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 유용원의 군사세계

댓글 [20]

유랑자 | 2016-02-04 | 추천 4

CHAOS님
거긴 불용품, 정확히 폐기되야 할 물건을 중간에 업자들이 빼돌린겁니다.
하니면, 미군부대에서 오래전에 흘러나오거나요.
제가 심심하면 가는 곳이라서, 잘알고 있죠.
거기다 생산업체에서 흘러나온 부속정도는 있습니다.
mactruck | 2016-02-05 | 추천 0

원래 사병들에게 교체용으로 지급되어야 하는 전투화가 소요엔 잡혀있는데 복무중 에이급으로 교체받은 분들 드물 겁니다.

그럼 창고에 있어야 할텐데 장부상 교체로 잡혀있지만 실제론 없는 것이 있죠. 물론 교체하면서 낡은 전투화를 반납해야 하는데 이건 전역자들이 남기고 간 B급으로도 채울수 있습니다
제국주의자 | 2016-02-05 | 추천 0

그 수사를 하던 인간도 동일한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군대도 한번 싹 물갈이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중화기중대장 | 2016-02-05 | 추천 1

chaos님이 알고계신 내용이 현재진행형이라면 문제가 크네요 알고계신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1303 이나 국방부 민원실에 제보하시는것도 군을 위해 좋을것 같습니다
CHAOS | 2016-02-05 | 추천 0

보급계나 행보관이 빼돌리면 과연 그 돈을 자기 혼자 꿀꺽 했을까요?
아니면 지휘관 묵인하에 저지르고 일정부분 상납했을까요?

그래도 지휘관이 "직접" 안했으니 지휘관은 잘못 없다?
CHAOS | 2016-02-05 | 추천 0

뭐 그래도 "지휘관"이 손수 빼돌린게 아니면 우리 군은 깨끝한거다 라고 하실건가요?
CHAOS | 2016-02-05 | 추천 0

청계5가에서 종로쪽으로 근처 시장골목 안에 가시면 여러 가게가 있는데 제 경우 충남사인가? 주로 갔었습니다.
그 근방에서 거래되는 전투화만 1년에 몇만켤레는 될텐데 그정도가 폐기되어야 하는 불량품 수량이라고 보시나요? 생산과정에서 불량품이 그만큼 나온다?
그리고 전투화의 군용마크는 생산 마지막 과정에서 도장처럼 찍습니다.
생산과정에서 불량나면 거의 마크 없이 폐기되고요.
그리고 거기서 거래되는 물품은 전혀 불량품이 아닌데 말이죠?

아 그리고 실제 말단부대에서 절대 지급 안되던 전투화들 말입니다.
당시에 사단 보급계 보직으로 있던 친구 말 들어보면 사단까지는 규정에 정해진 수량이 딱딱 보급 나온다고.... 전역할 때 동기들 모인 가운데 들은 말입니다.
그러면 사단-연대-대대 요 셋을 거치는 동안 그 많던 수량이 0으로 떨어지는 진귀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CHAOS | 2016-02-05 | 추천 1

지휘관 말고 보급계 부사관(주로 상사 원사)이나 취사반장 등등의 경우는 아는데요?
근데 이게 부사관만 그럴까요? 과연?
지휘관이라면 중대장 이상의 견장 찬 장군 이하의 장교(중대장, 대대장, 연대장)를 말하는데 딱 그 지휘관만 비리가 없으면 되는 사항입니까 이게?
수송대나 정비대 준위들 연료필터 등등 빼돌리는것도 있고 말이죠.(80~90년대까지 대우상용차의 버스와 덤프트럭이 K-200하고 같은 엔진이었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때 규정에는 있는 사병의 군생활 도중 전투화 보급이 실제로는 절대 없어서 청계천에서 모든 부대원(타부대 상황도 동일, 아니 전군이 다 똑같음)들이 전역때 까지 누구나 2-3켤레 구매했었는데 국방부 마크가 버젓이 찍힌 군수품이 그정도 물량이 되려면 단순히 생산업체에서 흘러나온걸까요?
그리고 군복이라면 완전히 새제품이 팔리지 전역자가 입고나온 물건은 그동네에서 안팔아요. 중고 군복은 황학동 인근에서 팔립니다.
막강심리 | 2016-02-04 | 추천 0

아주 예전 못살던 시절, 우리 군에서도 비일비재하던 일이지요. 부대부식 빼돌리고, 쌀 빼돌리고, 군차량 부품 빼돌리고.....
하지만 이젠 군용품 빼돌려 푼돈 챙기다 인생망치는 멍청한 짓을 하는 간부는 없을 겁니다.
16년전에 부대난방용 연료를 뺴돌려서 자기 승용차에 넣고 다니던 간부는 봤네요. 결국, 전역한 병사들이 국방부에 제보하는 바램에 8년 군생활 쪽박찼습니다. 우리 부대는 난방유가 차고 넘치게 보급되는 부대라 병사들이 피해본 것도 없었음에도 그렇지요.
이 기사는 북한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죠.
민둥언덕 | 2016-02-04 | 추천 0

우리나라 지휘관들은 이런짓 안합니다. 생계형비리가 널리고 널렸는데.. 지휘관들이 이런 조잡한 일에 끼어들까요? .. ㅎㅎ ㅜㅜ ;
비밀번호 | 2016-02-04 | 추천 0

상의에 훈장 더달수 없으면 바지에도 달까요?
무신 | 2016-02-04 | 추천 0

아주 오래전 부대운영비 가라 영수증 지겹게 썼던 일인입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짜증 나는 일이네요.
중화기중대장 | 2016-02-04 | 추천 1

인사계나 행보관이 지휘관은 아니죠 그러나 예전에는 가라영수증으로 부대운영비 장난 치고 병사들 부식갖고 장난치는 놈들은 봤습니다만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지휘관이면 최소 대위 이상 직업군인인데 폐군복 몇벌 팔아서 몇푼을 벌겠다고 ㅋㅋ 차라리 거액의 무기도입사업에서 무기상들에게 기밀 유출하고 돈 챙기는 놈들이 있다면 모를까 ? 아무리 군대가 우수워도 현재의 보급 체계에서 군수품 빼돌리는게 그렇게 싑지 않습니다 차라리 폐급 반납하거나 자체 폐기하는데서 팔아 먹을수는 있지만 돈 몇푼에 불명예제대와 연금을 바꿀 이들이 의외로 없을듯합니다
42333 | 2016-02-04 | 추천 0

카투사들이 밀덕한테 ACU를 비싼값에 파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년말 정도 되서 멀티캠 지급받은 카투사들 전역할때 쯤이면 그 멀티캠들도 한동안은 짭짤한 가격에 팔리지 않을까요?
daeguug | 2016-02-04 | 추천 0

먹고 사는게 힘들어서 김정일이 훈장 조차도 판다하는데 오죽할가요!북한에선 훈장을 팔면 총살까지 시킨다해도 허울 좋은 훈장보단 먹고사는 식량이 우선이라 판다고하네요!
W.B.G.Keitel | 2016-02-04 | 추천 2

전에 어떤 행보관이 부대에 남는 전역자들 전투복 빼돌려서 팔은 기사 떴었죠
유랑자 | 2016-02-04 | 추천 4

그리고 군복의 경우 전역자들이 팔아먹는 경우 입니다...ㅡㅡ
개구리는 이제 의미가 없지만, 예비군훈련이 끝난을때 팔아버리더군요...ㅡㅡ
유랑자 | 2016-02-04 | 추천 4

CHAOS님
거긴 불용품, 정확히 폐기되야 할 물건을 중간에 업자들이 빼돌린겁니다.
하니면, 미군부대에서 오래전에 흘러나오거나요.
제가 심심하면 가는 곳이라서, 잘알고 있죠.
거기다 생산업체에서 흘러나온 부속정도는 있습니다.
nikken2 | 2016-02-04 | 추천 3

CHAOS님 청계천 을지로 군복이야 우리 지휘관들이 빼 돌려서 파는건 아니지요. 말씀은 정확하게 하셔야지요. 우리 지휘관들이 빼서 파는 사례를 알고 계신가요?
CHAOS | 2016-02-04 | 추천 2

북한만요?
청계천과 을지로쪽 군용품 가게에 가보시면....
유랑자 | 2016-02-04 | 추천 0

어? 송해 할아버지가 왜저기에...ㅋㅋㅋ

"북한군 지휘관들, 병사 식량·군복 빼돌려 사장에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