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무기 도입이나 개발 등에서 미국 이외의 대안으로 프랑스 덕을 꽤 봤는데요. 물론 기술 이전은 독일이 가장 호의적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독일 역시 호락호락하게 막 넘겨주지는 않았구요. 미국은 프랑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기술 이전 해주는 나라가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우리가 기술 이전을 쉽게 받은 경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어렵게 기술 이전을 받았을 때 역시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물론 지속적인 운용 유지라는 측면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국가가 미국인 것은 맞습니다만 프랑스가 유럽의 짱개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규장각 도서 반환은 미테랑의 TGV 낙찰을 위한 정치적인 쇼였구요. 우리나라 문화재를 가장 많이 가진 나라가 일본 이외에는 미국입니다. 규장각만 가지고 목소리 높일 일이 아니지요.
등신외교|
2016-03-15 |추천0
내돈주고 90%로 알려줬으니까 그걸로 만족하라구요?
장난하시나
accent3|
2016-03-15 |추천0
고속철도 하나요? 또요?
그리고 어떤 무기에 우리가 사기를 당했는데요?
프랑스가 그다지 호감있는 국가는 아니더라도 그런식으로 매도할 국가는 아닌듯한데요.
무기도입에 있어서도 우리가 적당히 잘 이용해먹은 국가이기도 하고..
유럽의 짱깨라.. 진짜 짱깨들이 듣으면 섭섭해할듯.
등신외교|
2016-03-15 |추천0
유럽의짱께 프랑스 고속철도도입시 기술전수해주기로하고 안해줘서
엄청고생했고 외규장각도 같이 돌려주기로하고 안돌려주는
유럽의짱깨
accent3|
2016-03-15 |추천0
우리가 프랑스에게 뭘 그리 당했다고 약속을드럽게 안지키는 나라니 이핑계 저핑계의 도를 넘어 배째라 신공을 부리는 나라로 애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대로나 알고 하는 애긴지??
길을가다|
2016-03-15 |추천0
정확한 팩트는 대우가 프랑스의 톰슨을 살려고했다가 프랑스 정부의 반대로 백지화된 사건이 IMF 직전인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있었죠.대우가 구입한게 아니라 구입할려했지만 무산된거죠.
우리가 개발한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프랑스의 기술이 커다란 역할을 했는데 당시 미국에서 맨패드를 도입할려고 했지만 도입이 무산되어서 프랑스에서 도입하고 기술 제공을 받아서 새로운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했죠.
함대함 미사일도 프랑스에서 액소세를 먼저 도입한 이후에 미국이 수출을 허용해서 하픈이 도입되는 수순을 밟았구요.
프랑스와 관련된 부분중에 외규장각 문서의 반환문제가 비판적인 시각을 키우는데 공헌을 했는데 어떻튼 바라보고싶은 한쪽으로만 바라보면 그쪽만 보이는거죠.
JAS39gripen|
2016-03-15 |추천0
라팔.
다목적 전투기로 아주 훌륭한 기종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런 커밍아웃은 곧 '라팔리언'이라는 낙인으로 가는건가요?
ㅎㅎ
아직도 그런 시각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하고 리플 달아봅니다.
저는 사실 리플 잘 안달고 글도 잘 안 적고 그냥 관심이 있는 눈팅족입니다.
라팔의 초기형과 국제시장 입찰에 뛰어들던 초기의 모습들은 사실 실망감을 안겨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미완의 부분에 대한 보강 등을 거듭하며 궁극의 다목적전투기로 완성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어쩌면 현재로서 보여주고 있는 라팔의 완성도는 지난 3차도입때 경합했던 유로파이터에 광적으로 찬사를 보내는 분들의 평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1차때 뚜껑열려서 다시는 한국시장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다쏘가 3차때 입찰을 안했을 뿐이지 만약 나왔다면 공대지 미완의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나은 평가를 받았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미국산 무기에 휘둘려서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국가나 선택할 수 없는 국가, 혹은 미국 이외의 대안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자유진영 국가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샤를|
2016-03-14 |추천1
예전에 영상군님이 번역한 리비아 공습에서 입증된 라팔의 효용성입니다 . 제발 근거를 가지고 까시던지 ,잘 모르시면 남의나라 무기 사는거 가지고 왈가왈부 그만하시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2&num=70103
headache|
2016-03-14 |추천1
미라주 2000을 봐도 유지보수에는 글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라팔은 얼마나 개선을 시켰을지는 모르겠군요.
친 프랑스 국가들이라면 구매 이유가 되겠지요.
월광|
2016-03-14 |추천1
왜 사다니요? 쓸만하니 사는거죠.. 라팔을 구입한 국가들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미라지 시리지를 운용해고 만족을 표한 국가들입니다. 과거에 완성되지 못한 불완전한 라팔은 불신의 대상이었지만 프랑스는 꾸준한 개량으로 그러한 단점을 상쇄시키고 성능을 향상시켜왔습니다. 그 결과 유지비또한 많이 낮아졌고요. 또한 프랑스가 직접 운용하는 기종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에게 정치적으로 무기도입선을 휘둘리기 싫어하는 국가들의 무기도입선의 이원화를 꾀하려는 목적도 있겠죠. F35개발이 지지부진한 이유도 있겟죠. 프랑스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는 국가입니다. 프랑스는 작년 무기수출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그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기거래에서 국가간 믿음과 상호신뢰가 없었다면 그러한 실적이 달성될 수 있었을까요? 프랑스는 올해 아랍에미리트와 라팔 60대 수출계약 또한 앞두고있죠.
관대한|
2016-03-14 |추천0
우리가 프랑스에서 산 것은 무기만 산 것이 아닙니다.
무기외의 다른 것도 사거나 혹은 계약 완료 직전에 실망 시킨 게 좀 있지요.
대우가 샀던 프랑스 전자회사라든지...
고속철도 기술을 프랑스 이외의 기술로 다시 개발해야 했다든지 하는 것 말입니다.
독일, 미국에 기술 배우러 갔던 사람들과 프랑스 배우러 갔던 사람들의 평가가 많이 다릅니다
accent3|
2016-03-14 |추천0
우리가 프랑스에게 뭘 그리 당했는가요?
우리가 구매한 프랑스 무기야 몇개 되지도 않는데요..???
efking|
2016-03-14 |추천0
인터넷을 찾아보니..이집트와 카타르, 인도 3개국이 계약 체결했다네요.
그런데 도입량은 3개국 모두 합쳐도 100대도 안되네요.
그리고 가격을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싼 가격에 내놨었고, 파격적인 기술 이전을 약속했다하는데....
프랑스가 과연 기술 이전 약속을 성실히 지킬 것인가는 말그대로 끝까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프랑스에 여러번 당했었고, 다른 나라들도 프랑스에 당한 나라들이 심심찮게 많은지라...
프랑스...약속 드럽게 안지키는 나라죠...이 핑계 저 핑계의 도를 넘어, 배째라 신공으로 나오는 나라인지라...
efking|
2016-03-14 |추천0
정말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도대체 저걸 왜 샀을까요?
저는 라팔을 사는 나라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펜처럼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성능이 특출나게 좋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참 애매모호한 놈인데... 저걸 왜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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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dkndr | 2016-03-15 | 추천 0
등신외교 | 2016-03-15 | 추천 0
장난하시나
accent3 | 2016-03-15 | 추천 0
그리고 어떤 무기에 우리가 사기를 당했는데요?
프랑스가 그다지 호감있는 국가는 아니더라도 그런식으로 매도할 국가는 아닌듯한데요.
무기도입에 있어서도 우리가 적당히 잘 이용해먹은 국가이기도 하고..
유럽의 짱깨라.. 진짜 짱깨들이 듣으면 섭섭해할듯.
등신외교 | 2016-03-15 | 추천 0
엄청고생했고 외규장각도 같이 돌려주기로하고 안돌려주는
유럽의짱깨
accent3 | 2016-03-15 | 추천 0
정말 제대로나 알고 하는 애긴지??
길을가다 | 2016-03-15 | 추천 0
우리가 개발한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프랑스의 기술이 커다란 역할을 했는데 당시 미국에서 맨패드를 도입할려고 했지만 도입이 무산되어서 프랑스에서 도입하고 기술 제공을 받아서 새로운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했죠.
함대함 미사일도 프랑스에서 액소세를 먼저 도입한 이후에 미국이 수출을 허용해서 하픈이 도입되는 수순을 밟았구요.
프랑스와 관련된 부분중에 외규장각 문서의 반환문제가 비판적인 시각을 키우는데 공헌을 했는데 어떻튼 바라보고싶은 한쪽으로만 바라보면 그쪽만 보이는거죠.
JAS39gripen | 2016-03-15 | 추천 0
다목적 전투기로 아주 훌륭한 기종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런 커밍아웃은 곧 '라팔리언'이라는 낙인으로 가는건가요?
ㅎㅎ
아직도 그런 시각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하고 리플 달아봅니다.
저는 사실 리플 잘 안달고 글도 잘 안 적고 그냥 관심이 있는 눈팅족입니다.
라팔의 초기형과 국제시장 입찰에 뛰어들던 초기의 모습들은 사실 실망감을 안겨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미완의 부분에 대한 보강 등을 거듭하며 궁극의 다목적전투기로 완성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어쩌면 현재로서 보여주고 있는 라팔의 완성도는 지난 3차도입때 경합했던 유로파이터에 광적으로 찬사를 보내는 분들의 평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1차때 뚜껑열려서 다시는 한국시장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다쏘가 3차때 입찰을 안했을 뿐이지 만약 나왔다면 공대지 미완의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나은 평가를 받았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미국산 무기에 휘둘려서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국가나 선택할 수 없는 국가, 혹은 미국 이외의 대안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자유진영 국가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샤를 | 2016-03-14 | 추천 1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2&num=70103
headache | 2016-03-14 | 추천 1
라팔은 얼마나 개선을 시켰을지는 모르겠군요.
친 프랑스 국가들이라면 구매 이유가 되겠지요.
월광 | 2016-03-14 | 추천 1
관대한 | 2016-03-14 | 추천 0
무기외의 다른 것도 사거나 혹은 계약 완료 직전에 실망 시킨 게 좀 있지요.
대우가 샀던 프랑스 전자회사라든지...
고속철도 기술을 프랑스 이외의 기술로 다시 개발해야 했다든지 하는 것 말입니다.
독일, 미국에 기술 배우러 갔던 사람들과 프랑스 배우러 갔던 사람들의 평가가 많이 다릅니다
accent3 | 2016-03-14 | 추천 0
우리가 구매한 프랑스 무기야 몇개 되지도 않는데요..???
efking | 2016-03-14 | 추천 0
그런데 도입량은 3개국 모두 합쳐도 100대도 안되네요.
그리고 가격을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싼 가격에 내놨었고, 파격적인 기술 이전을 약속했다하는데....
프랑스가 과연 기술 이전 약속을 성실히 지킬 것인가는 말그대로 끝까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프랑스에 여러번 당했었고, 다른 나라들도 프랑스에 당한 나라들이 심심찮게 많은지라...
프랑스...약속 드럽게 안지키는 나라죠...이 핑계 저 핑계의 도를 넘어, 배째라 신공으로 나오는 나라인지라...
efking | 2016-03-14 | 추천 0
저는 라팔을 사는 나라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펜처럼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성능이 특출나게 좋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참 애매모호한 놈인데... 저걸 왜 살까요?
fallen_angel | 2016-03-14 | 추천 0
raptor79 | 2016-03-14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