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무인기, 군사분계선 수십m 침범후 경고사격에 돌아가(종합2보)
spanishflu1918 | 2016-01-13 17:00:00
조회 7028 | 추천 0 | 다운로드 0
추가로 나온 기사를 보니 북한 무인기를 레이더로 탐지했었고 MDL을 살짝 넘어왔었나보네요
어떤 레이더로 무인기를 탐지했을까요?
http://news.nate.com/view/20160113n35720?mid=n0205
軍, MDL 접근하자 경고방송·K-3 기관총 20여발 경고사격
추가도발 가능성 대비해 대북 감시·경계태세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수십m를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2시10분께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인근에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식별됐다"면서 "이 항체가 MDL로 접근하자 경고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 무인기는 고도 3㎞ 상공에서 MDL을 수십m 가량 침범해 수초간 비행을 했고,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즉각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갔다.
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수회 실시했으며, 북한 지역으로 K-3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가했다.
군은 레이더에 이 무인기가 포착되자 초계비행 중이던 전투기에 임무를 부여하고 다른 전투기도 출격 태세를 유지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 무인기가 MDL을 넘어오기 전부터 레이더로 식별하고 있었다"면서 "초계비행하던 전투기에 임무 전환 지시도 했고 다른 전투기를 출격시키기도 했다"면서 "무인기가 발진한 곳은 식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 개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북한이 남측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한 데 이어 정찰용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를 띄운 것은 추가도발을 위한 탐색전일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했다.
북한 무인기가 MDL 이남 상공에서 식별된 것은 지난해 8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진행될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 무인기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중동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의 MDL을 넘어왔다.
이때에도 공군 KF-16, F-15K 전투기와 코브라(AH-1S) 헬기가 긴급 출동했다.
추가도발 가능성 대비해 대북 감시·경계태세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수십m를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2시10분께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인근에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식별됐다"면서 "이 항체가 MDL로 접근하자 경고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 무인기는 고도 3㎞ 상공에서 MDL을 수십m 가량 침범해 수초간 비행을 했고,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즉각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갔다.
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수회 실시했으며, 북한 지역으로 K-3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가했다.
군은 레이더에 이 무인기가 포착되자 초계비행 중이던 전투기에 임무를 부여하고 다른 전투기도 출격 태세를 유지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 무인기가 MDL을 넘어오기 전부터 레이더로 식별하고 있었다"면서 "초계비행하던 전투기에 임무 전환 지시도 했고 다른 전투기를 출격시키기도 했다"면서 "무인기가 발진한 곳은 식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 개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북한이 남측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한 데 이어 정찰용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를 띄운 것은 추가도발을 위한 탐색전일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했다.
북한 무인기가 MDL 이남 상공에서 식별된 것은 지난해 8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진행될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 무인기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중동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의 MDL을 넘어왔다.
이때에도 공군 KF-16, F-15K 전투기와 코브라(AH-1S) 헬기가 긴급 출동했다.
)
)
1
댓글 [19]
도라산은 고도가 156미터밖에 안되는 산 입니다,아무리 방공관제소에서 적 항적을 알려준다하더라도 K-3 사수는 3키로 높이의 북한 무인기를 육안으로 식별해 사격하는건 불가능할 겁니다(소리가 들리는정도??), 당연히 북한지역으로 사격을 했겠죠, 제말은 비호나 혹은 좀더 큰 구경의 대공포가 해당지역에 있었다면 무인기에대해 직접 사격도 가능했을거라는 겁니다..
오늘같은 경우 휴대용샘같은 대공미사일은 날리기 상당히 부담스러운 존재 입니다,,
아마 한국군이 무인기를 운용함에 있어 가장 껄그러운 무기가 북한의 57미리일 겁니다 레이더로 조준되는데다 운영고도까지 충분히 위험한 물건이니까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하늘은 탄도탄까지 요격할 정도로 수준높은 중고도 이상의 방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AN-2 기가 위협이 되는수준의 저고도 방공망도 함께가지고 있습니다..
뭐 공군이 잘 막아줄꺼라고 믿기는 하지만...
지나가는행인 | 2016-01-14 | 추천 0
나름중립적 | 2016-01-14 | 추천 0
1방공여단 | 2016-01-14 | 추천 0
다람쥐 일병 | 2016-01-13 | 추천 0
바람의 향기 | 2016-01-13 | 추천 0
군사 분계선 넘어 오는 것 보고 넘어 왔다 싶으면, 바로 격추 했어야지 ....
FORCE | 2016-01-13 | 추천 0
spanishflu1918 | 2016-01-13 | 추천 0
706sfc | 2016-01-13 | 추천 2
도라산은 고도가 156미터밖에 안되는 산 입니다,아무리 방공관제소에서 적 항적을 알려준다하더라도 K-3 사수는 3키로 높이의 북한 무인기를 육안으로 식별해 사격하는건 불가능할 겁니다(소리가 들리는정도??), 당연히 북한지역으로 사격을 했겠죠, 제말은 비호나 혹은 좀더 큰 구경의 대공포가 해당지역에 있었다면 무인기에대해 직접 사격도 가능했을거라는 겁니다..
오늘같은 경우 휴대용샘같은 대공미사일은 날리기 상당히 부담스러운 존재 입니다,,
아마 한국군이 무인기를 운용함에 있어 가장 껄그러운 무기가 북한의 57미리일 겁니다 레이더로 조준되는데다 운영고도까지 충분히 위험한 물건이니까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하늘은 탄도탄까지 요격할 정도로 수준높은 중고도 이상의 방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AN-2 기가 위협이 되는수준의 저고도 방공망도 함께가지고 있습니다..
뭐 공군이 잘 막아줄꺼라고 믿기는 하지만...
산도끼2 | 2016-01-13 | 추천 0
706sfc | 2016-01-13 | 추천 0
이건 예전의 청와대 사건같은 장난감 수준의 무인기가 아니라 우리 송골매나 서처같은 수준의 무인기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위성항법장치가 있는 물건일건데 의도하듯 넘어왔다니 그 저의를 충분히 파악해야할듯 하네요(뭐 지금쯤 군에서 열심히 항적조회하며 발진기지까지 파악에 들어갔을테지만..)
706sfc | 2016-01-13 | 추천 0
예전에 누차 말했듯 탐지 수단이 부족한게 아니라 운용능력이 안됬던겁니다.
하지만 청와대 무인기 사건 이후 다양한 운용방법이 연구되고 (심지어는 열상장비까지도 운용방법에 변화가..) 일부 새로운 장비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K-3 라는게 좀 걸리네요, 또 이게 한국육군의 대공능력의 한계 이기도 하구요..
사실 이정도 거리의 국지방공 무기는 미사일이 아니라면 많은 분들이 그렇게 욕하고 있는 비호말고는 격추가 어렵습니다 또한 차기 국지방공무기 도입과 관련하여 공군이 아이언돔 같은대공미사일을 요구하는것과 육군이 대공포 방식을 요구하는것의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데 K-3 라니...
까치살모 | 2016-01-13 | 추천 0
op등에 설치되어서 적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레이더입니다.
한마디로 휴전선에서 한참 뒤에 설치된 물건이 아니라 바로 op에 설치된 물건이라는겁니다.
당연하지만 k-3 사수는 op에서 방위각을 전달 받고 사격할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까치살모 | 2016-01-13 | 추천 0
모를분들도 있으니 설명하자면요.
b-402는 우리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영국제
지상감시레이더입니다.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저런걸 포착하고 추적할수 있는 레이더는 두종류로 좁혀집니다.
하나는 당연하지만 대포병레이더입니다.
그리고 하나가 바로 b-402 지상감시 레이더입니다.
이 녀석은 우리군이 도입하지 않은 최신 지상감시레이더로 원래는 무인기 추적능력은 없었는데
저번 무인기 사건 이후에 우리 정부측에서 무인기탐지능력도 추가 해주길 요구해서 무인기 감시능력이 추가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포병레이더가 아니라 이녀석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군이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오기 전부터 포착하고 있었다는 점인데
이건 솔찍히 말하면 지근거리에 접근해서 포착했다는것이고 이 레이더가 머 당연히 상대 무인기의 크기에 따라서 탐지거리가 달라지지만 평균 무인기 탐지거리가 5km이기 때문에
이 가사의 내용으로는 대포병레이더보다는 이 b-402 지상감시레이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panishflu1918 | 2016-01-13 | 추천 0
까치살모 | 2016-01-13 | 추천 0
이거 말고 다른게 있나요.
1방공여단 | 2016-01-13 | 추천 0
정전 | 2016-01-13 | 추천 0
엔진은 끄고 대신 전기를 끌어다가 주야간 경계근무 시키면 여름이나 겨울이나 안에서 따뜻하게 경계근무 볼수도 있을텐데...
charlie | 2016-01-13 | 추천 0
흑표 전차 | 2016-01-1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