받아주니 가는겁니다. 유학생활해보면알겠지만 왠간해선 한국돌아가고싶지 않습니다. 졸업하고 직장잡으면 일단 한국보다 월급도많고 나이들어도 직장의제약이 없다는점도 크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유학와서 주저앉고싶은마음은 한결같았으나 지금은 기회가생기니 너도나도 가는것뿐이고요.

  

  

• 펜리스펜릴 | 2016-04-16 | 추천 0

  그런 유학생이나 해외교포들의 목소리가 크다면 적어도 남녀평들을 명분으로 군대와 군인을 트집잡는 바보들은 없어질겁니다. '나 이화여대 나온 여자야~!! 군대는 없애야돼' 라고 하면 '난 버클리대 나온 여자인데 미군복무했거든?' 이라는 답이 나오겠죠. 지들 끼리 싸우라고 하세요.

  

  

• 펜리스펜릴 | 2016-04-16 | 추천 0

  딱 까놓고 말해서 미군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많았다면 90년대 '군가산점폐지'가 가능했을까요? 미군은 복무후에 저렇게 '혜택'받는게 당연한다? 오히려 유학가서 미국적 취득을 위해 군복무 해보고 나면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군대가 이전과는 달라보일겁니다. 그게 낫죠.

  

  

• Snake Doctor | 2016-04-16 | 추천 0

  한국가도 미국 유학다녀온거 별로 인정해주지 않고 한국 사정도 좋지 않음.
  --> 한국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어졌고 미국에 남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됨
  --> 미국에 남으려고 하는데 체류신분이 문제!!
  --> 여기서 교포랑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투자이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
  --> 이런 상황에서 너 미군 오면 미국 국적줄게~라고 함
  --> 어차피 한국군대도 안다녀왔는데 그냥 미국 군대로 가자.
  
  그외 다른 혜택은 큰 메리트란 생각이 들진 않네요. 체류신분 해결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전문직으로서 가령 의사가 미국 의사 시험치고 미국에서 수련받으려고 해도 문제가 되는데 체류신분의 장벽이거든요.

  

  

• 韜光養晦 | 2016-04-16 | 추천 0

  밑에 댓글 다신분들중에 이상한 사람이 있는거 같네요. 해체 된걸로 아는데....

  

  

• 굼벵이88 | 2016-04-16 | 추천 0

  열심히 사는 것은 밥먹는 것처럼 기본중의 기본일 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환경을 바꾸는 능력입니다.
  
  북한 주민을 보세요. 한국 사람들보다 10배나 더 열심히 살아도 김정은 때문에 죽어납니다.
  
  대한민국도 좋은 나라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더 대단하죠. 많은 기회와 부가 널렸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못살았을 때 너도나도 미국으로 이민갔었습니다. 지금도 미국은 기회의 나라입니다. 도전하고 나중에 성공해서...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면... 행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중화기중대장 | 2016-04-16 | 추천 2

  미국이나 일본호주 등지에서 몸파는 인간들도 욕하지 않는데 저정도야 이민가는 개념이죠 저사람들 대부분은 한국 올 생각 없더군요 제 사돈 총각도 저렇게 미군가서 아프칸 한번 찍고 대학나와 거기서 정착하더군요

  

  

• sys2121 | 2016-04-16 | 추천 0

  솔까 헬조선에서 미래없는거 사실 아닌가요?

  

  

• sundin13 | 2016-04-16 | 추천 2

  개인의 선택은 자유죠. 대신 시민권까지 땄으면 미국인인데 여기 한국와서 한국인입네 특혜 누리진 못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병역기피 목적이면 더더욱... 그리고 한국 의보 함부로 가입해 쓰는거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저들 미국인은 외국국적이라도 한국에 정주해 오랜 세월 세금내고 의보낸 외국인 보다 한국내 사회보장제도에서 하위 순위.. 아예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선택은 존중하겠는데 슬그머니 돌아와서 외국국적으로 의보혜택 등 누리는 건 빡치더군요.. 미본토에서 비싼 수술 다 하고 먹튀..! 하면 그거 여기사는 우리가 다 내는건데...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도 지키라고 하고 싶네요... 헬조센 거릴거면 와서 헬조센에서 단물 빨고 먹튀 말라고! 양키놈아~!!

  

  

• 담덕거련 | 2016-04-16 | 추천 2

  좀 과장인 것 같습니다. 카투사 출신으로 본다면... 김치 GI는 대부분 장교출신이었구요. 일반 병으로는 본적이 없습니다. 미군애들 말들어본걸로 판단하자면... 본인이 고졸 출신에... 집안이 가난하다고 하면 나름 좋은 선택이긴 합니다. 20년만 복무하면 연금나오고 사회에서의 대우도 괜찮은 편이니깐요. 다만, 군복무 기간에 전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기간도 꽤 되기 때문에 가정이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군인 체질이 아니면 훈련도 많고 해서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호기심과 모병광고 보고 입대했다가.. 처음 계약 기간 끝나고 제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자금 대출은 받겠지만.. 연금없고요... 3년~4년 정도의 초기 복무기간 월급은 별로 많지 않아서 저축도 별로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 Powerplant | 2016-04-16 | 추천 0

  뭐 한마디로 미국의 외국인 용병되는 거네요.
  그리고 여성 병역에 대해 언급하니 '애 낳는다고 X랄X랄'하더니,
  남의 나라가서는 잘만 하네요. 헐~

  

  

• ubaba | 2016-04-16 | 추천 2

  전형적인 찌라시 수준의 카더라 통신이군요. 지난해 한국인 미군 입대 250여명? 설마 한국계 미국인을 다 포함해서? 육군만 미군인가요? 헐... 그리고 입대자 대부분이 미 영주권자 또는 미 시민권자들입니다. 80%가 유학생이라니요? 미 영주권이 없는 한국인의 미군 입대 희망자는 꽤 많지만 쿼터가 나라별로 있다고 하고 쉽지가 않습니다. 요즘은 미국 경기가 좋지않아 취업이 잘 안되어서 미국인 입대 희망자도 충분한 편입니다. 그리고 무슨 젊은이가 "한국에 돌아가 봤자 미래가 없다"라고 하는데 정말 형편없는 사고를 갖고있는 사람이군요.

  

  

• 萬事參見 | 2016-04-16 | 추천 0

  월남전 때는 일본에서도 모병을 많이 해갔다고 타임지에 기사가 난 적도 있습니다.

  

  

• 萬事參見 | 2016-04-16 | 추천 0

  첨전용사의 말씀에 의하면 전쟁처럼 재미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노름 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는데 전쟁영화가 괜히 많이 팔리는게 아니죠. 소수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없는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어떤 생활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죠. 모두들 잘되기를 빕니다.

  

  

• 해병폭파449 | 2016-04-16 | 추천 1

  요즘 말하는 흙수저들...
  집에 돈없고 백수같은 삶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미국군대 갔다 오라고...
  한국군대처럼 세월만 보내다 오는 그런곳이 아닌 인생의 터닝포인트 입니다.
  단, 나쁜것은 배우고 오지 말고 말입니다.
  혜택뿐만아니라 세계여행(분쟁지역아님)기회 많고 제대후 경찰로 갈 수 도 있고
  정말 많은 기회들이 제공되는 곳 입니다.
  
  제가 일찍 미국에 왔더라면 USMC 제대후 LAPD나 FBI쪽으로 갔을 수 도...
  늦게 왔다는게 한 입니다그려 쿨럭~

  

  

• 42333 | 2016-04-16 | 추천 1

  근데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한국의 경우는 태어날때부터 복수국적인 사람을 제외하면 이중국적이 안됩니다.
  
  즉 한국에서 군대가서 생고생 하고 세금 내고 국민의 의무를 다 한다고 해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해외장기체류로 인한 해외국적 취득시 그냥 한국과 작별하는거죠..
  
  이 부분은 적어도 군필자들에 한해서 이중국적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재외동포들의 군필자 비율을 높일 수 있고 위와같이 미군입대 한국인들도 미군 제대후 한국군에서 2년더 생활할 수 있게 한 뒤 이중국적을 부여해 준다면 오히려 해외의 한국 교포들과 가까워 질 수 있고 반대로 한국청년층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42333 | 2016-04-16 | 추천 5

  삐딱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신의 신념과 자신의 기준에 정의롭고 지키고 싶다는 나라라면 그나라가 어디건 그나라에 대한 애국을 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미국이란 나라도 그나마 많은 인종이 섞어있으면서도 누군가가 권력을 쥐려고 한다면 과감히 그것을 견재하고 힘을 양분화 하기 위해 노력은 하는 충분히 지킬 가치가 있는 정의로운 국가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 비밀도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 많구요.
  
  미군가면 일단 학비를 대 주고 돈벌이도 되는데 제가 미국고등학생이면 대학입학전에 군대 갔다와서 대학교에서 학비걱정없이 공부하겠습니다.

  

  

• Mojave | 2016-04-16 | 추천 2

  혜택 나름 좋죠
  
  학교 돈내주지, 의료보험 나오지, 몇년간 집 걱정 안해도 되지, 봉급 그리 나쁘지 않지, 사회에서 존경해주지, 어차피 군대갈거면 미군 입대해서 잃을거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대다수가 전투병이 아니라 지원병과로 가기때문에 안전하기도 하고요.
  
  특히 대학 다니면서 ROTC하고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입대하는건 혜택이 일반 사병으로 가는것보다 훨씬 좋지요. 어차피 미국에서 살 계획이였다면 미군 입대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늘태양 | 2016-04-16 | 추천 0

  잘 가라...그 대신...돈벌러 오지는 마라...
  그라고 전쟁터에서 당신들 팔다리가 잘려나가고...내장이 튀어나오고 해도...
  당신이 선택한 미래니깐...감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