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청 피하려 거짓 정보 자꾸 흘리는 북한軍
spanishflu1918 | 2016-01-12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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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당국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이후 지금까지 북한군의 특이한 움직임은 없다고 하는데요
아래 기사내용 처럼 북한군의 통신 신호체계 변경과 거짓 정보를 흘리면서 모종의 도발을 준비중인데
우리군이 북한군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하는게 아닐까요?
그나저나 내부의 두더지부터 먼저 잡아야 할텐데요...
아마도 말단 간부부터 시작해서 별들 사이에도 두더지가 있겠죠?
두더지를 찾아내는 것은 기무사 담당인 것 같은데 어떻게 잡아낼지...
기사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0111225215729
북한군 '통신 신호체계' 급변경..대북정보 1개월 넘게 '깜깜'
ㆍ작년 11월 ‘SLBM 2차 발사 실패’ 외부 공개되자 바꿔
ㆍ‘북한 4차 핵실험’ 징후 포착 못한 것에도 영향 미친 듯
ㆍ군사 첩보 노출 후 국방부·합참 등 ‘보안 서약서’ 받아
북한이 지난달 북한군 내 통신 신호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꾸면서 남측 정보당국의 ‘시긴트(SIGINT·신호정보)’ 수집체계가 상당 기간 무너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 포착 실패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군사첩보가 노출되자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은 이달 초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 서약서’를 제출토록 했다. 보안 서약서를 제출한 직원들은 군 수사기관이 요구하면 자신의 휴대전화 통화 목록 등을 자진 제출해야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한·미 정보당국이 수집한 북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2차 발사 관련 첩보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북한군이 신호·통신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꿨다”면서 “이에 따라 대북정보 수집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28일 북한의 SLBM 시험발사 실패 사실이 국내 언론에 세세하게 보도된 이후 발생했다.
이 관계자는 정보기관의 대북 신호 수집체계가 복구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된 정보가 군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흘러나간 정황을 확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정보당국은 미 군사위성이 수집하는 우주신호정보를 비롯해 휴전선 인근까지 비행하는 백두·금강 정찰기, 제777부대(대북감청부대) 등이 수집한 첩보를 바탕으로 ‘블랙북(대북첩보 일일보고서)’을 작성하고 있다.
관련 첩보 상당수는 시긴트 핵심인 ‘SI(Special Intelligence) 첩보’에서 나온다. 이는 북한에 대한 인적정보(Humint·휴민트)가 터무니없이 부족할뿐더러 탈북자들이 내놓는 정보는 정확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사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2/2016011200354.html
북한군이 최근 우리 군의 도·감청을 피하기 위해 군 통신망에서 자주 거짓 정보를 흘리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은 작년 8월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직후 포격 도발을 감행했을 때 우리 군이 도·감청을 통해 북한 포병 등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했다고 자체 분석한 것 같다"며 "그때 이후 북한군이 군 통신망을 개선해 정보 당국이 북한 정보를 입수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작년 9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최전방 부대를 방문했을 때 (포격 도발 당일인 8월 20일 오전) 적의 도발 준비 징후를 포착했다고 들었다"고 공개했다. 윤 의원은 우리 군이 도·감청을 통해 포격 징후를 사전 포착한 뒤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도 밝혔다.
북한은 최근 도·감청이 우려되는 군 통신망을 이용할 때는 '마치 우리 군이 들으라는
듯' 자주 거짓 정보를 흘린다고 한다. 북한 최전방 A부대가 다른 부대와 통신에서 "B지역으로 이동한다"고 수차례 반복해 얘기해서 우리 군이 정찰 자산으로 확인해 보면 A부대의 움직임이 전혀 포착되지 않는 식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도·감청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북 정보를 입수해 4차 핵실험 이후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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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다람쥐 일병 | 2016-01-13 | 추천 0
FORCE | 2016-01-13 | 추천 0
드루이드 | 2016-01-13 | 추천 0
우리가 지원해준 양은 딱 그정도 였습니다.
김정일이 무한 복제술이 없는한 그걸로 다른데 사용할 건덕지는 없습니다.
북한도 적으나마 광케이블을 자체 생산하고 있고, 중국으로 부터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훈스 | 2016-01-12 | 추천 0
설사 흘렸다고 해도, 우리군이 그 정보를 인용하느냐 마느냐는 또 다른차원이라,
우리는 애교정도일듯요, 얼마전 락카에서 한번 특수작전 성공했다고, 특수준 부대 들어가 있습니다라고 설래발 치는 영국 의원이던가 기사도 나왔잖아요, 거꾸로 역매복에 걸려서 특수부대원 작전실패하고 목잘리는 꼴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mactruck | 2016-01-12 | 추천 2
그때도 북괴군 전용을 우려했지만 무시하고 강행.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charlie | 2016-01-12 | 추천 2
uzi9mm | 2016-01-12 | 추천 0
큼이나...
굼벵이88 | 2016-01-12 | 추천 0
중화기중대장 | 2016-01-12 | 추천 0
백오미리 | 2016-01-12 | 추천 7
프리덤 X | 2016-01-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