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의 중부 전선 M 36 전차 중대 공중 촬영
울프독 | 2016-01-20 01:21:55
조회 17469 | 추천 1 | 다운로드 0
사진에서 보고 느낄 수있는 것이 두가지다.
하나는 한국군 M36 자주포[탱크로 불렸슴]에 모두 지붕이 붙어 있다는 사실
원래의 M36은 개방형이었다가 철판으로 지붕을 만들어 달았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군이나 중국군의 박격포 사격에도 지붕이 깨져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자주있었다. 그래서 지붕에 샌드백을 몇겹으로 해서 얹고 작전에
나갔다고 한다.
적의 갱도 진지에 다가가면 76mm 포가 반격을 가해 왔었다.
할 수없이 3,000미터 밖으로 물러나 적 갱도 진지에 사격했는데
그래도 생각이상 잘 맞더라고 하던 노 전차병의 말씀이 생각난다.
두번째로 전차 호 주변의 기둥들을 보아 주시기 바란다.
여기에다가 전화선으로 망을 치고 폐 판초 우의 조각을 붙여 위장이라고 했었다.
70-80년대도 이런 식으로 눈가림 위장에 전차를 엉성하게 산개했었다
저런 눈갑고 아웅하는 식의 이런 위장은 오히려 적 항공기의 정찰에 더 노출이
되니 전차 엄체만 하고 이런 것은 없애자고 이야기 했다가 빈축을 사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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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그라바크 | 2016-01-21 | 추천 0
독일의 88mm포처럼요.
animals | 2016-01-20 | 추천 0
울프독 | 2016-01-20 | 추천 1
불쌍한 사병들이 산에서 잘라온 나무 기둥을 세우고 페자재로 얼키설키 엮어서 눈가림만
했습니다.
중화기중대장 | 2016-01-20 | 추천 2
Paladine | 2016-01-20 | 추천 2
무신 | 2016-01-20 | 추천 0
울프독 | 2016-01-20 | 추천 3
songtheking | 2016-01-2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