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궁금해요 | 2016-02-16 | 추천 2

  단순한 장성 진급자수가 아니라 비율을 봐야죠
  
  1년 장교 배출 수가 3사는 500명도 안돼는데 학군은 몇천 수준이에요
  
  당연히 3사가 비율이 훨씬 더 높죠

• 애나본 | 2016-02-22 | 추천 0

  작년 8월 목함지뢰 도발로 촉발된 고 긴장시기에 우리 측 지역으로 포탄이 떨어지자, 태릉지역 학교출신 00사단장 자기에게 부여된 지휘관 권한을 망각하고는 상관인 영천지역 학교출신 군단장에게 쏠까요, 아님 말까요? 군단장이 지체없이 쏴라하자 그때서야 대응사격을 웃지못할 촌극이 벌어졌지만 모두가 쉬쉬하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지금 그런 애들(!)이 전방 상비사단장 자리를 독식하고 있습니다.

  

  

• 애나본 | 2016-02-17 | 추천 1

  어떤 직군이든지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결국은 진급, 승진을 잘합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성적 상위10%이내의 인재들이 육사에 지원하고 생도가 되고 장교로 임관합니다. 통상 한 기수에 200여명 임관하는데 이중에 100여명이 보병병과를 받습니다. 현재 상비사단장 중 15명이 1986년에 임관한 육사42기들입니다. 나머지 3명 정도가 3사,학군출신입니다.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욕이 나옵니다. 아무리 우수하다 해도 그 나라 지상군 사단장의 70% 이상을 특정사관학교의 한기수로 채워진다는 것은 코메디의 절정이죠.

  

  

• 싱글라이프 | 2016-02-17 | 추천 0

  군을 목표로 한다면 일차적으로 사관학교로 갈테니 어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복무하던 부대는 거의가 3사관학교 아님 학군단출신이고 육사는 별로없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나름 출신에 따라 행동패턴이랄까 성향이랄까 좀 다른것 같긴 했습니다.

  

  

• W.B.G.Keitel | 2016-02-17 | 추천 0

  확실히 육사가 뛰어남

  

  

• 중화기중대장 | 2016-02-17 | 추천 2

  같은사단 같은연대 똑같이 인명사고(사고사망)가 났지만 육사출신 지휘관은 진급, 학군출신 지휘관은 진급누락 ㅋㅋㅋ 팔은 안으로 굽는 경우를 많이 봐온 경우라 ㅋㅋㅋ 지금도 군시절 기억나는 놈중에 술만 쳐먹으면 학군,학사는 장교도 아니라던 놈이 있었는데 이놈아 전방 보병중대장 반수 이상이 학군/학사 복무연장자다(장기도 아닌) 그런놈들 논리면 그런 장교도 아닌 사람들 전방 올려 보내는 놈들부터 박살내야할듯 ㅋㅋㅋ그래도 그런놈들 별 달더이다 그런 마인드로는 아직 멀었죠 ㅋㅋ

  

  

• FELIX | 2016-02-17 | 추천 0

  그러네요... 그런데 학사중에서 의무복무기간만 채우고 전역하는 사람은 다 제외하고 말그대로 직업군인하려고 군대에 남아있는 사람들만 비교대상으로 놓고 보면 많이 차이나는 수준은 아닌듯하네요

  

  

• 김상우 | 2016-02-16 | 추천 0

  군생활중 보았던 바로는.. 저희 중대 소대장들은 육사출신이 한명도 없었고 중대장님만 육사.. 대대내 장교들 중에도 육사출신은 다섯명이 안되었던듯..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육사출신이면 뭔가 꽉막히고 권의적이고 그럴것같았는데 그런거없었다는.. 오히려 진급에 목숨걸지는 않아선지 삼사출신 중대장보다 편했음..

  

  

• 흑표 전차 | 2016-02-16 | 추천 0

  일선부대의 소~중대장부터 대대장, 연대장은 물론 여단 참모장(중령~대령급) 이상은 육사 출신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궁금해요 | 2016-02-16 | 추천 2

  단순한 장성 진급자수가 아니라 비율을 봐야죠
  
  1년 장교 배출 수가 3사는 500명도 안돼는데 학군은 몇천 수준이에요
  
  당연히 3사가 비율이 훨씬 더 높죠

  

  

• FELIX | 2016-02-16 | 추천 0

  3사 괜춘한줄 알았는데 장군진급은 학군수준밖에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