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2]

• 안선영 | 2015-12-14 | 추천 7

  그때 미군측에서 니들이 결정해서 할일을
  왜 우리한테 묻냐? (속으로 니덜도 군인이냐 이런 소리였겠죠...)

• 맑 | 2015-12-15 | 추천 0

  cic 님 댓글 대로면 우리나라 정부에 간첩이 어마어마하게 포진해 있는 것이군요. 저 항목들이 죄다 적용되는 조직들을 심심찮게 본 바, 소름 끼치네요.

  

  

• cic | 2015-12-15 | 추천 2

  CIA에서 작성한 적국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비법
  
  http://svn.cacert.org/CAcert/CAcert_Inc/Board/oss/oss_sabotage.html 
  
  보다 정확하게 적자면, CIA 이전 조직인 전략 사무국 Office of Strategic Services 이 
  
  1944년에 작성한 문서로 2008년도에 공개됐다고 한다. 
  
  아무튼 이게 무슨 내용이냐면, 
  
  스파이가 적국에 공직자로 침투할 경우 적국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취해야 할 행동 강령이다. 
  
  
  (1) 어떠한 일이 벌어지던 지휘 명령 체계를 반드시 지키도록 강요한다. 의사 결정을 앞당기기 위한 샛길을 허락하지 않는다.
  
   
  
  (2)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안건도 위원회에서 검토하게 하며, 위원회는 가능한 크게 만든다. 최소 5명 이상.
  
   
  
  (3) 될 수 있는 한 자주 회의를 열도록 유도한다.
  
   
  
  (4) 이전 회의에서 정해진 것을 되풀이해서 검토하도록 유도한다.
  
   
  
  (5) 중요한 업무가 있어도 회의를 열게 한다.
  
   
  
  (6) 문서의 형식, 제출 일자, 오탈자를 집요하게 추궁한다.
  
   
  
  (7) 될 수 있는 한 문서의 양을 늘린다.
  
   
  
  (8) 업무 승인 수속을 될 수 있는 한 복잡하게 한다. 제 아무리 간단한 일에도 3명 이상의 승인을 필수가 되도록 유도한다.
  
   
  
  (9) 조직내 권한 문제를 집요하게 추궁한다. 상층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독단으로 해결해도 되는 지 끊임없이 지적한다.
  
   
  
  (10) 업무할당을 할 경우, 항상 중요도가 낮은 업무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11) 새로운 직원에게 경험을 쌓을 시간과 자원을 주지 않는다.
  
  읽어보면 답이보입니다
  

  

  

• 엘에무지사수 | 2015-12-15 | 추천 0

  똥관이새이 명박이 쉴드 쳐주는라 애꿎은 군인들 물맥이네
  하여간 맹박이 뻥질은 알아줘야해...

  

  

• 시한폭탄 | 2015-12-15 | 추천 1

  대한민국 국민은 참 선한 민족 입니다. 내가 간도 빼줄 친구라 생각하면 그 친구도 그리 생각 할 줄 아는데 살아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세상 이치 입니다.
  세상엔 친구도 적도 없다가 맞는 말 입니다.
  미국은 자기들의 생각과 전략이 있는겁니다. 뭐라 나무랄 수 없는거고요.
  오해한건 사실 우리지 미국이 아닙니다.

  

  

• 안선영 | 2015-12-15 | 추천 0

  미국과의 혈맹관계 운운하며 이상하게 해석하는데
  대한민국의 주권국가이고 자위권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합니다
  혈맹이면 폭격을 도와야지 국토와 국민이 유린당하는데 허락받아야 되고
  또 말린다고???
  뭔 말이 되는 애기를 해야지 이거야 원...사후 협조든 통보든 하면 되지
  있지도 않은 문제 가지고 맞네 안맞네 한 마디로 어이상실...

  

  

• 시한폭탄 | 2015-12-15 | 추천 0

  나름중립적님. 아쉬운 마음은 알겠으나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어디가 어째서 문제 였는지 아시죠?
  우리에겐 혈맹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혈맹이 우리의 운명을 우리 뜻과는 상관없이 좌우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94년인가요? 영변 핵 위기시 미국은 영변 폭격을 준비했죠. 혈맹인 우리에겐 암말 없이.
  

  

  

• 나름중립적 | 2015-12-15 | 추천 0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군 수뇌부 의지의 문제죠.

  

  

• 나름중립적 | 2015-12-15 | 추천 1

  당시 기사 몇개 가져옵니다.
  
  당시 장관 후보자 김관진 "내가 국방장관이었다면 바로 폭격했고, 이는 교전규칙이 아닌자위권 차원의 문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7534
  한미연합사 "한국이 폭격 허가 요청하지 않았고, 자위권 행사를 위한 여부는 한국군 지휘부에 달려있다"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01210000284
  정부 "폭격은 미군과의 협의 사항"
  합참 "폭격과 관련하여 미국과 협의나 건의한 적 없다."
  미군 "폭격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다"
  연합사 "당시는 데프콘4였기 때문에 폭격은 한국군이 결정할 사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8&aid=0002112669
  
  

  

  

• 시한폭탄 | 2015-12-15 | 추천 0

  (위기 관리 매뉴얼의)절차상의 핑계를 대던 군수뇌부의 마인드도 문제고 우리의 혈맹 미국과의 한반도 위기시 위기관리 절차( 한국 대통령 맘대로 한국군을 움직이는건 한미동맹을 매우 심하게 훼손할 수 있는 사항 입니다. WE GO TOGETHER!! 특히 위기 발생시에)도 모르던 대통령도 문제 였습니다.
  
  미국도 이 사건 이후로 한국을 너무 묶어 놓았다 생각했고 이런것 때문에 한국내에서 반미 여론이 일어날까봐 조심했습니다.(어쨌든 혈맹 미국은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참고 인내해준 한국을 대견스럽고 기특하게 생각 했습니다. 미국한테 누가 이래 보세요. 상상이 가시죠?)
  
  정치권을 비판하기 전에 일단 위기관리를 우리가 할 수 있는 절차부터 미국을 설득하든지구워 삶든지 해서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작권 이전 문제는 우리가 아직 이르다고 미뤄 놓은 상태고 이사이트에서도
  전작권 이전 운운하면 종북으로 찍히니 아직은 우리가 감내해야 할 문제 입니다.
  

  

  

• W.B.G.Keitel | 2015-12-15 | 추천 0

  이건 무작정 욕할게 아니라 절차상의 문제 아닙니까? ㅋㅋㅋ

  

  

• [NT]아기곰 | 2015-12-15 | 추천 0

  친구가 당시 대구 관제센터에서 부사관으로 근무했는데 F-15에서 다급한 타격여부확인이 수차례왔었다고 하네요. 더이상은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hakwon | 2015-12-15 | 추천 0

  김관진 국방장관이 임명되고 나서 이곳에 국방부 알바로 추정되는 유저가 우르르 쏟아져 들어왔죠.

  

  

• 밝은마음밝은지혜 | 2015-12-15 | 추천 0

  어의 없는 개장군들 나라 말아드시는 분들 너무많아 우라가 솟내요
  일본과 중국에게 어찌 대응할꼬 군통치자가 까라면 까는거지
  이문제는 그당시 관련자들 전부 처벌해야 맞는거고 아무리 통치자가 웃습게
  보여도 절대 복종이 맞는건데 예나 지금이나 눈치밥 쳐묵고 빌빌거리는 근성이 남아 있기에 일어난 일이겠죠

  

  

• 다람쥐 일병 | 2015-12-15 | 추천 1

  아놔, 똥별이라 욕하고 끝낼려고 했는데, 그때 그당시에 고생했던거 생각하니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가네요. 괜히 지들 전쟁나면 뒤질까봐 겁나서 아무것도 못하는 겁쟁이들이 국방 수뇌부이니 북한에서 우리를 더 만만하게 보는거 아닙니까? 아 이런 미친 qkljfd;akjgiodjqgnkjalsnvkljaslfjal;f

  

  

• 다람쥐 일병 | 2015-12-15 | 추천 0

  하여튼 똥별들

  

  

• 외돌괴 | 2015-12-14 | 추천 1

  당연히 청문회보다 더 밝혀 군인이었다는 말조차 못하게 개망신을 줘야죠.전쟁에 대한 판단은 대통령이 하고 그 책임은 국회가 물을수 있게 헌법체계가 형성되어있죠.

  

  

• 맑 | 2015-12-14 | 추천 2

  연평도 주민들이 죽던, 해병대 장병들이 죽던, 겨우 몇명 죽은걸로 전쟁을 일으키면 안된다는 둥(적의 도발의지를 꺾는다라는 의미를 전쟁을 일으키자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분들의 뇌구조는 제 모자란 지능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여태껏 늘 그래왔고, 철책의 군인 들 다리가 날아가도 그러고 있고, 뭐, 우리나라는 그런 나라입니다.
  
  말로는 주둥이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대를 위해서 소를 얼마든지 희생하자고 좌우불문하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분들이 많은 나라이고, 희생된 국민의 비극은 그냥 재수없어서 당한 개인의 비극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나라입니다.
  
  길가다가 괴한에게 끌려가서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면 경찰이 무능하니, 치안 사각지대니, 여론 폭탄이 터지지만 결국은 나랑 상관없는 누군가가 재수없어서 당한 일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는거랑 다른게 없고, 이런 일에는 게거품 물면서 전방에서 북괴도당의 무력도발로 국민이 희생된건 전혀 별개의 지구반대편에서 일어난 사건인양 확전반대를 외치는건 뭐, 추모공원 건설 반대, 장애인학교 건립 반대 하는 수준에서 다 이해되긴 하는데, 좀 씁쓸한건 사실입니다.
  
  제가 똑똑하지 못하고 멍청하게 살아와서 그런가봐요. 제 주제나 챙기고 제 밥그릇이나 챙기고 살아도 바쁜 세상인건 맞겠지만...

  

  

• 맑 | 2015-12-14 | 추천 4

  연평도 포격당한 다음 확전 반대한다고 글 올렸던 분들 한 번 좀 봅시다. 누군지.
  
  연평해전 겪고서도 수뇌부는 정신 못차리고 천안함 폭침되고 어영부영 어버버 하고 넘어갔더니 연평도에 포격당하고, 그것도 어영부영 넘어가니 휴전선 인근에 포탄이 종종 떨어지고 있어요.
  
  확전을 반대한다고 게거품 무시는 분들의 마음이야 이해는 가는데, 구더기 무서워서 장독 깨트리고, 빈대 때문에 초가 불타면 안된다고 빈대는 물론이고 바퀴벌레에 뱀까지 방으로 기어들어오는 형국이 되었는데,
  
  연평도 포격때 정부 대처를 잘했다고 한 양반들이 나오셔서 말씀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확전 반대? 바짓가랑이에 불붙었어도 불끄다가 손까지 델 수 있으니 불끄면 안된다고 할 분들이잖아요. 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분들이다보니, 확전 반대도 시위도 하고 장관도 하고 그러는거지만.

  

  

• 시한폭탄 | 2015-12-14 | 추천 0

  나름 중립적님. 원통해 하는 맘은 알겠으나 우리 합참에서 벌어지는 일은 한미연합사에서 실시간으로 알게 됩니다. 몰래해도 자발적 간첩들이 있구요. 대통령이 대포폰 빌려서 함참의장에게 폭격 명령 내리고 합참의장은 전투기 조종사 부인한테 전화해서 폭격 좌표 주면모를까 한국군 독단으론 북에 60미리 박격포 한발 맘대로 못 쏩니다.

  

  

• 2020 | 2015-12-14 | 추천 1

  똥별들한테 대통령은 5년계약 비정규직이고 실질적으로
  커리어에 영향을 주는건 상국의 장군과 대신님들이니까요.
  미국이 고려시대 몽고나 조선시대 명이나 다를바 없는 나라라고
  실망하게 된 계기를 준 사건이었어요.
  

  

  

• 참깨 | 2015-12-14 | 추천 2

  여기 들어가셔서 사진 확인해 보세요
  연평도 포격 후 어떠했는지
  http://blog.ohmynews.com/gkfnzl/169593
  전쟁광 이명박
  그래도 전쟁은 아니잖아요 등등
  얼마후 재보궐선거에서였나요
  그때는 그럼 전쟁하잔 말이냐
  여당전쟁 야당평화라는 피켓도 있었고
  
  정부와 여론이 강경 쪽으로 가닥을 잡으니 하는 짓이 지나 잠잠해지니 이제는 가만있었다고 난리 치죠
  지하벙커 지하벙커 하시는데 지하벙커가 무슨 용도인지 모르시나요?
  대통령이 직접 전투기로 외계인 잡으러 가는 영화를 상상하셨다면야 뭐
  어쨌던 당시 대통령인 mb는 욕먹을만 했죠
  하지만 그당시 강경대응을 반대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욕하는 건 좀...

  

  

• 시한폭탄 | 2015-12-14 | 추천 1

  상황 다 끝나고도 얼마든지 보복 할 수 있었습니다. 맘만 먹었다면. 혈맹이 그런거 이해 못해주면 혈맹도 아니죠.

  

  

• 나름중립적 | 2015-12-14 | 추천 0

  데프콘 격상되지도 않은 상태(한국군 독자 작전 가능)였고 적국으로 부터 포격을 받았는데 미군 철수할까봐 무서워서 원점 폭격도 못하면 비싼돈 들여 f-15k, f-35, kfx 이런거 다 할 필요 없습니다...
  차라리 우리 국방을 미 국방부에 용역하거나 우리가 미국으로 편입하거나 둘 중 하나가 낫죠. 상의할 필요도 없고 얼마나 좋아요.

  

  

• 화력터널 | 2015-12-14 | 추천 1

  북괴군이 한미연합사의 준비태세를 떠보기 위해 그동안 연구한걸로 시간상의 빈틈을 노린거죠. 전면전이었으면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이 서로 협의하고 지침을 하달할 시간이 충분했을텐데 이런 도발에는 아무 쓸모가 없었던거죠. 그냥 집단적 자위권 발동하고 북한을 폭격해도 됐지만 군사적으론 미국이 참전하지 않을 전쟁을 시작하는건 망국의 지름길이다라는 것쯤은 이해합니다. 어쨌든 집요하게 미국을 끌어들이려 했던건 칭찬할만 하죠.
  
  어쨌든 북괴도 이런 애매한 부분은 그 이후로 확실히 수정됐다는걸 이번에 확인했겠죠. 그래서 말인데 군인들이 전쟁을 혐오한고 최대한 늦추려 하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는 민간인들이 나서서 오히려 전쟁을 부추긴다는 속설을 안믿었지만. 어쨌든 확전을 원하면서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건 반성해볼 여지가 있겠죠...기왕 할거면 확실히 박살내야 한다면...국방비의 대대적인 증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시한폭탄 | 2015-12-14 | 추천 0

  그렇게 한국 대통령 맘대로 하면 미군 철수 한다고 으름장 날라 옵니다.

  

  

• 나름중립적 | 2015-12-14 | 추천 0

  한미연합사와 상관 없이 폭격이 되든 말든 김장수는 당시 국회의원이었으니......쩝...ㅜㅜ

  

  

• 시한폭탄 | 2015-12-14 | 추천 0

  그 상황에서 한국대통령 맘대로 군사행동하면 안 됩니다. 혈맹하고먼저상의해야 합니다.

  

  

• 나름중립적 | 2015-12-14 | 추천 0

  여담이지만 제가 그 놈의 진돗개 하나 때문에 말년에 휴가 하루 앞두고 못나갈뻔 했습니다...

  

  

• 나름중립적 | 2015-12-14 | 추천 0

  그 차이를 모를까요.. 여튼 제 포인트는 미군과 협의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는거죠.

  

  

• 안선영 | 2015-12-14 | 추천 3

  다 필요없어요... 김태영이가 그런 헛소리 했는지 몰라도
  김장수는 한미군사관계와 관계없이 전폭기 포격 된다고 했습니다