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독특한 총기문화 우리는 100%다 이해하긴 힘들겠지요...

uzi9mm | 2015-12-16 01:10:41

조회 14302 | 추천 0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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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링포콜럼바인을 보면은 총이라는 물건에 대한 미국만의 독특한 문화나 사고방식

을 살짝 엿볼 수가 있죠... 영화에서도 언급이 되지만 미국은 초기에 미국으로 넘어온 영

국인들이 너름 초원에서 집 하나 짓고, 가축을 기르고, 농작물을 경작 하면서 농장의 가축

들을 노리는 곰이나 늑대, 코요테, 퓨마 같은 맹수들을 쫓고, 집 마다의 거리가 멀어서 강

도가 들 경우의 방어를 위해서 그리고 배고픔을 해결할 고기를 얻기 위한 사냥 목적으로도

총이란 물건이 필요했고, 그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이유들로 미국인들의 삶에 녹아들

었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지금도 미국의 수사물을 보게 되면은 언급되는게 " 이 **** 이

친구 네바다의 시골 출신이야... 이 친구 아마 총을 다룰 줄 알거야... 시골 출신이니까..."

라는 식의 대사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일단 미국은 땅이 무척이나 넓고, 대도시를 벗어나

서 지방의 소도시나 마을의 경우 각 집마다의 거리도 상당히 떨어진 곳들도 많고, 지금도

농장 안의 가축을 노리는 맹수들도 쫓아야 하고, 우리나라처럼 신고전화를 마치고 5분 정도

면 도착하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다르게 경찰이 도착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겠구요...

미국의 경우 전부는 아니지만 풋내기 강도 조차도 장전된 스넙노즈(리볼버류의 별칭)를 가

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강도가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총질을 할 수도 있는 나라

이기 때문에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동안 자신과 가족을 지킬 방어수단이 필

요하겠고, 뭐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개인의 총기소유에 대한 필요성이나 조건이 갖춰

진 것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미국 전미총기협회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찰턴 헤스턴

옹은 미국인은 스스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총기소유는 합당한 권리라는 식의 발언들도 했

었는데요... 일단 우리나라의 경우 총기사건이 미국 보다는 확률이 적고, 분단국가이고, 북한

이라는 무장한 집단의 위협이 상주하는 휴전국가이고, 대부분의 20세 이상의 남성들이 최소

2년 동안 군에 입대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총기 조작법을 아는 나라에다가 만에 하나 총

기를 이용한 사건이 터질 경우 중무장한 경찰특공대나 무장한 군이 나서는 경우가 대다수이

기 때문에 총기사건을 일으킨 사람조차 원치 않는 상황으로 번질 수도 있구요... 뭐 술에 취한

돌아이가 사냥용 공기총으로 총질하는 미친 경우가 최근 들어서 빈번해진다는게 불안 불안 하

기는 하죠... 아무튼 일단 우리나라는 20세 이상의 남자들이 군생활을 하는 나라지만 이상한

게 총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익숙치 않은데다가 총은 위험한 물건이라는 인식도 강하고, 군제대

후에는 예비역들조차 총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영화나 게임등을 통해서 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

보로 인해서 오해를 하는 부분들도 많고, 총이란 물건은 거추장스러운 물건이라는 인식도 있구

요... 저희들 같이 총이나 군에 대한 관심이 있는 소위 "밀덕"들이 아닌한은 총이라는 물건에 대

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한 면이 있는데요... 그래선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미국의 총기문화는

쉽게 100% 이해되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죠... 뭐 오랜 시간 축적된 미국 특유의 문

화니깐 뭐라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죠...

*오늘도 안구정화를 위한 깨알 같은 비불모 찬장 투척 합니다요...^^;;

댓글 [31]

ckim | 2015-12-16 | 추천 2

위에 몇가지 말들은 미국을 만든 흔히들 부르는 farther들이 라고 불이우는 분들이 하신말씀입니다. 한국분들은 흔히들 총기가 단순히 셀프디펜스나 시골에서 나를 지키는 용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말들도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미국역사는 시민의 총으로 지켜져온 역사입니다. 시작부터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위에 있는 jefferson 이나 medison같은 분도 언급했지만 미국의 자유를 지키기위한 수단이 바로 이 시민의 총이고 그총으로 심지어 자신의 정부라도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려 든다면 들고 일어나 싸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20여년전 대학에서 미국의 역사를 배울때 그당시 교수는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1st amendment 은 2nd amendment이 지키는것이라고요.

이민자들이 증가한 주들에는 이런 교육이 당연히 없어졌습니다. 단순히 자신을 범죄자에게서 지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연방이던 누구던 공화당이 자리하고 있는곳의 주에는 정부가 시민을 상대로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시민의 자유를 절대 억압하려 들지 않고 그것을 오히려 지켜줄려고 합니다.
ckim | 2015-12-18 | 추천 0

PSG1님 께서 말씀하신부분에도 잘못된부분이 있습니다. 미국학교에는 경찰이 상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chool police가 따로 있습니다. 초등학교같은 작은곳은 경찰이 여러학교 돌아 가며 순찰합니다.
22는 고속탄이 아닙니다. 1000fps이 좀 넘는 총알입니다. 빨라야 1200입니다. 반동이 심하고 탄창에 들어가는것은 다른총이 다름없습니다. 오히려 권총 기본탄창이 전부 10발입니다.

미국의 문화와 정확한 이해 없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미국이 한국인들 문화를 가지고 뭐라고 하면 기분나쁜것과 같은것입니다.
ckim | 2015-12-18 | 추천 0

NRA는 오히려 총기 에관한 통계를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독하는 잡지에서도 총기에대한 사례를 원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NRA가 미국 모든시의 경찰서 다뒤지고 다닐수없기에 사람들이 경찰서에 문의해서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통계를 알수없지만 미국 정부기관인 CDC에서 한건 믿어보시죠. 대충이라도 나오니 말입니다.
ckim | 2015-12-18 | 추천 0

도둑잡기님. 확인해보세요. 잘못알고있는 상식이 온라인에서 쓰여질때 어떻게 다른사람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수있습니다.
https://aspe.hhs.gov/legacy-page/national-crime-victimization-survey-ncvs-144551
http://www.dailykos.com/story/2013/9/17/1238623/-Defensive-Gun-Use-The-CDC-Report-on-Gun-Violence
아래는 미국의 sheriff 들이 말하는 총에대한이야기입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sheriffs+against+gun+control&page=1
치앙마이농새 | 2015-12-17 | 추천 0

총으로 자신을 지켜야 해서 총기 소유가 필요하다? 총기소유가 특유의 문화라서? 그럴만한 배경이 있어서? 지금이 서부개척시대도 아니고......개막장 국가라는 거 인증하는 것 아닌가?
도둑잡기 | 2015-12-17 | 추천 0

PSG1님. 그럴 줄 알았습니다. 아마 그 페이스북 자료를 자세히 보시면 출처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거나 작은 지역에 한정된 자료일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미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 비슷한 류의 자료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2개주에서는 아예 통계를 집계하는 것조차 막아놨거든요. NRA가 하는 말보면 저도 동조하는 사안들이 꽤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말뿐이고, 그런 정책을 시행하려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바로 그걸 꽉 틀어막고 있는게 NRA와 그 로비에 놀아나는 상하원 의원들입니다. 개인 시민들의 생각과 현실은 같지않은데... 답답하기만한 상황입니다.
PSG1 | 2015-12-17 | 추천 0

도둑잡기님,
제가 인용했던 자료는 NRA 페이스북에 소개되었던 자료를 가져온 것입니다.
가만히보면 당연히 NRA가 좋아할만한 자료고요. 전체 총기사건은 줄었는데, gun free zone에서만 늘었다. 이야기인즉슨 모두다 무장을 하자 그러면 그런 놈들이 학살하러 들어올 공간이 없을 것이다. 생사람 잡기전에 총맞아 죽을테니..--- 뭐그런 결론입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아직도 왜 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들에 무장 경찰관 배치에 반대하는지 모르는 1인. 아이들 정서와 무장 경찰관과 무슨 상관인지
도둑잡기 | 2015-12-17 | 추천 0

PSG1님도 그 통계를 어디서 보셨습니까?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합니다. NRA의 영향력을 피해서 그런 통계를 낼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요.
도둑잡기 | 2015-12-17 | 추천 0

훈스님이 말씀하신 22구경은 아마 제가 직접 쏴본 총 같네요. 총알 탄두가 정말 작아서 사격장 주인인 집사람이 쏘면 딱 좋다고 하더군요. 반동도 거의 없고 리볼버에 넣어서 사격하는데 정말 딱총 같았습니다. 아마 다른 22구경들도 있나보군요.
도둑잡기 | 2015-12-17 | 추천 0

음 NRA를 왜 까느냐구요? 바로 총기사고에 대한 연구나 통계조차 못내도록 막고있는 단체가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ckim님은 그 통계를 어디서 가져오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미정부에서는 그런 통계를 내고싶어 죽겠는데 그걸 의회를 통해서 못하게하고 있거든요. 혹 그 통계를 볼 수 있는 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NRA가 총기소지가 좋으냐 나쁘냐를 떠나서 그 문제 자체를 연구하거나 자료수집을 못하게 하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헌법권리를 위해서요? ㅎㅎㅎ 그렇게 믿고 있는 시민들을 이용해먹고 있는게 NRA니까 더욱 나쁜 놈들이죠.
PSG1 | 2015-12-17 | 추천 0

22LR의 경우, 저지력자체는 총알의 무게가 가볍고 작아 부족하지만, 탄자체는 상당한 고속탄종입니다. 그리고 반동이 거의 없고, 탄창에 많이 삽입가능하기에 더욱 큰 문제가 되지않을까 추측합니다.
참고로 사람은 다른 동물과 비교하였을때 굉장히 약한 동물에 속합니다. 갈비탕에 나온 갈비와 본인의 늑골을 한번 만져보시면 왜 그렇게 약하다고 표현하시는지 아실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22LR정도면 사람의 주요부위는 다 관통가능합니다. 특히 머리나 가슴을 관통당하면 죽는건 다른 대구경탄환이나 이거나 매한가지입니다.
참고로 22LR의 경우, 반동이 정말 적어(bb탄 블로우백권총에 비해서도 반도 안됩니다.) 정확하고 시속한 연속사격이 가능합니다.
PSG1 | 2015-12-17 | 추천 0

ckim에 의견에 첨언하여, 재밌는 결과를 하나 소개할까합니다.
요즘 미국내에서 총기를 이용한 범죄나 범죄시도(단순 총기로 위협하는것이 아닌 살상을 목적으로한)는 전체적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명 firearm free zone이라고 하는 학교등의 장소에서만 총기사고가 유독히 늘어났다고 하는군요.
이는 대량살상을 노리는 범죄자들의 심리와 비교하여보면 왜 그런지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런 반사회적 범죄자의 경우, 자신을 드러내기위해 그리고 심리적으로 자신의 사회적 우월함를 나타내기위해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타겟으로 잡는다고 하네요(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일명 "이지메"의 총기버젼으로 보면됩니다. 자신보다 약자를 골라 괴롭히고 죽이는거죠). 그러기에 초등학교와 같은 총기자유구역을 타겟으로 잡는다는 의견이있습니다. 절대 navy seal베이스 같은 곳에 얼씬도 안합니다.
훈스 | 2015-12-16 | 추천 0

음 기존에 알던 상식과는 진짜 괴리가 있는 말씀인데,

흔히 22구경은 여자들용 장신구 취급되던 총알 아니가요?? 저지력도 없고 한발로 즉사 시키는것은 더욱 어려운. 거꾸로 9MM도 그 문제에 봉착해서 45구경으로 전환한다는 이야기가 들린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

거꾸로 여자 권총들이 더 잘 줄일수 있다라니 말입니다.
ckim | 2015-12-16 | 추천 0

훈스님 22lr총알이 부서져서 혈관을 타고 다니는것이 아니라 주로 뚫고 들어가면서 심하게 반동으하는 경우가 많은것입니다. 뼈에맞을경우에 뼈를 뚫고 나갈만한 에너지가 없어 오히려 튀어 방향을 바꾸어 나가기때문여 몸안에서 튀게될경우에 더만 장기손상이나 심장 심지어 두뇌까지 손상을 주어서 사망에 이르게되는 결과가 나온다는듯합니다.
ckim | 2015-12-16 | 추천 0

저도 금방알은 사실인데 미국에서 매년 약 6만건에서 10만건이상의 자신의 총기로 자신을 지키는 case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총기로 무장강도를 만나건 뭘하건 대응을했을때 훨씬더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정부 조사에서 나왔습니다.

오늘 공화당 대선주자들의 토론에서도 나오더군요. 테러같은사태가 일어나면 테러범이나 강력범죄자들을 잡을 법은 만들지 않고 민주당은 법잘지키는 시민들을 규제하는 법만만든다고요. 저도 공감했습니다.
ckim | 2015-12-16 | 추천 0

저는 ca거주자라 다른주에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던 AR 같은 556도 22구경이니 탄창과 볼트케리어그룹 (공이쇠뭉치)를 바꾸면 AR에서도 22lr을 사격할수가 있습니다. 총기를 구입하는데는 라이센스가 필요하진않습니다. 법이 좀까다로운 ca에서는 총기를 안전하게 다룰수있다는 교육을 받아 증서가 필요합니다. firearm safety certificate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총기를 구입할때 총기사용법을 교관앞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자는 운전명허증이나 신분증과 가장최근 3개월치 주소를 증명할수있는 유틸리티 영수증같은것이 필요하고 시민권자는 운전면허증 그냥 한달치(한장) 만 필요합니다. 예전엔 시민권자는 주소 증명이 필요치 않았으나 지금은 요구하더군요.

일부 타주는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한것으로 압니다.
훈스 | 2015-12-16 | 추천 0

거꾸로 이야기 하면 22구경장을 맞은 사람은 반격을 가할수 있지만, 22구경장을 쏜 사람은 즉각적으로 무력화 할수 없다는것처럼 들리는군요.

방어적 생존을 목적으로 한다면 아무래도 대구경이 좋을듯 싶은데요
훈스 | 2015-12-16 | 추천 0

두분이 말씀하시는 22 구경의 살상력은 결국 탄의 질량이 튀어나가는 것에 방점이 찍힌다?? 심혈관을 따라 돌아 다닐만큼 초기에 부서짐이 심하다 아닌가요?

다른 총알은 부셔져서 부셔버리고 박혀 있는데 반하여, 22구경장은 낮은 질량 만큼 세밀하게 부서져서 심장이나 뇌까지 혈관따라 돌아 다녀 죽을수 밖에 없다.
펜리스펜릴 | 2015-12-16 | 추천 0

ckim님 저도 22구경탄종의 살상력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상률을 보이는게 보급이 많이된 22구경탄종이고(사고율이 높죠) 어디 인터넷루머처럼 사람이 버틸수있는 위력이 아니죠. 야생돼지도 일격에 사살한 사냥영상이 존재하고 그것을 통해 굳이 대구경탄종을 선호할 필요가 없다는게 일부 온건한 총기보유지지자들의 주장이죠. 최근들어 자주 관련 동영상을 올리는 이들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실제론 소수파) 주마다 총기법이 달라서 일부주에서는 제식총기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한 총기에 탄창과 실린더만 교체해서 22구경으로 호환시키면 라이센스가 상당히 손쉽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덕에 소수 지지자가 꾸준히 발생하고있는걸로 압니다.
tunguska | 2015-12-16 | 추천 0

총기보다 훨씬 위험한건 마약이라고 봅니다.

음주운전도 총기보다 위험하겠죠.

정부가 혹시나 무너진다면, 누가 내몸과 내 가족을 지켜주겠습니까?

스스로 충분한 자위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 협조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싱글라이프 | 2015-12-16 | 추천 0

훈스님 아니죠.
오히려 미국에선 산타가 합법적으로 총가진 사람들중에 선물줄 사람을 찾아야겠죠.
범죄를 저지르면 총기허가가 안난다니까... ㅋㅋㅋ
싱글라이프 | 2015-12-16 | 추천 0

우리나라 사람들이외국의 총기소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대부분의 경우 국내에서 총기를 접하는건 군대나 가야 생기는 잠깐의 이벤트에 가깝고 그외의 사람들은 총기를 소유하거나 다룰일이 없다보니 총기에 대해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뉴스나 각종매체를 통해 접하는게 다 부정적인 내용인데 맨날 보고 듣는게 그런내용이니 일종의 선입견같은게 생기는거라 봅니다.
총기소지허용은 그나라의 사정에 따라 필요에 따라 하는것이지 극악한 무조건 근절되야할 악의 근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우리나라도 통일이후에는 좀 생각이 바뀔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훈스 | 2015-12-16 | 추천 0

미국에서 산타가 왜 선물을 못주는지 알겠습니다. 잘못들어가다가는 돌프는 그릴 속으로 산타는 고슴도치 될듯.
ckim | 2015-12-16 | 추천 0

22구경은 흔히들말하는 556도 22구경입니다. 223도 22구경. 22lr도 22구경 22short 도 22구경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22구경이라고 하면 헤깔립니다. ㅎㅎ 제가 밑에서 말한 22는 22lr이었습니다.
reopard2 | 2015-12-16 | 추천 2

22구경이라면...케네디의 암살이 먼저 떠오르는군요.
ckim | 2015-12-16 | 추천 0

펜리스펜릴 님. 저도 총기관련 액티브하게 살펴보는사람이나 그런이야긴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아마 작은 어느곳에서 주장하는듯하지만 미국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총알이 22lr입니다. 이건 배로들어가면 머리나 심장으로 박히기도 하는 아주 사람을 죽이기에 가장 적합한 칼리버중하나입니다. 제친구 LAPD 마약담당후 지금은 metro division에 있는친구는 22맞고 살은 총기현장을 보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ckim | 2015-12-16 | 추천 0

밑에 NRA를 까시는 분 계시는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듯합니다. NRA는 돈이 총기회사에서 돈을 받아서 지원사격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총기회사들은 거의 대부분 재정난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최근 콜트도 chapter 11을 한것을 들으셨을겁니다. 총기회사들중에 chapter 11 은 흔히들일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럼 NRA의 힘과 돈은 어디서 나올까요? 바로 일반 시민입니다. 약 4.5 밀리언이란 인구가 맴버로 있고 서포터는 1.5빌리언이 넘을겁니다. 그리고 NRA는 개인에게 수백불되는 후원을 받는것이 아니라 맴버는 일년에 25불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다른 후원은 수센트에서 몇불까지 후원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큰 맴버를 가지고 있는 단체는 바로 그만큼 큰 힘을 발휘하는겁니다. 바로 이들의 목소리가 NRA입니다.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단체이지 NRA가 이래라 저래라 좌지우지못합니다. 만약 미국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는 단체였다면 NRA는 이미 없어진 단체로 밖에 남을수밖에 없습니다.
ckim | 2015-12-16 | 추천 2

위에 몇가지 말들은 미국을 만든 흔히들 부르는 farther들이 라고 불이우는 분들이 하신말씀입니다. 한국분들은 흔히들 총기가 단순히 셀프디펜스나 시골에서 나를 지키는 용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말들도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미국역사는 시민의 총으로 지켜져온 역사입니다. 시작부터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위에 있는 jefferson 이나 medison같은 분도 언급했지만 미국의 자유를 지키기위한 수단이 바로 이 시민의 총이고 그총으로 심지어 자신의 정부라도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려 든다면 들고 일어나 싸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20여년전 대학에서 미국의 역사를 배울때 그당시 교수는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1st amendment 은 2nd amendment이 지키는것이라고요.

이민자들이 증가한 주들에는 이런 교육이 당연히 없어졌습니다. 단순히 자신을 범죄자에게서 지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연방이던 누구던 공화당이 자리하고 있는곳의 주에는 정부가 시민을 상대로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시민의 자유를 절대 억압하려 들지 않고 그것을 오히려 지켜줄려고 합니다.
도둑잡기 | 2015-12-16 | 추천 0

NRA가 나쁜 놈들이라는 얘기는 바로 이런 미국의 특이한 문화환경을 악용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골에서는 총을 일찍부터 배우고, 사냥도 하고 거의 생활필수품처럼 다뤄집니다. 그런데 이런 집들에서는 대부분 사냥을 위한 총기를 가지고 있죠. 실제 총기규제에 관한 것은 도시환경에서의 핸드건과 반자동 공격용 소총들에 집중되어 있는데 NRA는 이걸 물타기 해버립니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총기규제가 자기 집에 있는 사냥총을 규제하는 거라고 굳게믿고 NRA지지자처럼 행동하죠. 오바마가 집권초기에 '나도 사냥총에 대해서는 문제없다'고 했던 이유가 있는거죠. 시골에 사는 사람들한테 도시에서 핸드건 숨겨서 가지고 다니는 것에 대해 물어보면 생소해합니다. 자기들하고는 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죠.
펜리스펜릴 | 2015-12-16 | 추천 0

그외 미국인이라면 저 위에 가족사진을 보고 누가 몇레벨의 총기 라이센스를 취득했는지도 맞춰낼겁니다.
펜리스펜릴 | 2015-12-16 | 추천 0

그래서 좀 '온건한 총기지지파'들이 대안으로 내고 있는게 22구경 림파이어 탄종입니다. 22lr인가?? 탄종명이 혼란스럽네요. 실제 야생 돼지를 일격에 사냥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충분한 '방어력'(?)을 가졌으며 아주 싸고 다루기 쉽다. 라는게 총기옹호론자들중 일부 온건파들의 의견이죠. 하지만 매번 무시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구경의 총탄은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거래되는 탄종입니다. 이점을 보면 우리나라도 결코 총기 안전국가가 아닙니다. 저는 만약의 전시사태지 가정곳곳에서 중화기가 튀어나올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