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의 실체
고구려 궁수 | 2016-02-11 06:18:24
조회 22745 | 추천 2 | 다운로드 0
마늘 파동때등 중국이 살짝 경제 보복만 해도 깨갱하던 한국이
중국이 사드 배치는 레드라인이라고 엄중 경고한 사드를 배치한다는 것만 봐도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의 경제 보복이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살고 봐야 하니까요.
돈과 목숨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목숨을 선택할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중국의 보복도 감수하고 사드 배치하고
남북 관계 최후의 보루라는 개성공단까지 철수시키는걸 보면
한국도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끝이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피해를 입는한이 있어도 북한 핵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북핵 소형화, 고도화하고 핵미사일 발사 잠수함까지 실전배치되면
방어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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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싸드나 SM3는 최대 성공해봐야 방어.. 입니다. 적의 기도를 저지하려면 적에게 직접 타격을 가할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당장 개발엔 부담이 큰 핵을 제외하더라도 유사시 보복 가능한 장거리 탄도탄은 대량 확보해야 합니다. 적이 서울을 때리면 우리는 평양을 인치 단위로 완전히 갈아엎을 만큼의 탄도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핵무기를 넣느냐 마느냐는 다음 문제고...
그리고 사거리 협정도 폐기해야죠.. 양자협정이라 폐기해도 MTCR 국제협정만 준수하면 국제법적으로 합법입니다. 사거리 협정은 일방이 폐기 통보후 일정 시간 지나면 자동 폐기되죠..
보복응징전력의 확보가 더 시급합니다. 공격엔 보복... 이게 정석입니다.
송밤송 | 2016-02-12 | 추천 0
당당 | 2016-02-12 | 추천 0
수십발-수백발이 날아오는데 뭘 어찌 요격하겠다는 거지요.
몇발 요격해봤자 나머지는 어쩌자는 겁니까?
사드보다는 핵무기-미사일이라는 보복수단이 필요하지요.
미국-소련이 상호보복수단을 확보하여 평화를 유지했듯이
핵무기-미사일이 필요하지, 사드는 해봐야 헛것이지요.
먼빛속의너 | 2016-02-12 | 추천 0
중국은 북한에 최신 전투기를 비롯 최신 무기 공급하고....
정은이 핵 하나로 복터졌네~~~
캄차카불곰 | 2016-02-12 | 추천 0
길을가다 | 2016-02-12 | 추천 1
물론 방어적인 플랜이 전혀 소용없는 짓은 아니지만 수동적인 방어란 고비용이지만 헛점 투성이라서 실질적으로 매우 낮은 억지력을 지닐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공격력을 갖춘이후에 방어력까지 획득한다면 북한의 핵 위협은 오히려 북한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갈겁니다만 현재처럼 방어력 증강에만 치우친다면 가성비가 낮은것은 고사하고 북한의 핵위협은 지속적으로 점증할겁니다.
불가사리 | 2016-02-12 | 추천 0
다소 효율적이지 못한 행보인듯 보임..
불가사리 | 2016-02-12 | 추천 0
우리 입장에선 중국의 북핵문제에 관해 미온적 태도에 대한 압박용 아무리 생각해도 사드라는 카드를 너무 쉽게 쓰는 또는 버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상황적으로 봐선 우리가 다소 생뚱맞은 경향이 없지 않아보임,..
hejaz | 2016-02-11 | 추천 0
재료 만들어서 따로 분리해 놓았다가 한꺼번에 타이밍 잘 잡아서 합쳐주기만 하면 됩니다.
임계질량 무게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5Kg수준만 되면 됩니다. 그정도 무게는 크기로 주먹정도 크기 될겁니다.
우리나라 핵개발 충분히 당장이라도 가능합니다.
새벽별과 | 2016-02-11 | 추천 0
SM3 이니 사드니 하는건 내가 동일한 핵보복능력이 없을때는 걍 헛지랄 입니다.
재래식 탄도탄 과 수십발 섞어서 그중 하나에 핵탄두를 싣겠죠.
탄도탄 50발이든 100발이든 이걸 다 100% 요격 할수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
문제는 그런 시스템은 지구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는 거죠.
둘 중에 하나 입니다.
북한의 핵무장을 해제 하든가, 같이 핵무장을 하던가 말입니다.
그나마 평화롭게 하는건 북한을 두둔 하고 있는 중국을 움직이게 해야죠,
사드가 중국의 레드라인이라고 하면, 우리는 우리대로 레드라인 제시 하면 됩니다.
사드 배치가 아닌 자위권적 핵무장 옵션을 고려하겠다고 말입니다.
6자 회담의 당사국인 중국이 일방적으로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 하는 이상,
더이상 한반도의 비핵화는 무의미 하며, 우리도 자위권 차원에 핵무장을
할것이고, 이 모든건 중국의 책임이다 라고 포문을 열어야죠,
새벽별과 | 2016-02-11 | 추천 0
잠재 핵보유국으로 분류되어 있는 곳 입니다.
결심 즉시 6개월이내 실전투입이 가능한 핵무기를 제조 할수 있는 능력이라거죠,
그리고 핵무기가 궁극의 무기이지만, 그렇다고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는거죠.
이미 1945년에 실용화 된 반세기가 넘는 기술이고, 관련 자료는 넘쳐 납니다.
1970년대에 인터넷도 없던 시절한 미국의 한대학생이 도서관과 정부 기밀 해제문서,
그리고 폭약회사의 자문만으로 15Kt급 핵무기를 설계를 하였고,
담당 교수가 그 설계도를 기반으로 실제로 가능하냐는 답변에, 시뮬레이션
결과 문제 없이 15Kt급 폭발력을 나왔다고 하죠.
이말은 핵무기가 무슨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는거죠.
핵물질 구할수 있다면, 1940년대 미국의 공업력 정도의 기술을 지닌 국가라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눙축우라탄의 경우는 시뮬레이션만으로도 충분히 신뢰 할수 있는 핵무기를 제조 할수 있고, 작금의 핵실험은 뭔가 데이터를 얻기 위한게 아니라 신뢰성 검증 차원에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핵실험 장소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는 것 입니다.
여기가 바티칸이나 싱가폴처럼 도시국가도 아니고 말 입니다.
진정한 핵기술은 임계질량까지의 핵물질을 가지고, 얼마만큼 소형화하고,
신뢰성 있는핵 무기를 만든는거지 핵무기 자체는 아니라는 겁니다.
소형화 자체는 미국이 가장 앞서 있고, 서방측에서 마지막으로 온갖 욕먹어가면서
핵실험을 프랑스는 탄두의 소형화의 검증차원의 핵실험을 한거죠.
1톤 정도의 중량의 탄두라면 대한민국 정도면 그리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정부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단기간내에 핵탄두와 투사체를 배치 할수 있숩니다......거기 까지 가는길이 가시밭길을 넘어 지뢰밭이니 함부로 나서지 못하는것
뿐이죠.
efking | 2016-02-11 | 추천 0
한다고 생각함니다. 허구한날 북이 쏘아올린 미사일을 추적만 하면 뭐할겁니까?
막지를 못하는데... 그저 뻔히 바라보며 다같이 죽는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사드 배치와 함께, SM-3 배치도 심각하게 논의하고 실행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정치적 외교적 이유들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살고 봐야 합니다.
저 미친 정은이 놈이 언제 어떻게 쏠지 모르기때문에 반드시 사드와 SM-3가 필요하며
또한 PAC.3로의 개량과 추가 도입, 자체적인 킬체인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가동해야 합니다.
efking | 2016-02-11 | 추천 0
우리가 할 수 있는 현실 가능한 핵 투발 수단은 핵잠수함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미군처럼 B-2A나 B-52와 같은 투발 수단을 갖기에는 불가능에 가깝고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진 핵 기술을 최대로 활용 개발하여
약 7-8천톤급에 이르는 중형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개발하고, 탄도탄 기술 또한 더욱 개발하여
핵탄도를 탑재하고 사거리를 1,000km까지 늘려 10여기 내외를 탑재하는 것은
어느정도 연구 개발이 조금만 더 이뤄지면 가능하리라 생각함니다.
이런 핵무장을 한 전략핵잠수함을 서너척만 가져도 북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에게는 적지않은
위협과 부담감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Ignis | 2016-02-11 | 추천 0
어차피 목숨걸꺼면 핵개발부터 하는게 순서아닌가?
efking | 2016-02-11 | 추천 0
그런 기술들만으로는 완벽한 핵무기를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적어도 최소 수차례의 원폭 시험을 해야만
정확히 원하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고, 또 만든 핵무기가 제 역활을 할 수 있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폭 시험을 한 적도 없거니와, 남한 영토 가운데 원폭 시험을 할만한 공간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워낙에 좁은 땅덩어리에 옹기종기 넘쳐나는 국민들이 저마다 다 땅을 차지하고 있기에
비밀리에 시험해야하며 민간인들에게 또 자연 생태계에 피해가 가지않도록 해야하는 원폭 시험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undin13 | 2016-02-11 | 추천 0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0
핵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세계는 한국의 핵무장을 외교적으로는 비판할 수 있어도
마음으로는 이해못할 상황은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을것입니다. (정은이 땜에요)
바로 지금이 이 한민족이 핵무장으로 소강대국으로 어느 나라도 결코 만만히 볼수
없는 자주국방의 힘을 보유할 큰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것을 박 대통령이 이뤄낸다면 핵무장의 꿈을 박정희 전대통령이,
그 끝을 박근혜 대통령이 이뤄냄으로써 역사적 의미도 부여할 수 있겠구요!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0
한국에 핵무기는 없지만 레이저 재처리 우라늄 농축 기술과 플루토늄 추출 기술, 원심 분리 기술을 개발 /습득하고 있으며, 특히 레이저 농축기술은 세계가 괄목할 정도의 경지에 이르러 있고 유사시 단기간에 핵무장을 할 수 있는 재정적 기술적 역량이 충분한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 원전에 쌓인 사용 후 핵연료는 1만 톤을 넘고 이중 플루토늄이 50톤으로 플루토늄 폭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핵탄두당 10kg의 플루토늄이 사용된다면 약 5천여기의 핵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양)
또한 마음만 먹으면 6개월내 핵무장 / 혹은 빠르면 3개월내에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1
2012년 협정이 개정되면서 탄두 1t, 사정거리 500㎞와 탄두 500㎏, 사정거리 800㎞급 미사일의 보유가 가능해졌고. 최근에 실험한 탄두 1t의 500㎞급 현무-2 개량형 미사일이 있으니, 소형핵탄두 장착도 가능하잖아요.
그렇게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고, 그렇게 할수 있는 플루토늄이 오랜 원전운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핵무장 결코 꿈이 아닙니다. 언제까지 남의 눈치나 보고 안보를 남의 손에 맡겨야합니까!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0
알기에 그리 말씀드리는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혈맹이 미국인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주한미군이 우리의
강력한 한미동맹의 기반이자 대북억지력의 근간이란것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왜 우리가 제1교역국인 중국과의 지대한 마찰을 각오하면서까지
우리에게 크게 불필요한 사드를 배치해야하냐라는 예기로 돌아가면 결국
원론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겠지요;;
해서 그렇게 서로 눈치봐가며 으르렁할게 아니라 진짜 자주국방의 마지막
카드인 핵무장이라는 걸출한 카드를 꺼내든다면 사드배치보다 훨씬 더
중국을 압박하고 결국 대북재제에 동참까지 이끌어낼수있고,
중국이 뜨뜻미지근하다면 정말 6개월~1년새 핵무장가능하다고 하니
해보는거지요 뭐! 언제까지 소국은 소국다워야한다는 겁니까?
작은 파키스탄마져 핵무장을 하고 있으며,
경제력이 수십배나 작은 북한이 핵무장을 하는 판국에
경제대국인 우리가 바로 머리위에 핵무장한 북한이 있어
맞대응으로 핵무장하겠다는데 이만한 명분이 어딧습니까?
사드고 sm3고 어차피 방어용 체계로 어찌 북한을 억누르고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 냅니까;;;
지나가다2 | 2016-02-11 | 추천 0
sundin13님 베스트 댓글 내용 중에..
연합국이 히틀러의 협박에 쫄아서 독일을 놔둔게 아닙니다.
연합국은 히틀러의 폭주도 그 한계가 있을꺼라 생각했고, 히틀러가 당시 발흥하던 공산주의도 탄압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나쁜 것(또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산주의보다는 극우주의가 낫다고 생각한거죠.
근데, 현실이 완전 반대여서 대전쟁이 벌어진거죠.
새벽별과 | 2016-02-11 | 추천 1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5568
옆에 토론방에 안전지역에 대해 잘 정리해서 올려 주셨네요.
대한민국도 그린파인 이라는 대출력 레이더를 잘 운용 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설치 장소에 대해서 최소한의 메뉴얼대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사드레이더가 들어와도 최소한의 피해로 설치 한다는 이야기죠.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환경평가 없이 그냥 설치 하겠습니까?
그리고 사드가 꼭 대북용 일까요?
그렇게 쓸모없는 체계를 왜 중국 하고 북한이 저렇게 개거품 물고 반대를 할까요?
쓸데 없는곳에 돈쓰는 우리가 안타까워서 일까요?
역으로 적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체계가 곧 적에게 치명적이라는 체계라는 소리죠.
참 재미있는 나라 입니다.
제주군항 하나 건설 하는데 제주도에 흔하디 흔한 바위때문에 반대요.
대출력 레이더도 전자파 때문에 반대요.
자국방위를 위한 최소한의 요격체계인 패트리엇트3 체계는 MD편입이라 반대요.
SM3 종심도 짧은데 뭔 필요가 있냐며,다 일본과 미국 본토 방어용인데 우리가 왜
돈쓰냐며 , 거품 물던때가 그리 오랜전 이야기는 아니지요.
그래서 아까 앞뒤가 안맞다고 하는겁니다.
사드 반대 논리인 종심으로 따지면, SM3도 필요 없는거지요.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0
일본도 그로인해 교토 교가미사키 바다 바로옆에 높이 수십미터 위에 설치해뒀구요.
전쟁하는데 서울직접타격이 가능한 장사정포와 미사일들을 다 제껴두고, 저~위에
무수단에서 핵미사일을 쏜다고 생각하신다니 뭐라 할말도 없구요 -_-
핵무기 소형화를 달성한다면 사거리가 짧은 400KM 내외의 저고도 미사일로도
투발가능한데 왜 고고도로 쏜다고만 예기들 하는지 당쵀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논리로 그럼 SM3를 구매하면 되지요? 이지스는 감시못하나요;)
제가 북한 핵관련 장성이라면 당연 요격이 어려운 투발수단으로 서부전선을 무력화
시키고 기갑전력을 투입해 한강북쪽 서울과 경기북부를 노릴텐데 말이죠;
파주서 진도나 부산까지 500KM도 안되고 개성서 서울까지 60KM도 안되는 나라에서
고고도 방위체계를 배치하는것보다 핵이 현실적으로 우리 안보를 지켜줄 힘이아닌가요 (명분도 만들어줬구요 북쪽넘들이)
sharp defense | 2016-02-11 | 추천 1
노동미사일은 총 비행시간 675초 가운데 81%인 551초를 대기권 밖에서 비행하는데 차지함으로 이에 대한 요격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대공 방어는 가능하지만 핵미사일 요격은 거의 불가능하다 " - 김영시(한민족통일안보문제연구소장) 칼럼
이럴진데.. 현재 군은 아직 도입계획이 없다고 하는데...솔직히 돈이 없어서 그런건지.. 중국 눈치봐서 쉬쉬하는건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들더라도 공수전략을 적절히 병행하여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봅니다~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1
(뭐 반대하고 있으니 어감은 나쁘지만 틀린말은 아니죠)
사드도 결국은 감시/방어체계이고 SM3도 방어체계입니다. 다만 사드는 미군이 운용하고, SM3는 구매후 우리 이지스함에 탑재해 우리가 쓰는거구요.
허나 사드는 만능은 아니며, 그 강력한 전자파로 일본에 설치된 사드도 바다쪽에 바짝붙여 5~6KM의 EED 접근금지구역까지 만들어 놓고 쓰고 있구요.
어느 고압전류 밑이나 주변에 접근금지구역 만들고 지냅디까;
전자기계장치의 폭발을 우려할만큼 강한 전자파로 전방 130도 / 거리 6KM까지
접근금지구역까지 만든 사드를 떡하니 평택에 놓자는거 자체가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요;
차후 분담금이 증대될수도 있고, 당장 우리의 방어나 전쟁억지력과 관련없는 사드를
온 비난을 무릎쓰고 설치할 노력이면, 우리족쇄인 미사일 협정부터 파기하고,
고 박정희 대통령때부터 염원했던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그 후손인 현 박근혜대통령 정권때 이뤄보자구요.
새벽별과 | 2016-02-11 | 추천 0
일본 하고 미국본토 방어용 이니, 우린 필요없다는 논리 입니다.
역으로 질문 해보죠.
이지스체계 와 SM3는 뭡니까?
탐지거리 나 요격체 자체는 사드보다 한수 위 인데, 이거는 뭡니까?
얘는 되고, 사드는 미국본토 방어용이니 안된다???
앞뒤가 안맞는 논리지 않습니까?
무슨 요격미사일 시스템 하나 들여오려 들면, 꼭 이 모양이죠.
MD에 편입 되어 우린 쓸모 없고, 쪽바리와 양키님들 한테난 쓸모 있다는 근거도 없는
논리.......보통 평통사 얘들 이나 그런 분류들이 많이 인용하는 말들이죠.
Waterfront | 2016-02-11 | 추천 0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0
향후 수십년내에 이런 기회는 더 없을것 같습니다.
수차례의 핵실험과 이미 준 핵보유국 및 icbm 을 보유에 가까운 수준의 위협으로
성장한 우리 주적 북한이 그런 명분을 만들어 준것입니다.
우리도 핵보유하고, 대국들 사이에서 건들면 다치는 강력한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같은 나라가 되어야합니다. 핵우산은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0
그걸 가장 빠르게 가능케하는것이 "남한의 핵보유 가능설" 이구요.
대한민국이 핵을 보유하려한다면 일본도 핵무장을 하려할것이고 그것은 미국보다도
일본과 영토문제를 다투는 중국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것이며, 그 문제를 촉발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규탄하는 여론과 공산당의 압력은 거대해질테구요
곰탱이오빠 | 2016-02-11 | 추천 3
고고도 미사일 방위체계인 사드가 불필요한 가장 큰 원인은 종심이 짧은 대한민국에
주적인 북한을 방위하기위해선 그리 필요치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sm 3를 구매해 일본에 배치된 사드를 기반으로 중국의 미사일을 견제한다면 그건
이해라도 하지만, 굳이 우리 돈 들여 일본과 미국본토를 방어할 사드를 배치해
제1의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다 뒤틀어버리고 타겟으로 잡혀있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대북재제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중국 > 북한으로 가는 송유관과 물자를 틀어막는것이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데, 이렇게 우리의 방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드배치로 그것을 막는다는거 자체도.. 어의상실입니다.
일본은 사드 배치하는데 2년이 넘게 걸렸다는데 우리는 불에 콩구워먹듯이 넘기려하는것도 우습구요.
새벽별과 | 2016-02-11 | 추천 0
패트리어트 도입 조차도 미국의 MD에 편입 되니 마니, 하면서
지금의 사드 배치 논란처럼 SM3도 말 많았던 시기 였습니다.
뭘 하려하면 MD에 편입 된다는 논리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독일의 중고 패트리어트도 MD에 연관 없다고 언론 발표 해가면
들여 왔었죠....그때는 지금처럼 중국의 압력도 없었을때 입니다.
그러니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민족성은 못버리나 봅니다.
는 잘못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