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탑승자 4명 중 3명 사망
만병통치 | 2016-02-15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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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인명피해 확인 중"
춘천에서 점검 비행 중이던 육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4명이 크게 다쳤다.
15일 오전 10시 10분께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홍모(50) 준위와 부조종사 고모(26) 준위, 박모 상병, 최모 일병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119구급대 등에 의해 모두 구조돼 한림대병원과 국군 춘천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그러나 조종사 홍 준위를 제외한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가 추락한 곳은 춘천의 한 항공대 인근 밭으로, 민가가 바로 옆에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이 민가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 헬기는 1∼4단계에 걸쳐 점검 비행 중 3단계 과정에서 항공대 담벼락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3단계 점검 비행은 엔진 가동 후 지상에서 1ｍ 높이에서 정지 비행하는 단계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지상 1ｍ에서 비행 점검 중이던 헬기가 갑자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헬기는 이날 점검 비행을 마치는 대로 임무 수행을 위한 비행이 계획돼 있었다"라고 밝혔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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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탑승자 3명 치료 중 사망(속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오전에 모두 구조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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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엔진.미션,로터구동계 등등을 교환,수리 후 필수 작업 입니다.
지상에서 엔진스타트 업 하고 각종 엔진RPM,유압계,조종간 움직임,메인로터
의 각도 등등 이상유무를 측정 합니다.
아마도 조종사 실수 인것 같습니다.
2명은 테스트 조종사, 두명 중 한명은 기장 다른 한명은 기관,유압등 다른 파트
엔지니어 일 껍니다....그럼 4명이 맞습니다.
군에 있을때 조종간 리깅 작업 후 그라운드 런업 중에 저런식으로 한번 죽을
뻔 한적 있습니다.
헬기 옆에서 소화기 가지고 있는데 헬기가 그자리에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때 우리 기장의 선견지명으로 살았죠.
새벽별과 | 2016-02-15 | 추천 0
기장이 제가 서있는게 너무 거슬려서 소화기 들고 다시 원위치 하라고 하였죠.
딱 헬기 반경을 반경 벗어 나는 순간에 헬기가 한바퀴 돌아 버린겁니다.
당시 기장이 저 죽은줄 알았다고 하더군요....테일로터가 진짜 몇센티 두고
제 뒷통수 뒤로 스쳐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기종은 UH-1N 이였습니다.
희노짱 | 2016-02-15 | 추천 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H-60 | 2016-02-15 | 추천 3
조종간 리깅 후 님이 겪으신것 처럼 항공기가 돌아버린 경우는 만일 UH1H일 경우 왼쪽으로 돌았다면 엔진아웃 등 동력상실이며 오른쪽으로 돌았다면 갑작스런 엔진과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다 아니라면 테일로터가 둘중 하나의 방향으로 피치가 극단으로 치우쳐 고정되어 기수방향이 조종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기장의 조치로는 스로틀 CUT OFF후 오토로테이션밖에 없죠. 그라운드에선 스로틀 CUT OFF, 컬렉티브DOWN만 하면 되구요. 메인로터가 발생시키는 토크력을 제거해서 더 이상 헬기가 안돌게 하는 조치입니다. 메인로터 각도조절은 이륙토크 이하에서만 하게 되어 있으며 설사 이륙토크가 넘었다 해도 조종사가 헬기 뜨는걸 인지못할리가 없어요. 그땐 살짝만 내려도 쿵 하며 접지됩니다.
유압 문제일수도 있구요.
굼벵이88 | 2016-02-15 | 추천 0
S-3 바이킹도 중고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죠. 물론 저렴하긴 하죠.
그러나 앞으로 2~30년 이상 운영해야 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UH-60 | 2016-02-15 | 추천 2
어떤 근거로 조종사 실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오히려 정황상 UH-1H 3단계 점검중 하나인 제자리에서 OGE HOVER CHECK 절차를 하다가 엔진트러블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플랫피치인 그라운드상태에선 일부러 컬렉티브를 50%이상 들어올리지 않는 이상 아무리 엔진을 돌려도
헬기는 절대로 뜨지 않습니다. 개구리 다리라도 있는마냥 튀어오른것도 아닐거구요. 항공기가 부대 담을 넘어서 추락했는데 그라운드런업 상태에서 조종사 실수라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네요. 조종간리깅은 스로틀과 FCU계통을 맞추는 거라서 절대로 헬기가 뜰 가능성이 없습니다. 컬렉티브 업을 할 필요조차 없는 작업입니다. 헬기사고와는 단연코 절대 무관합니다. 정상 OGE하버링 운용중 갑작스런 엔진트러블이 생겨 오토로테이션을 못하는 상황에서 주로 저렇게 됩니다. 헬기가 뜨려면 컬렉티브 조작없이 아무리 엔진Rpm을 높여도 불가능합니다.
블레이드 피치가 생겨야 양력이 생겨서 뜨니까요..
Hooah | 2016-02-15 | 추천 0
미육군은 UH-1의 후속으로 UH-60로 다 바꿨는데 우리는 그동안 뭐했나요?
4GB USB를 95만원에 사고 납품 비리 업체에 다시 납품을 하게 하는 짓을 반복하는 한 한국군은 발전 못 합니다.
만병통치 | 2016-02-15 | 추천 0
scarlet | 2016-02-15 | 추천 1
새벽별과 | 2016-02-15 | 추천 4
엔진.미션,로터구동계 등등을 교환,수리 후 필수 작업 입니다.
지상에서 엔진스타트 업 하고 각종 엔진RPM,유압계,조종간 움직임,메인로터
의 각도 등등 이상유무를 측정 합니다.
아마도 조종사 실수 인것 같습니다.
2명은 테스트 조종사, 두명 중 한명은 기장 다른 한명은 기관,유압등 다른 파트
엔지니어 일 껍니다....그럼 4명이 맞습니다.
군에 있을때 조종간 리깅 작업 후 그라운드 런업 중에 저런식으로 한번 죽을
뻔 한적 있습니다.
헬기 옆에서 소화기 가지고 있는데 헬기가 그자리에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때 우리 기장의 선견지명으로 살았죠.
쿠린 | 2016-02-15 | 추천 0
흑표 전차 | 2016-02-15 | 추천 0
andrea | 2016-02-15 | 추천 0
daeguug | 2016-02-15 | 추천 2
keronos | 2016-02-15 | 추천 0
daeguug | 2016-02-15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