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소련의 국방비 비교
메디올라눔 | 2016-03-16 09:13:59
조회 14830 | 추천 0 | 다운로드 0
미국이 누계로 냉전 초~중반기에 투자를 하였고, 2차대전 종전이후 군축하다가 한국전쟁 이후 냉전의 격화로 미친 듯이 돈을 퍼부었다가 다시 아이젠하워때 군축하고 베트남 전쟁때 증가세를 보인 반면, 전쟁이 끝나고 이에 대한 여파로 군비를 감축하게 됩니다.
소련의 기록은 60년대부터 시작합니다만, 70년대 들어와서 미국의 국방비 지출액을 상회하는 지출을 하게 됩니다.(가장 많은 지출을 할 때가 전체 GDP의 20%를 국방비에 배정했다 하니 - 미국은 GDP 대비로 지출할 당시 비율로 80년대 10% 가까이 현대는 6~7% 내외)
주목할 점은 80년대 레이건이 집권하고 미국이 급격하게 국방비를 증액하면서 소련과 군비경쟁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당시 소련은 아프간 전쟁으로 많은 군비가 지출되는 상황입니다만, 미국을 따라잡겠다고 유지하다가 먼저 군축을 제의할 정도로 장기간 역량을 유지하기 어려웠으며, 미국도 오버페이스로 유지하는 추세였으나 냉전이 끝나고 군비를 감축하는 추세에 있다가, 2001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2010년에 80년대 수치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오르다가 2010년 이후로 군비 지출이 줄어듭니다. 7000~8000억 달러, 흔히 말하는 천조 이야기가 한 때 2005~2010년 미국이 군비에 천조 가까이 쓴다는 표현으로 비롯된 별명입니다만, 소련의 군비가 최정점인 1982년에 총 2000억 달러 가량이 투자되었고(현재 중국은 1200억 달러 내외지만, 당시 환율을 고려하면 한참 밑도는 수치) 이를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7000~8000억 달러에 가까운 원화로 1000조 가까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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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공산주의... 꿈은 참 좋았는데... 현실을 몰랐습니다.
허구, 공상, 이상, 꿈... 보기에 완벽하고 좋아보이고 옳아보지만...
현실이 아니다는 진실을 깨닫지 못했죠. 사상, 종교, 이념이 실패하는 원인입니다.
드루이드 | 2016-03-16 | 추천 0
결국 재정적자 메울려고 증세를 했고 이때문에 재선에도 실패하지요.
아들 부시가 이라크 아프간에 쏟아 부은 전비때문에 오바마도 내내 고생했지요.
미국이 중동에 가능하면 안끼어들려는것도 돈이 없어서지요.
메디올라눔 | 2016-03-16 | 추천 3
한국문화 | 2016-03-16 | 추천 2
nikken2 | 2016-03-16 | 추천 2
세계정복은 미쿡이 아니라 공산주의의 팽창정책이죠. 구 쏘련이나 북괴나 또는 아직도
공산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중공같은.
메디올라눔 | 2016-03-16 | 추천 1
정전 | 2016-03-16 | 추천 0
유엔의 지원없이도 세계를 정복할만큼의 무기를 보유해야되는 욕심이죠.
미국이란나라도 남의 땅에 세워진나라라서 그런진 몰라도...
굼벵이88 | 2016-03-16 | 추천 3
공산주의... 꿈은 참 좋았는데... 현실을 몰랐습니다.
허구, 공상, 이상, 꿈... 보기에 완벽하고 좋아보이고 옳아보지만...
현실이 아니다는 진실을 깨닫지 못했죠. 사상, 종교, 이념이 실패하는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