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군인? 북한에 쨉이 안돼
궁금해요 | 2016-02-28 23:09:12
조회 18850 | 추천 0 | 다운로드 0
http://www.ohfun.net/?ac=article_view&entry_id=5841#close_kova
15일 방송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한 전 북한군 중대장 정민우(가명)은 "만약 남북한 간에 전쟁이 일어나면 누가 이길 것 같은가"는 질문에 "내가 보기에 미국이 개입안하고 북한과 남한만 일대일로 붙으면 정신적으로 남한이 '쨉'이 안 된다"고 답했다.
정씨는 "북한군은 아직 옛날 히틀러 정신이 남아있다. 옥상 위에서 '앞으로 가'라고 명령하면 떨어져 죽는걸 알면서도 앞으로 간다. 반면 남한 군대는 (그런) 정신이 없다. 전자 장비 발전된 것만 믿고 있는 것 같은데, 전쟁은 그것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전자 장비는 한 번 망가지면 다다. 북한의 무장정신은 아직까지 투철하다"고 덧붙였다.
http://bbs.ichannela.com/ch/mboard.cha?tcode=meetnow&code=&ono=&prog_id=&cate=&work=view&no=27826
이어 정씨는 “남쪽에서 날린 대북전단이 양강도 산속까지 도달한다”며 “처음에는 정치부에서 삐라와 물건을만지면 손이 썩고 폭탄이 터진다고 해서 겁이 나서 못 만졌는데 몰래 전단을 읽어본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전단을 꺼내 읽어보고 물건도 썼다”고 했다.
그는 “전단 속에서 얻은 라디오로 한국방송을 들었다”며 “강철환을비롯해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전단을 본 군관들은 술을 마시며 사람이 잘먹고 잘살자고 세상에 태어났지 이렇게 개처럼 살려고 태어났냐”며 푸념을 한다고 했다. 정씨는 최근 장마당에 익숙한 고난의 행군세대가 북한군에 대거 입대하면서 이들이 군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북한군이 무서워하는건 남한군이 아니라 전단인가요?
)
1
댓글 [61]
1방공여단 | 2016-03-04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3-03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3-03 | 추천 0
붉은날개 | 2016-03-03 | 추천 0
칼리 | 2016-03-03 | 추천 0
에휴. 말해 못해...
이라크가 탱크가 없었나요? 군대 머릿 수가 적었나요? 총이 없었나요? 뭐가 없었던가요?
육군으로는 당시 세계 5위~10위권은 들었던 것 같은데. 이란하고 대판싸우고 쿠르드족 쥐잡기 하던 역전노장들이 즐비했는데...
M1 개런드 | 2016-03-01 | 추천 0
efking | 2016-03-01 | 추천 0
제가 아는 방송만 하더라도 예능만 4개가 넘습니다.
정말 너무하는게... 나오는 사람들 면면을 보면... 정말 살기 어려워서 넘어온 사람들보다
죄다 밀수하다 걸려서, 또는 걸릴것 같아서 넘어왔던가, 군대에서 죄짓고 넘어왔던가...
보면 거의 상당수가 범죄자들입니다.
아니 우리나라 국군에서 탈영하면 범죄자이고, 북한 군대에서 탈영해서 넘어오면 영웅입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밀수하면 범죄자이고, 북한에서 밀수하는건 범죄가 아닌겁니까?
프로에 나와서 자기가 밀수하던거, 군에서 비리 저지르던거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거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그게 숨길일이지 자랑할 일입니까?
그향기의향 | 2016-02-29 | 추천 0
머 가난할땐 우리도그렇습니다. 아버지들이 가난과싸울대를 애기하면서 자식들한테 나젊었을땐 정신력이강하고 고생도많이했는데,요즘애들은 형편없다는식의 자기주장...
전쟁을수행할시 승패의요인은 단합된 국민성입니다.즉 얼마나 자기주변을위해 희생과 봉사를할수있는지가중요합니다. 정신력은 필요하지만 한계가있습니다. 인간은 아무리강한정신이있드라도 한계를넘계되면 실의에빠집니다. 저쪽사람들이보면 우리가약해보이고그렇겠지만,그건저들생각이고 저중사하는말 쨉이안된다는건 너무한거고 우리국민의잠재력을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전쟁은 마음만가지고는 안된다.ak47을 아무리쏴대도 어자피 사람을 죽이는건 총탄 하나죠.
포병솔 | 2016-02-29 | 추천 0
정신력 정신력 해봐야 막상 정신력도 안쎈 허뻥 군대
밝은마음밝은지혜 | 2016-02-29 | 추천 0
이미 우리도 알고 다아는사실을 계속 주입하듯 떠드는것도 보기가 불편하더군요
지가 빨갱이 중대장이면 중대장이지 지가 우리 대한민국의 군인정식을 지가 알고 떠드는건지 그럼 저말에 우리 국군장병들 전부 벌벌 떯고 있어야 하나?
참 개같은 소리를 하네
알타이 | 2016-02-29 | 추천 0
참깨 | 2016-02-29 | 추천 0
처음엔 우리가 잘 모르는 북한 주민의 생활이나
탈북과정의 험난한 여정 도중에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그들이 군 생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엔
북한군 장비의 상태를 대충 짐작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고요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내용이 조금 이상해 졌습니다.
방송 소재가 다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집에서 나누는 그런 종류의 예기들만 나오고
터줏대감이 돼버린 몇몇 탈북자는 소재고갈에도 불구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
저 방송을 계속하려면 쇄신이 있어야 합니다.
방송방향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능이면 예능 북한고발 프로면 확실하게 그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42333 | 2016-02-29 | 추천 0
andrea | 2016-02-29 | 추천 0
중화기중대장 | 2016-02-29 | 추천 2
치앙마이농새 | 2016-02-29 | 추천 0
탈북하지 말라는 말은 왜 안 들었노?
까치살모 | 2016-02-29 | 추천 0
저분은 북한군 특히 자신의 소속부대였던곳은 잘 알지만 남한군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할테니 저런 오류를 범하는거죠.
물론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남한군에 대해서는 알아도 북한군의 실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굼벵이88 | 2016-02-29 | 추천 1
기갑공정여단 | 2016-02-29 | 추천 0
노인네들 티비가 역시 노인네들에게 쾌락을 주는군요
마상편곤 | 2016-02-29 | 추천 0
마상편곤 | 2016-02-29 | 추천 0
사상이 투철한 '인민군'에 비해 남조선 군대는 사상적으로 헤이해서 좋은 장비와 미군만 믿고 있는 오합지졸들이란 식이지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렇게 병사들에게 주입 교육 시킴으로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꼭 70년전에 바다 건너 동쪽의 어느 나라 장성들이 하던 말 판박이 같네요.
굼벵이88 | 2016-02-29 | 추천 0
굼벵이88 | 2016-02-29 | 추천 0
굼벵이88 | 2016-02-29 | 추천 0
궁수 | 2016-02-29 | 추천 0
전쟁이 발발하면 어느 군대가 먼저 많이 도망가느냐에
아구통 100대 때리기`~~^^
Alchemist | 2016-02-29 | 추천 1
나태해져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정신력만 가지고 싸워 이길 수 없죠.
탈리반이 정신력이 약해서 쥐새끼들처럼 산속에서 숨어 사는 게 아니죠.
미군이 정신력이 강해서 압도적으로 밀어 부치는 건 더 아니죠.
북한식의 정신력은 이미 일차대전때 막을 내렸고, 2차 대전때 일본군이 답습했다 존 바실론에게 아작 났었습니다.
저런 정신력으로 싸움을 걸어온다면 땡큐라고 답해줄 수 밖에 없네요.
집속탄 몇 발 맞고 나면, 아 싸움은 이렇게 하는게 아니구나 할 겁니다.
turuko | 2016-02-29 | 추천 2
眞波 | 2016-02-29 | 추천 0
만병통치 | 2016-02-29 | 추천 1
지킬게 없고 가진게 없으면 자신이 목숨이 가장 소중한 법이고, 우리는 우리의 후대 자식들과 가족들이 지금의 북한같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둘 수 없기에 기꺼이 싸웁니다. 한번 누려봤던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아니까요.
전쟁시 김정은은 대한민국 국군보다, 자신들의 부대들이 방향을 돌려 평양으로 돌격하는게 더 두려울 겁니다. 평시에는 군부를 통제하기 위해 당에서 내려보낸 감시요원이 붙여 놓아 통제했지만, 전시에는 야전 사령관들에게 지휘권이 넘어가고 그 순간 김정은은 평양에서 벌벌 떨어야 할 겁니다. 수많은 숙청을 통해 은원이 없는 군부 간부가 없을 정도니까요.
새벽을열며 | 2016-02-29 | 추천 1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