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0... 5.7mm탄을 흩뿌리는 괴상한 바이올린이죠...
uzi9mm | 2016-01-27 22:46:46
조회 15679 | 추천 1 | 다운로드 0
벨기에의 fn社에서 내놓은 새로운 개념의 총이죠... 생긴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어떤 총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죠... 막대형 탄창을 총의 윗몸에 끼우고, 탄창 안의 실탄이 회전해서 약실 안
으로 들어가고, 탄피도 총몸의 아랬쪽의 탄피배출구를 통해서 아래로 떨어지며, 자체적으로 도트사
이트와 총구 아래에는 영점 조절이 가능한 레이져 사이트가 들어가 있는 괴상한 총이죠... 그 괴상
하고, 독특한 생김새, 일명 "바이올린"이라고 불리는 디자인 때문에 이런 저런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녀석인데요... 원래는 PDW(개인방어화기)라는 새로운 개념을 등에 업고 나온 녀석인데요... 후방의 비
전투요원들이 자신의 병과에서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 컴팩트함과 총기 소지와 사격, 유지에 일반
보병들보다 서투를 수 밖에 없는 비전투병과의 병력들이 손쉽게 조작을 하면서 안전하고, 관리가 용
이한 단순한 구조에 적의 후방에 침투한 적 특수부대와의 전투에서도 엇비슷한 수준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음을 목표로 개발이 된 총기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일반적인 기관단총 같은 개념으로 통용
이 되고 있는데요... hk社의 mp7은 4.7mm라는 새로운 탄종을 선택을 했고, fn社의 p-90은 5.7mm라는
새로운 탄종을 선택을 했는데요... 이 탄종은 일반적인 권총탄과 소총탄의 중간적인 성격을 고려해서
개발된 탄으로써 딱딱한 표면의 대상과 물렁한 표면을 가진 대상에 대한 효과에서 약간의 차이를 둔
탄을 적용한 총인데요... 일단 총이 전체적으로 작고, 이런 저런 돌출물이 적은 디자인에 노리쇠뭉치는
개머리판 안에 들어가고, 총에 자체적으로 도트사이트와 레이져사이트가 들어가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상당 수준의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요... 일반인들에겐 그정도면 충분 하겠지만 군과
전술요원 중 최고레벨인 특수부대의 요원들에게는 공장에서 제작시 설치된 도트사이트와 레이져사이트
는 부족할 수 밖에 없고, 아예 레일을 적용한 tr모델이 p-90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가장 유
명한게 미국 백악관 내의 대통령경호실인 "시트릿서비스"에서 사용 중인 것이 확인되면서 유명 해졌는
데, 수년전 백악관 담장을 넘어 들어간 정체불명의 남성을 제압하는 시크릿서비스 요원이 웨픈라이트
와 조준경을 장착한 p-90을 사용 중인게 사진에 찍히면서 유명 해졌는데요... 일단 그밖에도 실전 보다
는 영화에서 더 많이 등장을 했는데요..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루시 리우가 주연한 영화 "엑스vs세버"의
초반부에 중무장한 FBI특공대와 요원 다수가 진을 친 상황에서 루시 리우가 이 p-90을 들고 기둥과 기
둥 사이를 오가면서 사격을 하면서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유명한데요... 일단 그 독특한 구조와 아직
은 생소한 탄종 때문에 아직까지 대세가 되기엔 좀 힘들어보이는 총인데요... 서바이벌게임에서도 마루
이의 전동건으로 간간히 볼 수 있는 총인데요... 최근에 대만의 에어소프트건 업체인, we에서 이 녀석을
가스블로우백으로 출시하기도 했죠... 일단 총이 독특한 녀석임에는 이견이 없을 듯 싶죠...^^;;
*오늘도 깨알 같은 비불모를 살짝쿵 끼워넣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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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싱글라이프 | 2016-01-2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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