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DMZ 매복작전하던 병사 총기발사로 숨져...자기 소총서 1발 발사
희노짱 | 2015-12-30 21:57:30
조회 14088 | 추천 0 | 다운로드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0856109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30일 새벽 매복작전을 하던 병사가 자신의 총기 발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6분께 강원도 철원군 DMZ 남측 지역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정모(21)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대대 소속인 정 이병은 선임 병사 2명과 함께 매복작전을 하는 중이었다.
선임병들은 "옆에서 '탕' 하는 총성이 들려 살펴보니 정 이병이 숨져 있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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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유랑자 | 2016-01-01 | 추천 0
우리사람사는데, 흑과 백뿐인가요?
사실을 말해말하며, 상대적은건 전부 부정하는 것이 되나요?
그리고 한국사랑님, 진짜로 너무하시네요.
우리군이 못나고, 잘못한점이 많지만, 그것때문에 다른 것까지 부정당할 필료가 있나요?
그리고 지금 보변 무조건 군이 잘못했다고 정하고 말하시는 것을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럼, 우리군이 지키고 있는 것 자체까지 부정할껀가요?
믿을 부분은 믿고, 의심하고 돌을 던저야 하는 부분은 돌을 던저야 합니다.
그런대 지금 우리는 어떤가요?
무조건 까고만 있죠?
95만원 짜리 USB사건도 2005년도에 민간에선 겨우 512mb USB메모리를 사용할때 상당히 고스팩 고가의 무건을 요구해서 올라간 가격인데, 모 국회의원과 언론사에서 2011년에 그당시 기준으로 만원 정도 한다고 까대고, 우리또한 까대죠.
정확한 정보나, 무관심속에서 진짜 신경쓰고, 까야할부분은 까지 않고 남들이 까니까...
그런면서 그것이 진짜로 자신의 생각인지 아니면, 단순히 타인의 생각에 동조가 되는 것인지 혼란스럽게 되죠.
저두 가끔 생각없이 긇을 쓰긴 하지만, 잘못된 점은 분명히 하고 갑니다.
아니면 귀찮아서도 이러고 있지도 않죠..;
한국사랑님
제가 아직 인생이 짧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눈에 비친 세상에는 흑과 백뿐만 아닌라, 다른 색갈도 있는 것 갔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글에 감정이 실려있다면, 왜그런지도 조용히 생각을 해봐야 하느데, 아직 인생을 짧게 살아서 그런것 까지 완전히 다 읽지 못하겠네요.
Snake Doctor | 2016-01-01 | 추천 1
일반사회 자살율이 군대에서의 자살률보다 높다는 사실만으로 군에서의 죽음이 무조건 자살로 치부되는 식의 수사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요.
김훈중위 사건만해도 아버지가 예비역 육군중장 김척씨임에도 불구하고 육군수사과정에서 수 많은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었죠. 예비역 장성의 자녀에 대한 수사도 이런데 일반인의 자녀라면 어떨까요?
그리고 일반사회와 군대에서의 자살률 비교시 모집단의 성격도 고려하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군에 오는 사람의 경우 20대 초반에 자살을 할 정도의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은 애시당초 입대가 안되죠. 자살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배제된 집단인 군에서 자살률이 낮다고 그것이 정말 자살률이 낮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
60년대, 70년대, 80년대를 거치면서 모두 군부는 국민위에 군림해오면서 신뢰를 쌓을래야 쌓을 수가 없었죠. 4.3사태, 2번의 쿠데타, 5.18 광주민주화 운동, 하나회 등등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돌리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군을 이용해왔고 그로 인해 군에 대한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지요. 게다가 군납비리나 재향군인회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비리까지해서 그러한 일부 군인들의 부적절한 처사로 인해 그동안 이땅을 지켜왔고 지금도 이땅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군인들의 명예가 실추되었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죠. 정말 모 드라마의 대사처럼 이런 추세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군부의 신뢰는 바닥을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뿐만아니라 경찰과 검찰도 마찬가지구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신뢰 회복이 이뤄져서 정상적인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지금은 지도자부터 엇나가고 있어서 문제지만요.
한국사랑 | 2016-01-01 | 추천 0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안되죠.
틀린점이 있다면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 해야지
자신의 생각이 부정당했다고 외면 하시나요?
유랑자 | 2016-01-01 | 추천 0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안되죠.
틀린점이 있다면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 해야지 자신의 생각이 부정당했다고 외면 하시나요?
한국사랑 | 2016-01-01 | 추천 0
유랑자 | 2015-12-31 | 추천 0
실제로 통계나, 현실을 왜면하고 무조건 의심하고 믿지 못하면, 바다 망망대해에서 암초가 솟아나서 배를 두동각 냈다고 주징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가요?
어느정도 믿을 부분은 믿고, 의심할부분은 의심해야죠.
지금 무조건 군에서 숨기고있다고 정하고 말하시는 분들이 누군가요?
진짜로 군에서 숨기면 들어나기나 할까요?
유랑자 | 2015-12-31 | 추천 0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나요?
아님 진짜로 틀린말을 했나요?
이런 "것" 까지 라고 했죠?
이게 무조건 믿으란건가요?
아님 진짜로 찔리는것이 있나요?
법대생 | 2015-12-31 | 추천 1
한국사랑 | 2015-12-31 | 추천 3
딱 한사람만 이런 이야기를 했죠/
" 이런것 까지 못믿으면 이나라를 떠나야죠..ㅡ_ㅡ; "
우린 무조건 믿어야 겠지요..
김상우 | 2015-12-31 | 추천 0
유랑자 | 2015-12-31 | 추천 2
한국사랑 | 2015-12-31 | 추천 2
박종철사건. 김일병 사건
특히 군의 사고는 전부 자살이라고 하거나 사고라고
거짓말 햇는데.
따져봐야지. 나라말을 무조건 믿으라
이건 공산국가도 아니고..
패닉 | 2015-12-31 | 추천 2
자살자를 동정하지 않는다고 하니 절 엄청 못되고 독하며 쓰레기 쯤으로 느끼셨나본데..
저 폭력을 잘 행하지도 못하고 욕하는것조차 안좋아 합니다. 하다못해 이번에 뉴스에 나온 아빠와 동거녀에게 폭력과 학대를 당한 11살 짜리 여자아이가 가게에서 바구니에 먹을것들 담다가 바닥에 내려놓고 허겁지겁 그자리에서 먹던 CCTV 장면을 보고 펑펑 울었을 정도로 동정심 많은 사람 입니다. 길냥이들 불쌍 해서 매일 먹이 주고 있으며 많이는 못벌어도 몇 만원씩이라도 나누려고 매달 후원 하는 사람입니다...그런대도 '자살자'는 동정 하고 싶지 않네요. 그게 제 나름대로의 '신념' 입니다.
scartissue 님은 가족 중에 혹은 친척중에라도 '자살자'가 있어 그 아픔 느끼신적 있으신지요? 제가 왜 '자살'을 동정하지 않는지 모르시죠..그 사정 모르시죠?
저희 고모 중에 한분이 자살 하셨습니다. 그리고 4째 고모 역시 자살 미수로 어릴적에 제가 직접 목격 했었고 어른들이 집앞에서 구급차 기다렸다가 안내 하라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저희 할머니 고통속에 사셨구요... 저 역시 방안에 번개탄 피운 고모 모습이 아직도 뇌리 박혀 있습니다. 지금 미수에 그친 그 고모님은 캐나다에서 잘 살고 계시자만...어릴적 충격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단 말입니다.
자살을 혐오하고 동정치 않는 다고 '비난'의 대상이 될 순 없는 겁니다.
사업하다 망해서 빚 갚느라 투잡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재산 싹 날려 먹고 신혼집도 날려 먹고 엄마한테 얹혀 살며 매달 빚 갚는데만 수백씩 나가는지라 괴롭고 힘듭니다. 그래도 견디고 있습니다. 웃으려고 하고 앞으로 잘 되겠지 하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아직도 하고픈 일이 있어 그거 생각하면서 견디고 있습니다.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겁니다. 자살자 그들이 삶을 놓는게 물론 쉽진 않았겠지요. 많은 고민과 괴로움이 있었을것이며 슬펐을 겁니다 하지만 힘겨움을 견디고 있는 제가 볼 때 그저 그들은 쉬운 선택을 했을 뿐인 겁니다. 그게 제 심정이고 맘 입니다. 그러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치 마십시요.
패닉 | 2015-12-31 | 추천 2
분대장 달고 딱 한번 바로 아래 분대 후임병(당시 상병말호봉에 대대 작업병-컴작업) 녀석을 정신차리라고 발로 찼던 적은 있었지만 그거 빼곤 단 한번도 구타를 행한적 없이 군생활 마쳤습니다. 글 쓰다 보니 화가 나네요..갑자기...
scartissue님께선 절 얼마나 잘 아신다고 사고방식 운운하며 절 쓰레기 취급 하신진 모르겠지만...댓글 하나 제대로 이해 하시고 상대를 비난 해도 하십시요.
이곳에서 비난 받은게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님 역시 제게 사과 해야 할 부분은 있는거 같네요. 제 댓글 어디에 폭력을 옹호하고 피해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고방식이 있었습니까? '의지박약' 말그대로 표현 한겁니다. 그들만 당한게 아닙니다. 그들만 죽고 싷을만큼 괴로운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 과정 다 겪어 봤기에 '의지박약'이란 표현을 쓸 수 있었던 겁니다. 아셨습니까? 그 단어 하나 말고 어디에 그들을 비난 하는 부분이 있던가요?
아무튼 제 댓글 잘못 이해 하셨으며 scartissue 님 역시 쉽게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요.
패닉 | 2015-12-31 | 추천 2
제 댓글의 요지는 우리 땐 더 괴로웠지만 견뎠으니 나야 말로 멋진 남자다가 아니라..
그 어떠한 괴롭힘과 힘겨움이 있어도 견뎠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견뎠어야죠. 하다못해 내부고발을 하건 뭘 하건간에 목숨을 끊지 말았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살한 사람만 힘들고 괴롭습니까? 그 보다 더한 경우도 당한 사람들 수두룩 하다는 겁니다. 난 그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들을 동정 할 순 없다는 취지로 글을 쓴겁니다.
님께는 그 글이 무개념이였다면 유감스럽지만 자살자들을 동정하지 않는다고 무개념이라 비난 할 자격이 님께 있나 모르겠네요? 난 그 자살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쓴게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건( 괴롭힘이건 왕따,구타건간에) 자살을 옹호 할 생각도 동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님이 무개념이라고 욕을 하셔도 바꿀 생각 없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살자들을 조롱한것도 나 잘났다고 한것도 아닙니다.
'자살을 동정 하고 싶진 않다'가 제 글의 핵심이였으며 괴롭힘을 당해도 목숨은 끊지 말고 견디라는게 그렇게 무개념의 사고방식 입니까? 2년입니다..2년 ...끝까지 견뎌 제대 해야죠. 사회 나와 부모,형제들과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죠...고작 군대에서의 괴롭힘에 자살하면 사회 나와선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직접적인 폭력,폭언,왕따,괴롭힘 보다도 더 힘든게 삶의 무게이며 대한민국 대부분의 서민들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무게인데 군대에서의 폭력 따위에 자신을 버리는걸 동정 하지 않는다고 '무개념'은 아니죠.
또 자살자가 나왔나 싶어 울컥 한 맘에 글을 쓰긴 했지만 제 댓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제가 잘난척 하는게 아니라 '자살'을 동정하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는것쯤으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드루이드 | 2015-12-31 | 추천 2
그럼 80년대까지 구타와 자살과 이로인한 징계등으로 연간 1개사단에 육박하는 열외자가 발생한건 무얼로 설명하실건데요.
처음에 군에서 구타근절에 나서게된 이유가 군인권때문이 아니라 이로인한 병력손실이 감당하기 힘든수준까지 올라가서 였다더군요.
자살자뿐만 아니라 임병장처럼 내부반에 수류탄까거니 총기 난사하는일이 빈발했다고하지요.
당시 통계를 보면 정말 군에 가서 몸성히 나오는게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훈스 | 2015-12-31 | 추천 0
훈스 | 2015-12-31 | 추천 1
그런 인간들 모아다가 왕따나 따돌림 방지 소리 해봤자 헛소리죠.... 법 무시하고 까라고 충고하는편이 자살 방지책이라고 말해줘야 할 겁니다.
훈스 | 2015-12-31 | 추천 0
왕따를 안당했다록 말하는 이들중 70프로는 가해자이고, 30프로는 방관자겠죠.
일본의 이지매를 생각한다면 이지매를 안당했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몇프로 가해자일까요?
조직구성원의 97프로가 이지매의 가해자들이고, 3프로가 피해자죠.
그렇다면 그런 조직 구성원들이 사회에 배출되는데, 자신이 나서서 이지매를 방지할 수있을까요?
한국 사회의 왕따나 조직적 따돌림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왕따나 따돌림 당한자를 위로하는 이들도 왕따 조직에 가담되어 있죠, 단지 뒤에서 조금 덜 왕따 하려고 할뿐이지,
범죄로 보자면 모두가 공범자에 불과할뿐이죠.
이게 어떻게 고쳐지나요? 현재 교육계가 개차반인데, 진보교육감들의 학생 인권 교육 이후로 개차반 만들어 버렸죠.
드루이드 | 2015-12-31 | 추천 2
궁금해요 | 2015-12-31 | 추천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031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03188
이미 우리 사회의 고질 문제로 보는군요. 군이라고 다를까마는...
나름중립적 | 2015-12-31 | 추천 0
뭐 경찰 수사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쭉 가면 독재 정권에 일어났던 각종 조작사건들... 검찰 과 법원도 자유롭지 못하죠. 비교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대다수의 사람들은 군 수사를 신뢰하지 못한다는거죠. 뭐 말하지 않아도 자살 조작을 한 상당히 많은 전례가 있고.. 군필 남성이라면 거기서 느낀 불합리함과 기타 등등을 느껴서겠죠.?
훈스 | 2015-12-31 | 추천 0
군대가서 금연했다는분 손!~!!
훈스 | 2015-12-31 | 추천 0
95년 이전 군번중 자살 충동 안느껴 보신 분 손들어 보시길.!!!
5회 미만, 5회 이상~
유랑자 | 2015-12-31 | 추천 0
세모년 사건이라, 기타 사건 다수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건 우리사회에서 표면에 나온건 0.1%죠...ㅡ_ㅡ;
그리고, 결과를 정해두고 했다고 하셨는데, 일반 경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뉴스에서도 나오곤하죠...
나름중립적 님도 그런 뉴스 접하신적이 없나요?
수색대대 | 2015-12-31 | 추천 1
자대배치받은지 2개월된 신병을 DMZ 적전에 투입하나요? 요즘 인력이 많이 딸리는 모양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게없는데 군부터 까대는건 또 무슨경우인지요 아무리 양치기가되었다해도 이건아니죠, 신병이니 매복작전에서 심적불안을 느꼇을수 있습니다 두려움 그거 무시못하는 상대입니다 경과를 지켜보고 군을 비판해도 늦지않을텐데요~
유랑자 | 2015-12-31 | 추천 1
수사에 대한 홍보라고 안했는대요...ㅡ_ㅡ;;;
나름중립적 | 2015-12-30 | 추천 3
군 수사과정에서도 자기들이 설명 불가능한 부분(타살로 인정되는 부분)은 단순히 우연이다. 로 끼어맞추다보니 의혹이 안생길 수 없죠. 가령 김훈 중위 사건이나 허일병 사건이 있죠.
물론 실제로 자살인 경우가 다수일테지만, 이런식의 수사는 아무도 납득시킬 수 없습니다.
나름중립적 | 2015-12-30 | 추천 2
사회에서도 사연이 있는 자살은 상당히 이슈가 오래갑니다. 뭐 송파 세 모녀, 부천 세 자매 등등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 송파 세 모녀 법까지 나왔습니다.
참고로 윤일병 사건은 자살이 아니라 구타, 가혹행위로 인한 살인이죠. 주범은 살인죄가 인정되었죠. 사회에서도 이런 식의 범죄는 상당히 이슈가 됩니다. 뭐 배우 이상희씨의 아들에 관한 것도 그렇고요.
scartissue | 2015-12-30 | 추천 1
"솔직히 군에서 자살하는 애들 근성부족 아닌가? 나는 저런 애들 동정하는 것 이해 못하겠다.
우리 때는 구타는 일상이었다. 나는 병장이 신던 양말도 입에 물어봤다. 나는 하사관 학교장 빽이 있어 편한 곳으로 돌려준다는 것을 마다하고 15사단에서 열심히 군복무를 마쳤는데 말이다."
구어체나 일부 잊은 걸 빼고는 거의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발제글의 내용은 자살인지 모르겠으나 기사화되는 많은 군내 가혹행위로 인한 자살사고에서 이 나라의 아들들을 죽이는 게 바로 '패닉'님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상관들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