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때 유엔군에 포로가 된 북한군이나 중공군 여자 병사들의 사진들이

있지만 연예대 소속의 중공군 여군들의 모습은 처음보는 듯하다 .

 

이들은 문공대[문화공작대]소속으로 노래를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거나 연극을 하며 일선 중공군 병사들의 사기를 높여 주었었다.

 

 

포로가 된 때는 이들이 누비로 만든 동복을 입었고 후방의 병사가 긴 파카를

입은 것으로 보아 겨울로 추정되는데 --- 혹시 유명한 지평리 전투가 있었던 1951년 2월 중공군 4차 전역이 아니었을까?- 이 때도 중공군 포로들이 많이 생포 되었었다.

 

얼굴이 깨끗한 것을 보니 당장 잡힌 포로는 아닌 것 같고 전방 부대에서 며칠간 1차 심문을 끝내고 후방 포로 수용소로 수송되기 위해서 기차 역에  집결한

모습일지도.

 

기차 수송한다는 것은 장거리를 간다는 것인데 동래 아니면 거제도 수용소-1951년

2월 개소-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

요즈음의 중국군 문공대- 얼마전 해체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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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고 긴 세월이 끝나 이제 이런 여유있는 소리를 할 수가 있겠으나

비록 통일을 방해한 중공군들이지만 이들이 신사적인 대접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이다.

 

북으로 간 100명의 아기 포로들 [click]

 

4 편까지 있다 . [4편이 잘 안 보이시면 click!]

이 글을 모티브로 한 다큐멘다리가 강원 민방 TV에서 소개된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