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KCX | 2016-02-18 | 추천 1

  일단 이준 장군의 경우 대표화랑에 뽑혔을 정도로 능력자였지만 하나회를 박살내려고 했던 강창성 장군의 전속부관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으로 인해 찍혀서 5공과 6공당시 계속 한직을 맴돌아 영관급 시절부터 단 한 차례도 1차 진급을 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문민정부 출범이후 하나회 출신 장교들이 갈려 나가면서 1군사령관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국방장관까지 올라갔죠.
  
  장성 장군의 경우 작전통이 아닌 전략기획 등의 정책통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런 정책통은 능력이 있어도 빨리 진급하기는 힘듭니다. 장성 장군의 경우 아마 당시 평시 작전권 이양시기와 맞물려서 관련 정책 시즌에 따라 진급한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김진호 장군의 경우 하나회 출신 장교들과 상당히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장세동(!) 경호실장과는 원만한 관계여서(두 사람이 근무를 여러 차례 같이 한 것으로 알고 있음) 이후 장세동 실장이 하나회 장교들을 다그쳐서 뒤늦게나마 빚을 본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집 장군의 경우 하나회 출신이기는 하지만 작전통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지휘관입니다. 문민정부 때 하나회 장교들이 죄다 갈려나간거 생각해 보면 그만큼 능력이 있으니까 안갈려 나갔겠죠.

• 중화기중대장 | 2016-02-19 | 추천 0

  보안사고 터지자 단기복무장교 똘아이 만들어 버려도 부하 마누라한테 문자질 하는 놈은 명예롭게 전역만 잘하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비사관출신들은 우리 발밑이라는 마인드

  

  

• 포병솔 | 2016-02-18 | 추천 1

  그 뛰어난 능력이란게 지적능력이 아니라 육사시절 운동실력, 교우관계가 제일 우선이니...
  우리나라 군대 다 망쳐 놓은게 사관학교 출신 파벌...

  

  

• KCX | 2016-02-18 | 추천 1

  일단 이준 장군의 경우 대표화랑에 뽑혔을 정도로 능력자였지만 하나회를 박살내려고 했던 강창성 장군의 전속부관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으로 인해 찍혀서 5공과 6공당시 계속 한직을 맴돌아 영관급 시절부터 단 한 차례도 1차 진급을 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문민정부 출범이후 하나회 출신 장교들이 갈려 나가면서 1군사령관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국방장관까지 올라갔죠.
  
  장성 장군의 경우 작전통이 아닌 전략기획 등의 정책통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런 정책통은 능력이 있어도 빨리 진급하기는 힘듭니다. 장성 장군의 경우 아마 당시 평시 작전권 이양시기와 맞물려서 관련 정책 시즌에 따라 진급한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김진호 장군의 경우 하나회 출신 장교들과 상당히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장세동(!) 경호실장과는 원만한 관계여서(두 사람이 근무를 여러 차례 같이 한 것으로 알고 있음) 이후 장세동 실장이 하나회 장교들을 다그쳐서 뒤늦게나마 빚을 본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집 장군의 경우 하나회 출신이기는 하지만 작전통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지휘관입니다. 문민정부 때 하나회 장교들이 죄다 갈려나간거 생각해 보면 그만큼 능력이 있으니까 안갈려 나갔겠죠.

  

  

• Raye | 2016-02-18 | 추천 1

  그나저나 연합사 부사령관인 36기 김현집 대장은 하나회인대 어찌 저자리까지 갈수 있었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