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잠 헬리콥터 후보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SH-60 시호크 입니다. 물론 시 호크에도 여러 형태가 있는데 대표적인것이 SH-60B 입니다. SH-60B 는 장거리 해상탐색 레이더와 소노부이 디핑소나를 장착하고 있기때문에 우리가 가진 링스보다 광범위한 대잠초계가 가능하고 링스가 이륙 중량 제한으로 인해 탑재하지 못했던 하픈과 같은 공대함 미사일도 장착할수 있습니다.
SH-60 시호크를 대략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SH-60 (Sea Hawk)

개요
UH-60의 해군형인 다목적 작전용 헬리콥터.
분류 : 헬리콥터
제작국가 : 미국
제작연도 : 1979년
사용국가 : 미국, 에스파냐,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타이완, 그리스, 태국, 한국
제원 : 엔진 1880마력×2, 순항속도 272㎞/h, 행동반경 185㎞, 최대전투중량 9190㎏, 무장능력 어뢰 3발, 헬파이어미사일, 로켓, 기관포
내용

시호크(Seahawk)라고도 한다. 다목적 헬기로서 다양한 변형모델을 생산하는 등 인기를 누렸던 UH-60의 해군형으로 미국 시코르스키항공에서 제작하였다. SH-3 시킹(Sea King)을 대체하고 있으며 1979년 첫 비행을 하였다.
잠수함 탐지, 미사일 공격, 대함 전투, 타격전, 수색·구조, VIP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잠수함 임무나 해상구조 등을 위하여 전천후기(全天候機)로 개조되고 있으며, 함재기(艦載機)로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주회전날개 또는 테일 붐(tail boom)을 접어서 격납할 수 있다.
기체에 장착된 레이더와 수중음파탐지기를 이용하여 수평선 너머까지 행동반경을 넓힐 수 있으며, 악천후와 야간에도 모선(母船)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안전귀환 시스템을 갖추었다. 초기에는 1690마력 엔진 2기를 장착하였으나 1988년 이후에는 1800마력의 T700-GE-401C 터보샤프트(turboshaft) 엔진으로 교체하여, 3550㎏을 탑재한 상태에서 순항속도 272㎞/h를 낼 수 있다. 항공모함·순양함·구축함·프리깃함 등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으며 모선을 중심으로 행동반경은 185㎞에 이른다. 무장은 Mk46 또는 Mk50 어뢰 3발, 대함용 헬파이어미사일, 기관포, 70㎜ 로켓 등 화력과 병력을 탑재하여 최대전투중량을 9190㎏까지 높일 수 있다.
시호크와 그 파생 기종은 미국 해병대와 해안경비대는 물론 에스파냐·오스트레일리아·일본·타이완·그리스·타이 등의 해군 또는 해상작전을 펼치는 군대에서 운용되고 있다. 한국은 최신형인 HH-60H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대잠형 시호크를 도입 할 경우 기존에 우리군이 사용하고 있는 UH-60 계열의 헬기들과 상호연관성으로 인해 부품 수급 및 정비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지상작전용 헬기와 해상작전용 헬기의 차이점 역시 존재하겠지만...)
이 SH-60은 일본 해자대의 주력 대잠헬리콥터로도 쓰이는데 일본 해자대의 경우 저주파 소나를 새롭게 장착하여 대잠수색 능력을 향상시킨 SH-60K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NH-90과 EH-101을 살펴보았었는데 SH-60과 NH-90 이 같은급의 기체로 평가받고 있는듯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자료는 미해군 홈페이지 및 인증된 군사홈피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