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했다시피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정학자들은 이미 미국이 오래전(그러니까 1차대전 이후무렵?)에 이미 핵폭탄을 개발완료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저도 일부 수정가설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다 이건 아니다 싶었던게 이런 맨하탄 관련 음모론설탓입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9 |추천0
이는 뒤집어 말해 독일과 히틀러가 유대인 말살정책을 평치지 않았다면 독일이 먼저 '핵폭탄'을 가졌을수있다는 얘기입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9 |추천0
간단히 말해 독일은 2차대전 내내 약 10KG의 정제 우라늄을 가지고 핵폭탄을 못만들었고(개념자체가 원자력 발전쪽이였습니다. 고로 우라늄 235와 플루토늄을 구별못한게 아닌가 합니다.) 미국은 2차대전 말 유럽에서 이 10KG을 확보하자 마자 맨하탄 팀이 핵폭탄으로 만드는데 몇개월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핵심인력들은 다 유럽 핵물리학자 출신이고요.
펜리스펜릴|
2016-02-19 |추천0
그리고 맨하탄 계획으로 핵무장한 미국도 핵심적 개발인력은 유럽에서 탈주한 '유대인'들이였습니다. 물론 독일인도 있었지만 퀴리부인을 비롯해 유럽의 핵심 핵물리학자들은 대다수 유대인들이였고 이들의 탈주가 없었다면 핵무기 개발은 불가능했습니다. 최근 맨하탄 관련 다큐에서도 유럽에 독일학자들은 약 10KG의 우라늄을 보유하고서도 이를 어떻게 폭발시킬지 몰라 전쟁말까지 헤매고 있었는데 그들의 연구자료를 접하고 미국에 도주한 유대인 과학자들은 아예 이들이 잘못생각하고 있었다고 결정내리고 이들에게서 수거한 10KG의 우라늄을 바탕으로 맨하탄 계획을 성공시킵니다. 미국은 당시 아예 우라늄을 캘 능력도 없었던 거죠.(우라늄에 대해서 비유하자면 독일과학자들은 석탄을 물에 넣고 끓이는 방식이였고 유대인 과학자들은 석탄을 바로 불에 넣는 방식의 개념차이가 있었다합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9 |추천0
1차대전당시 미군은 리틀빅혼 전투에서 대패한 제 7기병대 커티스 장군때와 거의 비슷한 연대 배치개념으로 중대소대분대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유럽에 와서 소대 분대의 전투력의 개념이 실용적임을 알고 1차대전후 거론되었지만 2차대전 초기 적어도 필리핀등지에서는 소대분대개념이 제대로 운용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차대전때 미군이 고기통조림을 쌓아놓고 있었던건 참 아이러니하지만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지금의 호주나 남미 칠레등과 같이 당시 미국의 주력 수출품은 '소고기'였고 그당시엔 냉동기술이 그리 발전하지 못해 냉동 컨테이너선이 별로 없었습니다.(2차대전 아이스크림함선에서 기술발전후에 본격화 된다 봅니다.) 당시 미국의 수출품은 원자재와 식자재(고기)였습니다. 2차대전후 미국은 자동차를 비롯해 공산품을 수출해 공업국가로 인식되지만 그전엔 원자재 수출국이였죠. 실제로 처칠이 바란것도 이정도 선이였을 것이고(1차대전때 미국참전시나리오) 2차대전에서 미국이 이렇게 크게 되리란건 처칠도 몰랐고 미국도 몰랐을겁니다. 제가 최근 이런 유사발언을 하는건 일부 '수정주의자'들이 미국이 의도적으로 2차대전을 일으키는데 주도적 역활을 했다는 식으로 주장해서 입니다. 유럽전쟁도 악화 시킨게 미국의 의도였고 태평양전쟁도 미국이 의도적으로 일으켰다는게 이들의 주장이고 저는 이것이 당시 자연재해와 경제대공황에 시달리던 미국에게 그런 역량은 없었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편입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9 |추천0
평화님 말씀대로 입니다만 .해군력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한 드레드노트급등으로 영국과 경쟁한것입니다. 미국은 1차대전 직전까지도 영국해군과 근해에서 군사적 마찰을 빚었습니다. 영국군보다 더 강한 해군을 원한다는 말은 워싱턴이후 토마스 재퍼슨등의 미 대통령들의 공통된 희망사항이였고....또한 대서양에 집중배치되어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당시에도 비균형적인 군비투자였습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9 |추천0
영길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총력전이였죠. 근데 다른 유럽국가와 달리 미국은 당시 자국의 인구나 자원 뽑아낼수있는 자금도 제대로 '계산'되지 않을때 였습니다. 영국이나 독일은 자국이 총력전을 벌일때 어느정도 물량을 전선에 보급할수있는지 수치적인 계산이 있었으나 미국은 애초 그런 계산이나 통계학이 적용되기엔 당시 통신과 행정기술로는 너무 넓은 땅과 혹독한 자연환경에 인구가 일부 대도시에 집중되어있고 나머지는 지명이나 마을도 제대로 신고되지 않거나 한곳이 많았습니다. 즉 미국은 당시 거의 남북전쟁 개념이나 다름없이 전쟁을 시작한 셈입니다.
청사88|
2016-02-19 |추천0
1차 대전에 미국이 참전하고 보급 물자가 넘쳐나서 나온 말이 스팸이죠.
갈아 만든 돼지고기 햄 통조림, 스팸
우리 나라는 아직도 명절 선물세트로 팔립니다.
제 기억에도 어릴 적 참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요즘은 짜서 잘 안 먹습니다. ^-^
평화|
2016-02-19 |추천0
아! 맞아... 생각나는 사진이 하나 있는데요.
1차대전때 영국군은 축축한 참호에서 도대체 이게 빵인지 돌덩이인지 하는거 씹고 있고-그마저도 없음 그 약명높은 비스킷과 염장고기...-, 독일군은 순무로 스튜만들어서 순무로 만든 빵에 찍어먹고 있던때에 미군은 보급된 통조림을 바닥에 깔아서 물기없는 바닥에서 더운음식 만들어먹고 있는 사진이 기억에 남는군요.
평화|
2016-02-19 |추천0
제가 알기로 2차대전당시 급조된 물건은 M-4 셔먼, 바주카,호위항모등 이런물건이죠. 물론 최강의 프로펠러 전투기라는 무스탕도 급조된 물건입니다.
그런데, 아랫분들 말씀처럼 나머지는 아닙니다요. 와일드캣-초기에는 제로보다 뒤졌지만 대응전술로 극복.. 후기형은 준수.- 썬더볼트, B-17,B-29,B-27.. 노스캐롤라이나급.사우스다코다급.아이오와급 전함, 에섹스급 항공모함등 모두 전쟁전부터 개발해 투입된 무기체계입니다.
이미 19세기말에 전유럽의 생산력을 넘어선 국가가 쌀나라였죠. 국가 총력전에서 그럼 다른 나라들은 멀쩡했나요? 아닌데요. 영길리에선 설탕등의 물품부족현상이 일자 점잖은 영국처녀들이 설탕등의 물품에 주둔미군들에게 몸바친다는 한탄이 나왔었죠.
다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그에 비해 쌀나라는 날이갈수록 사정이 좋아졌습니다.
쌀나라가 그렇게 망했다면 다른 나라들은 배길 재간에 없는겁니다.
그런역할은 이전에는 영국이 세계 0차 대전이라 부를수 있는 나폴레옹 전쟁때 수행했었죠. 대륙봉쇄령 때문에 엄청나게 어려워서 로열네이비의 영웅 토마스 코크레인 백작까지 관계되었다는-코크레인은 무죄로 판결받지만...- 대단위 주식사기사건까지 일어납니다.
그런데도, 시작되는 산업혁명과 재해권확보로 인해 얻어지는 막대한 금액을 유럽 왕가들에게 퍼줍니다.
100여척에 가까운 전열함을 유지하면서, 또 웰링턴의 이베리아 방면군이란 상당수의 육군원정군을 유지하면서도,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 쟁쟁한 그랑 다르메를 말려버리는데 그 돈이 없었음 또 불가능했죠.
그런데 영국은 안망했습니다. 쌀나라도 안망했죠.
영길리|
2016-02-18 |추천0
말그대로 총력전, 국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전쟁이 2차대전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연합국, 추축국 모두 할꺼 없이 해당되는 일이고요.
영국, 소련, 일본, 독일 이 중에 2차대전을 설렁설렁 하던 국가가 있었나요?
결국 "국가가 총력을 쏟아부었느냐"가 아니라, 그 "쏟아부을 수 있는 총력이 얼마나 되느냐?"
즉, 국력의 차이였습니다.
국민총생산부터 공업생산력까지 모든 면에서 추축국을 모두 합쳐도 미국 하나를 못 따라잡으니
총력전에서 미국에게 밀릴 수 밖에 없죠.
keronos|
2016-02-18 |추천0
펜리스펜릴님, 어차피 추축국이 아무리 발악을 해봣자 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종결될 수 밖에 없엇습니다... 당시 유일한 핵무기 보유국은 미국뿐이엇고, 다른 국가들은 핵무기 양산은 커녕 개발여력조차도 한참 부족햇으니까요..
animals|
2016-02-18 |추천0
2차대전 주요 참전국 중 국운을 걸고 총력을 기울이지 않은 국가가 있었나요? 연합국이나 주축국 모두.. 전쟁에 이기려면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데요. 채권을 남발하던 노동자를 강제징용하던 전쟁에 이기고 봐야하고 안그런 나라가 있었나요? 결국 미국이 이긴 전쟁입니다. 그것도 유럽과 아시아 양쪽에서.. 2차대전 이전부터 미국은 이미 세계최대 산업국가에 도달한 상태였습니다. 아니 어쩌면 1차대전당시부터 그지위에 도달했었을 것입니다.거기에 더해서 식량등 자원보유까지.. 일부 항공기 성능면에서 뒤지는 분야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본격적인 참전이후 모두 따라잡았죠. 2차대전 중반이후의 미 육군 항공대 3대 주력기(머스탱, 선더볼트, 라이트닝) 모두 이미 참전이전에 개발이 진행중이었습니다. B-29개발도 참전이전부터 시작했구요.. 전후에도 마셜원조라는 이름으로 어마어마한 원조를 독일을 포함한 친미 유럽국가들에게 제공했고.. 마셜원조없이는 전후 서유럽의 재건은 더 오래 걸렸을 것입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0
반대로 진짜 미국이 세계최강으로 여유를 넘어 아예 오만하게 시작했던 전쟁이 있으니 바로 베트남 전쟁입니다. 2차대전과 비견할수없는 자금의 여유와 인재와 인력 물자와 첨단병기....로 쏟아부터 승전을 예견했으나 결과는 패배했죠. 지금의 미국은 그때의 교훈을 잊지 않고 사자는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실천하고 있어 더욱 무섭죠.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0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루즈벨트도 2차대전 말기에 사망하죠. 얼마나 압박이 컸는지 짐작할수있습니다.(역대 미국대통령중 가장 강인한 인물로 평가되죠. 체력도 대단했습니다. 2차대전때는 노구였지만) 유럽전선에 이어 태평양전선까지 일본과 전쟁이 확대되는것에 불가능을 이유로 내각인물들이 전부 반대했는데 루즈벨트는 전쟁론을 불사했죠. 그만큼 어려웠습니다. 상식적으로 이전에 미국은 2차대전 중기에 망해도 10번은 망했습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0
전쟁이 조금만 더 길어졌거나 혹은 패색이 짙었다면 미국은 46년경에 무너졌을 것이라고 주장하던 전후 경제학자도 있습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0
미국이 2차대전 후반기 황당할정도로 많은 물량을 쏟아낸건 우선 '전쟁채권'으로 미국내에 존재하는 자본을 거의 모두 투입할수있었고, 남성은 전쟁터로 보내고 여성들이 남성들의 일터에서 일했죠. 이는 거의 강제되다시피한 전국민 동원령에 가까웠습니다. 마를린먼로도 이런 루트로 성공한 케이스고요. 미국이 여유가 있었던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IMF때 금모으기를 한것처럼 '필사의 역량'을 집중했던거죠.(참고로 2차대전후 공장에서 일해본 여성들에 의해 여성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죠 인권운동도 마찬가지 2차대전에 복무한 흑인들의 역활이 컸습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0
참고로 1차대전때 맥심기관총으로 이득을 본 독일군이 가장 노획하고 싶어한 총기가 바로 루이스 경기관총입니다. 2차대전 독일군의 MG34와 MG42는 맥심과 루이스기관총의 장점만 모아서 만든 것이죠.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0
1차대전때 미군은 '기관총'없이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맥심을 비롯해 루이스 경기관총과 같이 미국발명가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총이 유럽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었죠. 미군의 역설입니다.^^
펜리스펜릴|
2016-02-18 |추천1
하지만 그 항공기의 성능은 유럽전선의 그것에 비해 성능이 뒤쳐졌습니다. 미국이 제대로된 항공기를 만들고 성능을 발휘한건 그 뒤에 일이죠. 농담이 아니라 독일이 BF109E로 프랑스영공을 누빌때 미국의 제식 전투기의 상당수는 복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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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9 | 추천 0
청사88 | 2016-02-19 | 추천 0
갈아 만든 돼지고기 햄 통조림, 스팸
우리 나라는 아직도 명절 선물세트로 팔립니다.
제 기억에도 어릴 적 참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요즘은 짜서 잘 안 먹습니다. ^-^
평화 | 2016-02-19 | 추천 0
1차대전때 영국군은 축축한 참호에서 도대체 이게 빵인지 돌덩이인지 하는거 씹고 있고-그마저도 없음 그 약명높은 비스킷과 염장고기...-, 독일군은 순무로 스튜만들어서 순무로 만든 빵에 찍어먹고 있던때에 미군은 보급된 통조림을 바닥에 깔아서 물기없는 바닥에서 더운음식 만들어먹고 있는 사진이 기억에 남는군요.
평화 | 2016-02-19 | 추천 0
그런데, 아랫분들 말씀처럼 나머지는 아닙니다요. 와일드캣-초기에는 제로보다 뒤졌지만 대응전술로 극복.. 후기형은 준수.- 썬더볼트, B-17,B-29,B-27.. 노스캐롤라이나급.사우스다코다급.아이오와급 전함, 에섹스급 항공모함등 모두 전쟁전부터 개발해 투입된 무기체계입니다.
이미 19세기말에 전유럽의 생산력을 넘어선 국가가 쌀나라였죠. 국가 총력전에서 그럼 다른 나라들은 멀쩡했나요? 아닌데요. 영길리에선 설탕등의 물품부족현상이 일자 점잖은 영국처녀들이 설탕등의 물품에 주둔미군들에게 몸바친다는 한탄이 나왔었죠.
다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그에 비해 쌀나라는 날이갈수록 사정이 좋아졌습니다.
쌀나라가 그렇게 망했다면 다른 나라들은 배길 재간에 없는겁니다.
그런역할은 이전에는 영국이 세계 0차 대전이라 부를수 있는 나폴레옹 전쟁때 수행했었죠. 대륙봉쇄령 때문에 엄청나게 어려워서 로열네이비의 영웅 토마스 코크레인 백작까지 관계되었다는-코크레인은 무죄로 판결받지만...- 대단위 주식사기사건까지 일어납니다.
그런데도, 시작되는 산업혁명과 재해권확보로 인해 얻어지는 막대한 금액을 유럽 왕가들에게 퍼줍니다.
100여척에 가까운 전열함을 유지하면서, 또 웰링턴의 이베리아 방면군이란 상당수의 육군원정군을 유지하면서도,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 쟁쟁한 그랑 다르메를 말려버리는데 그 돈이 없었음 또 불가능했죠.
그런데 영국은 안망했습니다. 쌀나라도 안망했죠.
영길리 | 2016-02-18 | 추천 0
이는 단순히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연합국, 추축국 모두 할꺼 없이 해당되는 일이고요.
영국, 소련, 일본, 독일 이 중에 2차대전을 설렁설렁 하던 국가가 있었나요?
결국 "국가가 총력을 쏟아부었느냐"가 아니라, 그 "쏟아부을 수 있는 총력이 얼마나 되느냐?"
즉, 국력의 차이였습니다.
국민총생산부터 공업생산력까지 모든 면에서 추축국을 모두 합쳐도 미국 하나를 못 따라잡으니
총력전에서 미국에게 밀릴 수 밖에 없죠.
keronos | 2016-02-18 | 추천 0
animals | 2016-02-1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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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 | 2016-02-18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