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돌은 전쟁을 하지 못한다?
궁금해요 | 2016-02-19 19:50:54
조회 5120 | 추천 1 | 다운로드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7049319
그는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일부 세력이 이런 상태를 악용하는 데 있다"면서 "한반도 휴전 60여 년 동안 미국은 '평화에 대한 북한의 호소'를 무시했고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실현을 거부해 왔으며 고의로 한반도 긴장 정세를 유지하거나 고조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북한 문제를 이용해 냉전 정책을 지속하고 중국을 봉쇄하며 나아가 동아시아를 통제하기 위한 시도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감행한 이후 미국이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사드) 배치를 서두르는 것이 바로 그 중요한 사례인데, 미국의 이 계획은 표면적으로 북한을 겨냥하지만 실제로 누구를 상대한 것인지는 문외한들도 답을 아는 사안이라면서,미국의 묵인으로 일본의 우경화 군사화 움직임이 더 빨라졌고, 한중 관계도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 문제는 분명 복합적인 모순 투성인 사안으로 북한이 핵무력을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평정심과 여유로움을 유지해야지만 한편으로 이 지역의 외교적 구도를 움직이는 지렛대 역할하는 북한 문제를 먼저 이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가 이를 악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북한 문제의 근원과 현실적 의미를 살펴볼 때 상황은 절대 미국의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처방에 따라 해결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무기를 독립적인 사안으로 보는 것은 근거도 의미도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북핵 사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중요하다면서 첫 번째, 미국과 북한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 즉 '정전' 대신 평화체제를 마련해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하는 것, 두 번째 미국 군사력을 한반도에서 철수하는 것 세 번째 한반도 남북 양측이 자주, 평화, 평등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왕이(王毅) 외교부장 역시 베이징에서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과 제3차 외교전략대화를 가진 후 기자회견 중 "북한 핵·미사일 개발 등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반도 비핵화, 정전체제에서 평화체제로 전환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힌 바있다.
주한미군을 철수하면 북한이 핵을 포기할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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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그들의 논리대로 북이 움직였다면, 우리와 손잡고 평화롭게 경제협력, 통일의 길로 나갔겠죠.
현실은?
북의 무력위협지속. 걸레같은 인권침해.
그래서?
북의 정권교체와 고사밖에 답이 없다. 이를 방해하는 중국은 그냥 반통일 외세일뿐. 우리가 상대할 가치도 없는.
도전과 시련 | 2016-02-20 | 추천 0
핵이 없으면 한국을 위협할 수 없지만, 핵이 있으면 한국에게 빨대를 꼽는 것이죠.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협박하고, 외세로부터 핵무기로 지켜주고 있다면서 돈 달라고 하겠죠.
기상관측병 | 2016-02-20 | 추천 0
mactruck | 2016-02-19 | 추천 0
북한 핑계를 대던 시절도 있었지만 일본인외 납득하는 사람들은 적었는데 중공이 깡패짓하고 일본 건들기 시작하면서 아베가 우경화 찬스를 살려 지금의 일본이 됐습니다. 동북아시아에서 중공이란 나라가 얼마나 쓰레기같은 존재인지 자각하는게 먼저
lobo725 | 2016-02-19 | 추천 4
평화 | 2016-02-19 | 추천 2
ㅈ을 까라 잉!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역시 지나는...
MOAB | 2016-02-19 | 추천 2
Waterfront | 2016-02-19 | 추천 7
그들의 논리대로 북이 움직였다면, 우리와 손잡고 평화롭게 경제협력, 통일의 길로 나갔겠죠.
현실은?
북의 무력위협지속. 걸레같은 인권침해.
그래서?
북의 정권교체와 고사밖에 답이 없다. 이를 방해하는 중국은 그냥 반통일 외세일뿐. 우리가 상대할 가치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