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나지 않아 본인들도 무엇을 위해 자기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는지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평생을 시달리며 훈장 하나로 젊은 시절을 날린것... 그래서 그들에게는 한국이 생각하기도 싫은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그런 사실들을 알고 현재의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 그 시절 한국을 위해 싸웠던 아버지의 희생정신으로 현재의 한국이 있었다고 위로하자 노병은 그제서야 밝게 웃습니다. 그리고 평생의 짐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남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준 분들을 폄하하는 일부 한국인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참 씁슬하네요.
하긴 자기네 나라 참전용사도 꼰대 취급하는 것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만은
accent3|
2016-01-29 |추천0
아.. 저 105미리는 아직도 전방사단에서 쓰고 있지요...
궁수|
2016-01-29 |추천0
거사님~~경비병이 찬 완장의 글씨가 역무원이 아니라 경무원(警務員) 입니다.
mactruck|
2016-01-29 |추천0
백부님께서 돌아가신 후 이천 현충원에 안장되시는 거 본 뒤에 비로소 625 참전 유공자로써 해병대 초창기 멤버셨다는 걸 알게 됐는데 살아생전 당시 얘기를 한번도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치과의사로 나름 편히 사시다 가셨는데 군시절 얘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으셔서 짐작도 못했죠. 우리 참전용사분들도 말못할 정신적 고통을 겪으시면서 돌아가시고 아직 생존해 계신 분들 많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이분들 위해 국가에서 보훈 예산 배로 증액하더라도 (민주팔이들은 여기에 노터치) 신경을 더 써줬으면 합니다
거사|
2016-01-29 |추천0
맨 밑에 사진 왼팔에 찬 완장 글씨는 "역무원"인 것 같은데....
"역무원"이면 기차 역 경비하는 것인데...
고구려 궁수|
2016-01-29 |추천0
청옥산님/ 예. 또 올리겠습니다.
청옥산|
2016-01-29 |추천0
고구려 궁수님 귀하고 소중한사진 잘 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일지라도 저는 단 한장도 본적이 없고 이렇게 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비록 인터넷에 떠다느는 자료일지라도 재간있는 분들이 이렇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고구려궁수님, 귀한 사진인데 좀 퍼가도 되겠습니까.
이 사진에 제 생각들을 올려보고 싶은데요.
김바사|
2016-01-28 |추천0
궁수님, 저기 보이는 섬이 월미도죠. 이곳은 지금의 대한제분공장이 있는 북성동입니다.
이 해변이 작전명 그린비치로서 송도해안은 래드비치 입니다. 이 자리에서 좀 멀죠.
animals|
2016-01-28 |추천0
마릴린 먼로의 위문공연입니다. 한창 추울때인데 옷이 노출이 좀 심하죠.. 하지만 머나먼 한국땅에서 고생하는 병사들을 위해 저런 옷을 입고 위문 공연을 했습니다.
eyes|
2016-01-28 |추천0
저 여자는 누구죠?
백오미리|
2016-01-28 |추천1
위 발제글에 쓰레기되시는분들은 댓글사절합니다..진정그분들의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사태평|
2016-01-28 |추천2
스프린터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6.25 때 임관하시고 참전하셨던, 이제는 노인이 되신 아버님께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작은아버님과 사촌형님(고엽제 후유증으로 돌아가신)은 월남전에 참전하셨었는데요
이분들이 미국의 용병 취급을 받는 작금의 세태를 생각하면 분노를 누를 길이 없습니다.
궁수|
2016-01-28 |추천0
상륙함이 몰려 있는 곳은 월미도가 아니고 예전 송도해수욕장 근처입니다..
스프린터|
2016-01-28 |추천0
글이 앞부분이 짤렸네요. 작년 kbs에서 한 6.25관련 다큐에서 본 내용인데 한국전 참전 미군들을 찾아가 인터뷰 하는 내용이었네요. 그들은 미국에서 한국전 참전 사실을 숨기고 살았다고 합니다. 승전 패전도 없는 전쟁을 하고 왔다고 조롱받았다고 합니다.
결과가 나지 않아 본인들도 무엇을 위해 자기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는지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평생을 시달리며 훈장 하나로 젊은 시절을 날린것... 그래서 그들에게는 한국이 생각하기도 싫은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그런 사실들을 알고 현재의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 그 시절 한국을 위해 싸웠던 아버지의 희생정신으로 현재의 한국이 있었다고 위로하자 노병은 그제서야 밝게 웃습니다. 그리고 평생의 짐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남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준 분들을 폄하하는 일부 한국인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참 씁슬하네요.
하긴 자기네 나라 참전용사도 꼰대 취급하는 것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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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결과가 나지 않아 본인들도 무엇을 위해 자기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는지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평생을 시달리며 훈장 하나로 젊은 시절을 날린것... 그래서 그들에게는 한국이 생각하기도 싫은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그런 사실들을 알고 현재의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 그 시절 한국을 위해 싸웠던 아버지의 희생정신으로 현재의 한국이 있었다고 위로하자 노병은 그제서야 밝게 웃습니다. 그리고 평생의 짐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남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준 분들을 폄하하는 일부 한국인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참 씁슬하네요.
하긴 자기네 나라 참전용사도 꼰대 취급하는 것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만은
accent3 | 2016-01-29 | 추천 0
궁수 | 2016-01-29 | 추천 0
mactruck | 2016-01-29 | 추천 0
치과의사로 나름 편히 사시다 가셨는데 군시절 얘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으셔서 짐작도 못했죠. 우리 참전용사분들도 말못할 정신적 고통을 겪으시면서 돌아가시고 아직 생존해 계신 분들 많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이분들 위해 국가에서 보훈 예산 배로 증액하더라도 (민주팔이들은 여기에 노터치) 신경을 더 써줬으면 합니다
거사 | 2016-01-29 | 추천 0
"역무원"이면 기차 역 경비하는 것인데...
고구려 궁수 | 2016-01-29 | 추천 0
청옥산 | 2016-01-29 | 추천 0
고구려 궁수 | 2016-01-29 | 추천 0
萬事參見 | 2016-01-29 | 추천 0
청옥산 | 2016-01-28 | 추천 0
김바사 | 2016-01-28 | 추천 0
이 사진에 제 생각들을 올려보고 싶은데요.
김바사 | 2016-01-28 | 추천 0
이 해변이 작전명 그린비치로서 송도해안은 래드비치 입니다. 이 자리에서 좀 멀죠.
animals | 2016-01-28 | 추천 0
eyes | 2016-01-28 | 추천 0
백오미리 | 2016-01-28 | 추천 1
무사태평 | 2016-01-28 | 추천 2
6.25 때 임관하시고 참전하셨던, 이제는 노인이 되신 아버님께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작은아버님과 사촌형님(고엽제 후유증으로 돌아가신)은 월남전에 참전하셨었는데요
이분들이 미국의 용병 취급을 받는 작금의 세태를 생각하면 분노를 누를 길이 없습니다.
궁수 | 2016-01-28 | 추천 0
스프린터 | 2016-01-28 | 추천 0
combat | 2016-01-28 | 추천 5
해동성국226년 | 2016-01-28 | 추천 3
해동성국226년 | 2016-01-28 | 추천 2
안선영 | 2016-01-28 | 추천 0
상륙함이 있는 사진은 월미도 근처인가 봅니다
스프린터 | 2016-01-28 | 추천 13
결과가 나지 않아 본인들도 무엇을 위해 자기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는지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평생을 시달리며 훈장 하나로 젊은 시절을 날린것... 그래서 그들에게는 한국이 생각하기도 싫은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그런 사실들을 알고 현재의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 그 시절 한국을 위해 싸웠던 아버지의 희생정신으로 현재의 한국이 있었다고 위로하자 노병은 그제서야 밝게 웃습니다. 그리고 평생의 짐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남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준 분들을 폄하하는 일부 한국인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참 씁슬하네요.
하긴 자기네 나라 참전용사도 꼰대 취급하는 것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