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의 소프트킬 능동방어시스템
nvwer | 2016-03-01 00:49:59
조회 30091 | 추천 0 | 다운로드 0
요즘 시리아 정부군 장비를 보면 전차와 장갑차 뿐 아니라 테크니컬 차량에 까지 달려있는
이 녀석이 호기심을 자극해 찾아봤더니 시리아 정부의 정식 개발 양산품이군요.
Optical-Electronic Suppression System 닉네임은 "Birdhouses" 라고 하네요.
정부측 설명에 의하면 대전차미사일을 유도하는 신호를 "Turn-Off" 시켜버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미사일이 유도되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틀어지는걸 보면 효과는 있는듯합니다.
근데 가격이 더 경악스러운데
양산가가 200달러로 정부측은 이걸 대량 양산해 전차, 장갑차 뿐 아니라 다수의 차량에 장비할 계획이라합니다.
RPG 를 막을순 없지만 2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대전차 미사일부터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다면야
시리아 정부군이 아니라도 생각해 볼법한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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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당연히 성능은 더 낮아질 수 있고요.
L | 2016-03-07 | 추천 0
새벽별과 | 2016-03-04 | 추천 0
2세대 대전차 미사일 유도는 미사일 후방에 나오는 0.7~2.4um 의 근적외선
비콘 신호를 발사부 유도장치가 인식하여 유도하는 원리 입니다.
이란~이라크전때 토우 미사일에 호되가 당하고 있던 이라크가 구소련 자문단에
의뢰를 하게 되고, 산업용으로 쓰던 알카리증기램프 또는 탄소봉램프등 근적외선을
방출하는 램프들을 이용 1세대 IRCM을 개발 전 장갑차량에 장착을 합니다.
그게 다들 귀에 익은 DAZZLE 입니다.
전선에서 효과는 매우 만족했고, 그결과가 구소련 자문단을 통해 구소련 본국에
전해지게 되죠....그 결과가 다들 아는 Shotora 시스템 입니다.
서방측 역시 다양한 경로 이정보 입수하여, 헬기용으로 쓰고 있던 AN/ALQ-144
를 개조 지상 장비에 장착하는 연구를 시작하게 되고,
대표적인게 미국의 AN/VLQ-6 시스템 입니다.
대전차 미사일 역시 그에 반응하여 발달 하게 되는데,
METIS-M1에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면서 암호화 된 신호를 방출하게 하여
유도부가 암호화 된 신호외는 모두 무시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 기술는 퉁그스카에 접목이 되어, 대응하기 까다롭게 만듭니다.
동일한 기술로 밀란-3가 접목하게 됩니다.
미국은 ToW-2는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는데, 비콘이 아니라 미사일 추진부에
서 나오는 중,원적외선 영역의 패턴자체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가죠.
3세대 대전차 미사일에 이르러는 중적외선 파장(3.6~5.2um)을 사용 하므로써
근적외선을 이용한 DIRCM이 무력화 됩니다.
근데 기술의 발달로 크세논 램프를 이용 광대역 적외선 파장 (1.7~5.2um) 방출
하는 DIRCM이 나오게 되고, 적외선영상을 이용한 대부분의 3세대 대전차
미사일 또한 무력하 시키게 되죠.
한마디로 시리아군이 사용하는 저 재머는 그렇게 큰 기술도 아니고.
산업용으로 쓰는 흔한 근적외선 램프를 달아 놓은거죠.
이미 이라크군이 똑같이 산업용 근적외선 램프등을 이용하여,
1980년대에 저렴하게 대량생산을 세계최초로 선 보이고, 실전 테스트한
유랑자 | 2016-03-03 | 추천 2
특히나, 95만원 짜리 USB메모리사건때 그랬죠...;
한참 512Mb USB메모리 쓰던 2005년에 요구된 놈을 6년이나 지난, 11년에 95만원나 받아 먹었냐고 했었죠...ㅡ_ㅡ;(이때가 USB 메모리 4Gb가 1~1.5만원)
유랑자 | 2016-03-03 | 추천 2
이말이 뭐냐면...
현제나온 컴퓨터들이나, 전자제품들은 상온이나, 일반적이 상황에서 사용할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그런대 군에서 요구되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가혹합니다.
일반적인 것은 둘쩨치고, 아주 비정상적이 상황에서 정상작동되는 것을 요구합니다.
거기다 소량 생산이구요.
그예로, 휴대전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휴대전화는 영하 5도만 되어도 배터리가 방전되고, 디스플레이의 반응이 이상해집니다.
밀스팩이라는 것은 장식이 아닙니다.
똥포아빠 | 2016-03-03 | 추천 0
우리군이 보유한 토우미사일 완전 무력화 되는 것 아닌가요? ^^;;
만병통치 | 2016-03-03 | 추천 0
meteor99 | 2016-03-02 | 추천 0
fusionarmy | 2016-03-01 | 추천 0
2020 | 2016-03-01 | 추천 1
근데 요즘 무기가격은 다 거품이 아닐까 합니다.
과거에는 초소형 정밀 컴퓨터가 고가의 기밀장비이니 비쌀수 밖에 없겠지만
요즘은 15년전 최신 컴퓨터 수준의 초소형 컴퓨터가 5천원도 안해요..
센서류도 마찬가지..
중력센서,가속도센서,압력센서,광학센서,적외선센서 이런거 똥값이죠 똥값.
카메라 같은 관측장비도 그렇고... 통신장비도 그렇고..
도대체 왜비싼거야..
명량 | 2016-03-01 | 추천 0
이전 전쟁에서 당시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구축함(뭐 구축함이라고 치기엔 배수량이 안습이었지만)이 스틱스 미사일에 격침되면서 이스라엘은 스틱스 미사일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준비를 했었죠.
제가 알기로는 지금처럼 요격미사일로 요격한 경우는 없었고, 전부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한 다음 채프를 뿌리며 회피기동하면서 수십발의 스틱스 대함미사일을 전부 피해냈죠.
당시 스틱스 미사일은 채프에도 너무 쉽게 기만당했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 미사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튼 북한의 대함미사일, 대공미사일, 대전차미사일등이 과연 우리나라의 각종 기만책들을 뚫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대양강국2 | 2016-03-01 | 추천 0
까치살모 | 2016-03-01 | 추천 0
당장 우리 신궁만 보면 원리를 알수 있죠.
신궁은 적의 플레어와 적외선 잼머에 속지 않기 위해서 두가지 대역의 적외선을 탐지합니다.
심지어 요즘은 3가지 적외선을 탐지하는 열추적 미사일도 나온 상태죠.
그럼 적외선 잼머는 3개지 대역 다를 교란하지 않으면 않되죠.
그런데 이게 힘들죠.ㅣ
까치살모 | 2016-03-01 | 추천 0
결론은 현대의 최신 열추적 미사일은 헬기에 달린 적외선 잼머에 속지 않습니다.
까치살모 | 2016-03-01 | 추천 0
머 저도 저 녀석을 알지는 못하지만
토우를 교란하는걸 보니 적외선 잼머 같은데요.
적외선 잼머의 원리 자채는 간단합니다.
적이 사용하는 적외선과 같은 파장의 적외선을 내뿜어서 적의 적외선을 교란하는겁니다.
간단하게 토우 미사일의 원리를 설명하면요.
토우는 미사일이 발사 되면 그 미사일 뒷에서 적외선 파를 내뿜습니다.
그럼 발사기가 그걸 탐지해서 발사된 미사일의 위치를 파악하고 조준기가 자동으로 미사일을 조준기의 십자선쪽으로 유도하는 방식이죠.
결론은 바로 이 토우 미사일의 적외선과 같은 파장의 적외선을 대량으로 발사 해버리면
발사기가 토우 미사일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서 미사일이 목표를 상실해버리는겁니다.
그런데 만일 상대가 적외선 파장을 바꾸어 버리면......
몰론 최대한 넓은 파장을 대량의 적외선을 내뿜어서 교란하면 되기는 한데요.
넓은 대역대를 교란하려하면 당연히 출력이 약하게지겠죠.
그리고 파장을 바꾸는것뿐만 아니라 발사기에 초점면 배열 열상같이 자신의 미사일의 적외선만 찾아내는 능력이 높은 발사기를 사용하면 교란을 극복할수 있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반군에게만 통하는 무기일수 있습니다.
반군은 기존 토우 발사기의 적외선 파장을 변경하지도
그리고 자신의 미사일을 찾아내는 능력이 높은 해상도가 높은 신형 조준기를 개발할 능력도 없는 조직이니까요.
택티컬파우치 | 2016-03-01 | 추천 0
명량 | 2016-03-01 | 추천 5
당연히 성능은 더 낮아질 수 있고요.
TT | 2016-03-01 | 추천 0
이라이쟈 | 2016-03-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